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삼성전자의 공동지원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대량화가 실현됐습니다.”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솔젠트는 100% 국산 코로나 진단키트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다. 2020년 3월 기준 솔젠트는 주당 30만명 키트를 제조해 공급했다.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 후 5월 기준 주당 100만명분까지 생산량을 대폭 확대하는 중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스마트공장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생산공정을 스마트화할 수 있었던 것.이 사업은 중소·
단테의 ‘신곡’에 지옥은 모두 9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땅속 얕은 곳에 있는 첫 지옥으로부터 깊이 내려갈수록 더욱 참혹한 지옥이 펼쳐진다. 직장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서 요즘 내 상황을 말하자면, 마지막 아홉 번째 지옥에 도착해 ‘지옥의 왕’이라는 루시퍼까지 만났는데 다시 열 번째 문을 열어 보이며 “여기가 끝인 줄 알았어?”라고 묻는 꼴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한지도 벌써 2년여. 그간 과정을 거치며 체득한 나름의 성과(?)가 있다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이보다 힘든 일이 있겠어?”라는 역설적 희망이다. 어떤
작년 3월 한국행정연구원이 발표한 ‘2020 사회통합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운지에 대한 응답이 4점 만점에 평균 3.1점으로 조사가 처음 이루어진 2013년 이래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고, 경제는 1997년 IMF 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고려하면 다소 뜻밖의 결과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간 이루어진 K-방역
“지금 우리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688만 중소기업이 성장과 고용의 중심이 되고, 경제 강국이 돼 모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일성이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가 양극화 해결”이라면서 “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중소기업 간 격차가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코로나19에서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대기업은 수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
"지금 우리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688만 중소기업이 성장과 고용의 중심이 되고, 경제 강국이 되어 모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일성이다. 김기문 회장은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1 리더스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가 양극화 해결"이라면서 "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중소기업간 격차가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기문 "차기 정부 첫 번째 과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완화"코로나19에서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대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해외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요소수 공급 차질 문제가 시급한 현안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급한 것은 공공부문 여유분을 우선 활용하고 긴급수급 조정 조치 등으로 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특정국가의 수입의존도가 과도하게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는 등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됐다.정부는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이행 계획에는 중소기업계가 뿌리산업 등 중소제조업의 극심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요구하고 있는 외국인력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정부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재 6개국으로 제한돼 있는 송출국가를 방역강화 대상국가를 포함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의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가 지난달 26~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소개됐다. K-방역(백신주사기, 진단키트, 마스크 등),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새로운 방역 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를 시행하기로 한 데 대해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히고 현장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중기중앙회는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발표'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통해 "그간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된 만큼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방역 체계가 전환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환영했다.이어 "생업시설의 운영제한 완화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 해제까지 단계적 일상회복이 성공적으로 이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수)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K-방역(백신주사기, 진단키트, 마스크 등),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 업종 중소기업 78개사가 참여했다.이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창출해 K방역을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치유와 회복,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같은 언급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높은 접종률을 통해 '위드 코로나'를 앞당기겠다는 자신감의 표명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다"며 "방역 조치로 어려움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에게 지급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10월 1일 시작된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6월 30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상위 12%로, 내국인 252만1000 명, 외국인 1만6000 명 등 총 253만7000 명이다. 지급액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 동일한 1인당 25만 원이다. 신청방식은 지난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또는 현장신청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7000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된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경기도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정 부분 진정세에 접어든 방역 상황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이 90% 가까이 지급된 시점의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1일부터 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사진)은 2022년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2022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2)’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21일부터 4일간 개최된 ‘Arab Health 2021’ 에는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덴마크, 중국, 헝가리 등 총 62개 국가에서 15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27개 국가관이 구성됐다.지난 전시회에 의료기기조합은 2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지난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222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지난달 7일부터 3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등 4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백신접종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고, 감염력이 2.5배나 강한 델타 변이확산으로 정부의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가늠할 수 없는 만큼 정부지원만으로는 위기 극복에 한계가 있다. 우리도 선진국처럼 코로나 공존시대를 대비해 소상공인과 산업의 피해를 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반도 평화를 공고하게 제도화하는 것이야말로 남과 북 모두에게 큰 이익"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통해 남북이 올해로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을 맞는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 공고한 제도화'를 위한 '한반도 모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문 대통령은 "분단은 성장과 번영, 항구적 평화를 가로막은 강고한 장벽으로, 우리도 이 장벽을 걷어낼 수 있다"며 "비록 통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한반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식을 알리기에 앞서
조달청이 올해 하반기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조달청은 최근 미국(Buy American) 등 세계 자국 보호주의 정책 강화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 확대 방안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엔(UN)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신남방국가 등 해외 조달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내 수출기업을 대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내일(3일)이면 1차 접종자의 수가 2000만명을 넘길 것"이라며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일정을)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다음 주 20∼40대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며 "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제로 불편을 줄여 공평한 접종 기회가 보장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해부대 장병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과 관련해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며 "이런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조치를 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오늘 청해부대원 전원이 국내로 돌아온다. 부대원들이 충실한 치료를 받고 조속히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애가 타는 부모님들에게도 상황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