LG화학이 전세계 아동 공중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차세대 소아마비백신 공급에 본격 나선다.'소아마비' 폴리오(Polio)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감염시켜 팔,다리 마비 등 영구적 후유증을 남길수 있는 감염병이다.LG화학은 7일 전세계적으로 재유행 중인 소아마비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구호기구인 유니세프와 2021~2022년 총 8000만 달러(약 870억원) 규모로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Eupolio)'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유폴리오'는 약독화 바이러스(독성이 약해진 바이러스)를 이용해 화학적으로 바이러스의 병원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