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결혼 전 이용하던 버팀목 전세대출에서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로 손쉽게 옮겨갈 수 있는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동안 결혼 전에 기존 버팀목대출을 이용 중인 청년이 결혼 후 추가로 대출받는 전세자금에 대해서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지원받거나, 기존 버팀목대출을 전부 상환해야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신규로 이용할 수 있었다.그러나, 30일 도입되는 생
집값의 10%만 내면 10년 동안 장기거주 후, 사전에 확정된 가격에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는 화성능동, 의왕초평, 인천검단 등 6개 사업지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하 ‘누구나집’)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8일(수)부터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누구나집'은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한 주택 유형으로, 지난 6월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수도권 6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부동산 매입사업이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첫 지정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서울시는 26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결과 ‘부동산 매입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영등포구 양평동1가 도시재생 인정사업’ 지정이 '조건부 가결' 됐다고 27일 밝혔다.‘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점 단위’ 도시재생사업이다.이로써 사업성 등의 이유로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던 ‘양남시장정비사업
LH는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 이행과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7만5284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반기 공급계획 및 특징LH는 오는 7월부터는 전국에 총 75,284호의 주택을 공급한다주택유형별로는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2만9686호, ‘매입임대’ 2만9311호, ‘전세임대’ 1만6287호 이며, 지역별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4만1786호를,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는 3만3498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지난해 발표된 ‘전세대책’의 지속 이행을
LH는 25일부터 LH가 주민과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LH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LH는 지난 ‘16년부터 낙후된 도심 지역의 주거공간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두 차례 ‘LH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진행했다.1차 공모를 통해 서울 성북구 종암동, 서울 마포구 망원동 등 7곳을 선정했고, 현재 2차 공모에서 접수된 12곳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 중이다.이번 공모는 정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정부가 소규모 주택정비와 주거재생혁신지구 등의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추가공급, 울산과 대전의 신규 공공택지를 통해 전국에 5만 2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에 대한 후속조치로 총 5.2만호 주택공급에 대한 세부계획을 29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및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 27곳(2.1만호)을 선정했으며, 행복도시에서 1.3만호를 추가공급하고, 지방 중소규모 택지 2곳에서 1.8만호를 신규로 공급한다. 국토
서울시는 노후 단독주택을 주민 스스로 개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건설하는 주택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18년 2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노후 단독·다세대(연립)주택 집주인들이 전원 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다.2020년 자율주택정비사업 매입임대 공모로 은평구, 중랑구, 강동구 및 도봉구에서 13개소(186세대) 매입을 신청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21년 공모를 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공급 대상은 모두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으로, 지역별로 수도권 171가구, 부산·울산·경남 127가구, 대구·경북 35가구, 대전·충남·충북 129가구, 광주·전남·전북 38가구, 강원 25가구 등 총 525가구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한 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다. LH는 리츠의 자산관리회사로 주택공급, 관리, 운영 등 사업을 총괄한다.입주 자격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
경기도가 소득․자산․나이 제한 없이 무주택자 누구나 기존 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기본주택 분양형(공공환매 토지임대부)’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경기도는 지난 8일 ‘기본주택 분양형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 건의(안)’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달 17일 ‘경기도 기본주택 분양형’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주택 분양형’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기존 토지임대부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디딤돌(구입자금) 대출 금리가 평균 0.2%p 인하된다.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디딤돌 대출(구입자금) 금리를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국토부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시중금리 인하 추세,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무주택 서민 지원 필요성 등을 감안해 지난 5월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인하, 8월 버팀목 전세⋅월세대출 금리 인하에 이어 10월 디딤돌 대출금리를 추가로 낮추기로 결정했다.일반 및 신혼부부
정부는 제2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서울성북, 인천부평 등 총 23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 주도로 도시재생 거점사업과 주변사업을 연계해 효과를 상승시키는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은 서울성북, 전북익산 등 총 8곳이다.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공기업 투자와 주택공급이 대폭 증가했다. 또한 LH공사 외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도시공사, 충북개발공사, 경북개발공사 등 4개의 지방 공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 사업은, 쇠퇴한 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청년층에 입지조건이 좋은 곳에서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부산광역시·부산은행·우리은행·대한주택건설협회(부산광역시회)와 ‘부산 드림아파트 사업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HF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부산 드림아파트’ 건설자금을 보증하고, 협약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산시 청년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드림아파트'는 입지여건이 뛰어난 상업지역을 선정, 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 주변 시세
서울시는 27일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결과 ‘HUG기금지원형’ 1호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천호 도시재생 인정사업' 지정이 “조건부 가결” 됐다고 28일 밝혔다.‘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시행할 수 있는 ‘점 단위’ 사업으로 지난해 8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시재생법)에 도입된 바 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법령 시행과 동시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선정해 10~50억 내외(서울시 지방비 매칭
“3기 신도시 역세권 등 핵심요지에 무주택자 누구나 30년 이상 장기거주가 가능한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제안합니다.”최근 사명을 변경한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2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편적 주거서비스를 위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제안을 발표했다.금번 정책제안은 기존 분양주택 확대만으로는 근본적 주거안정 해결에 한계가 있고,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자격 제한으로 인해 무주택자가 주거안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이헌욱 GH 사장은 앞으로의 주거서비스는 수돗물 공급과 같이, 복
국토교통부는 한은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라 다음달 18일부터 주택구입자금 대출(디딤돌)과 전세자금 대출(버팀목)의 금리를 각각 0.25%p, 0.2%p 인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청년버팀목 상품은 금리 인하 및 대상을 확대해 다음달 8일부터 지원한다.국토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무주택·서민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6년 이후 4년 만에 디딤돌과 버팀목 대출의 금리를 대폭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디딤돌대출(일반용,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일반용) 상품의 금리 인하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반디딤돌) 연소득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하위 70%이하 1478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7.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올해 들어 2번째인 이번 추경은 국채 발행없이 전액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재원을 통해 마련한 원포인트 추경이다. 한해 두차례 추경이 편성된 것은 2003년 이후 17년만이다.정부는 사회재난상황에서의 긴급 민생지원을 위해 소득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4인이상 가족 기준 최대 10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정부는 16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의 낡은 공장을 리모델링(수선, 증․개축, 구조보강, 내․외관 개선 등) 할 때 총 사업비의 70%까지 연 1.5%대 장기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상품이 출시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부터 노후 산업단지 내 낡은 공장의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주택도시기금 융자 신청 및 상담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단 대개조 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건축물인 공장들이 노후화가 심해 정비가 필요하나 사업비 마련이 어려운
정부가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20년 지난 노후 산업단지가 첨단산업시설, 창업지원시설, 행복주택 등이 들어서는 혁신성장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제1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안’을 상정·의결됐다고 밝혔다.이날 발표된 계획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 산단의 활력을 증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산업단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가칭 ‘산업단지
[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신혼부부에게 도심에 있는 양질의 집을 임대해주기 위해 고안된 ‘신혼부부용 매입·전세 임대 Ⅱ’가 올해 각 2000가구씩 공급된다. 정부의 주택도시기금 지원 한도는 서울의 매입임대Ⅱ에는 4억6000만원, 수도권 전세임대Ⅱ에는 2억4000만원이 될 전망이다.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올해 '기존주택 매입·
정부가 3조8000억원의 재정과 공공자금을 쏟아 부어 경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여력을 강화한다. 정부는 지난 18일 발표한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과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에서 내수 활성화 등을 위한 방안을 내놨다.우선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금변경·공기업 투자 등으로 약 3조8000억원을 푼다. 3조2000억원 규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