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20~’23년 460억원/’20년 90억원)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생산․처리․활용 가능한 컴퓨터 시스템으로, 정부는 2011년 제정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이번 사업은, 슈퍼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를 우리 자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슈퍼컴퓨터 CPU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설계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먼저, 슈퍼컴퓨터용 고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