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5일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됐다.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는 관세행정 발전 기본방향 및 제도개편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관세청 최고심의기구로 경제계·학계·언론계 등 각계 민간전문가 16명과 윤태식 관세청장 등 공무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013년에도 제4대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관세청은 이날 서울 세관에서 ‘2022년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자상거래 관련 국민편의 및 수출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김기문 위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수출 초보 중소기업이 지난 3년간 크게 줄면서 수출저변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60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기존 최대치는 지난해 하반기로 599억달러였다.그러나 수출통계를 세부적으로 들어다 보면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이 오히려 축소되고 수출 중소기업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 간접수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김경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국내 수출 공급망에서의 중소기업 역할을 재조명하고, 간접수출에 주력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접수출은 수출품에 투입되는 원자재나 중간재를 공급함으로써 수출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구경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투자정책팀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간접수출 규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25일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했다.이는 수출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 등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전세계에 확산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신시장(신남방‧신북방 등)을 집중 개척하는 등 수출진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그동안 농수산식품 수출은 전 세계 200개국으로 수출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전체 수출이 위기에 직면했던 2020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중소기업의 수출 규모가 지난 10년 사이에 2%가량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수출액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중견기업수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5125억 달러로 10년 전인 2010년에 비해 9.9% 늘었다. 이중 중소기업 수출액은 1007억 달러로 2.1% 증가했다. 이에 비해 대기업은 3212억 달러로 5.8%, 중견기업은 893억 달러로 42.6% 늘었다.수출을 위해서는 제품의 글로벌 경쟁
중소기업의 수출 규모가 지난 10년 사이에 2%가량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수출액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7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중견기업수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5125억 달러로 10년 전인 2010년에 비해 9.9% 늘었다.이 중 중소기업 수출액은 1007억 달러로 2.1% 증가했다. 이에 비해 대기업은 3212억 달러로 5.8%, 중견기업은 893억 달러로 42.6% 늘었다. 수출을 위해서는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서비스업과 임시 일용직을 중심으로 고용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수출 호황에도 내수 위축이 계속되는 K자형 양극화가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고용 없는 성장이 우려되고 있다.KDI가 최근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62만명이 감소했고 전월(-27만명) 보다 감소폭이 더욱 확대 됐다.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이 전년 동월 -27만명에서 -62만명으로 큰 폭 감소했고 건설업(7만7000명 → 2만3000명), 제조업(-11만3
최근 중소기업 고용시장은 부진이 심화되는 모습이다.중소기업연구원의 ‘KOSBI 중소기업 동향 2021년 1월호’에 따르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수(2377.1만명)는 전년동월대비 –73.5만명으로 전월(-34.2만명)보다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소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200.9만명)는 전년동월대비 –30.8만명으로 전월(-15.4만명)보다 하락폭이 커졌다.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수출은 11월(12.1%)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년동월대비 14.0% 증가했다.수출액은 105.9억 달러로 중소기업 수출통
코로나19에 따른 수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보다 적극적인 대외경제정책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FTA 등 경제영토 확장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한 과거 사례 벤치마킹 해야보고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출위기 극복과 탈세계화로 대표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제영토 확장’이라는 비전을 통해 극복한 과거 사례는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한국
KOTRA가 25일부터 ‘연관 해외기업’ 정보를 공개한다. 최근 코로나19로 화상상담·전자상거래 등 언택트 마케팅이 중요해진 현실을 적극 반영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접근성을 한층 개선해나간다.‘연관 해외기업’ 정보는 KOTRA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에서 국내기업과 품목 관련도가 높은 해외기업 10개사를 보여주는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다.추천 해외기업은 현재 국내기업과 거래·협력 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았으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존에 축적된 정보를 활용해 국내-해외기업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 기업이 신
KOTRA가 ‘데이터 기반 수출지원’ 구현을 위해 빅데이터 시스템을 가동하고 무역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우선 수출기업을 상대로 유망시장을 추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시장보고서를 제공하는 방식의 지능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코로나19로 화상상담․전자상거래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수출 마케팅 활동이 시급한 현시점에서 유망시장 추천 기능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대체시장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KOTRA는 빅데이터 플랫폼에 AI엔진을 탑재해 다음과 같은 지능형 서비스를 개발했다.① (해외 유망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087억달러, 수출기업 수는 9만4285곳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한 비중은 18.0%로 전년보다 0.5% 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반도체 등 수출 상위 10대 품목의 수출 비중은 31.7%를 차지했고, 수출 상위 10대 국가 비중이 전체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018년 중소기업 수출액 1,087억불과 수출기업수 94,285개사 등 관세청 최종 통관실적과 산업부 중견기업 발표를 반영한 2018년 중소기업 수출통계 확정치를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확정치는 지난 1월 발표한 잠정치인 수출액 1,146억불, 수출기업수 94,589개사에 비해 소폭 감소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905억5000만달러(약 101조27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올해 상반기 중소·중견기업 수출통계 현황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반기 수출액을 합친 총 수출액은 2418억달러로 지난해보다 9.9% 감소했다. 상반기 총 수출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최근 ‘한·중 FTA 비즈니스 모델 및 활용’ 책자를 발간하고, 우리 기업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한·중 FTA의 공식 발효를 앞두고, 우리 기업들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히 우리 기업들이 FTA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문에 도식과 그림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실제 품목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수출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연구원 이준호 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기여도 실증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998년 국내에서 중소기업 수출통계가 집계된 이후 수출 규모는 2009년까지 꾸준히 증가했다.1999년 약 490억 달러를 기록했던 수출액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 8강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10년 우리나라 수출 8강 진입, 그 가능성과 시사??繭?보고서에서 “한국의 수출순위가 지난해 3단계 상승해 9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도 1단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밝혔다.세계무역기구(WTO)의 나라별 수출통계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무역거래도 신용카드로 결제함으로써 미회수 수출대금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KOTRA가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새롭게 개발한 ‘B2B e-Trade’ 서비스에 대한 업체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2B e-Trade 서비스는 바이어와의 상담, 무역계약, 무역대금 결제까지 해외에서 발생하는 무역거래의 전 과정을 전자화하고 새롭게 해외신용카드
한때 우리나라 수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했던 종합상사의 수출비중이 점차 줄면서 올 들어서는 사상 처음 2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무역업계에 따르면 종합상사 업계는 지난 1~4월 176억달러 상당을 수출해 전체 수출(588억달러) 가운데 비중이 29.9%에 머물렀다.이는 70년대 중반 지정된 종합상사의 수출통계 파악이 가능한 81년 이후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