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22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푸드테크 산업의 고부가 지식재산 창출 및 거래·사업화를 위한 보호체계 확립을 위해 ▲ 공동 연구, 실증 및 제품개발 시 고려되는 지식재산권 보호 ▲ 영업비밀·기술 유출 방지 지원 ▲ 국내·외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및 보호 ▲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교육 및 사업 홍보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용선 원장은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권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기업인 100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선배 기업인과 정부의 원팀 노력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당당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도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10년 후 후배 기업을 이끌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중소기업뉴스가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청년기업들을 알아봤다. ▲ ㈜네이션에이 (유수연 대표)=2022년 3월 설립된 네이션에이는 생성형 AI 기반 3D data를 제작하는 회사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두루 인정받
대체식품, 외식서비스 자동화 등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nology)을 융복합한 푸드테크 국내 시장 규모가 6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nology)을 융복합한 새로운 유형의 산업을 의미한다.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먹거리 시장을 배후로 성장한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6일, 7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올해 2회를 맞은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는 신보가 한해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통합·결산하는 수요자 중심의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이다.‘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SOUND 2023’에는 최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제1·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15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은 작년보다 크게 확대된 규모로 개최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참여기업도 작년 37개에서 올해 109개로 3배 가까이 확대됐으며, 행사장 면적도 작년 1,579㎡에서 올해 2,537㎡로 약 1.6배 늘었다.올해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관에서는 농업과 푸드테크간 5개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와 부자비즈(소장 이경희 KFCEO 주임교수)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후원하는 협회 공식 입학식이 4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됐다. 입학식에는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손석우 교육위원장, 강석우 상근부회장, 전병진 KFCEO 총동문회장 등 협회·총동문회 임원진과 58명의 12기 신입원우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정 협회장은 “우리 프랜차이즈 업계는 코로나19로 갈고 닦은 푸드테크 역량과 세계 최고 수준의
납품 대금 연동제 도입 = 오는 10월 4일부터 주요 원재료가 있는 모든 위·수탁 거래에서 위탁기업에 납품 대금 연동 약정서 발급 의무가 부과된다.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납품 대금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원재료란 위·수탁 거래에서 물품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로서 그 비용이 납품대금의 100분의 10 이상인 원재료를 말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확대 = 현행 5개월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 기간이 3개월 범위내에서 연장돼 최장 8개월간 취업이 가능해진다.생활화학제품 광고에 ‘천연’ 사용 금지 = 7월 29
#1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이종범 대표는 “지금 수준보다 최저임금이 더 오르면 가게 유지 방편으로 서빙 로봇이나 조리 로봇을 도입해 고용을 더 줄일 수밖에 없다”며 “내년에는 최저임금을 동결하든지 업종별로 구분 적용이라도 하는 방향으로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 연합뉴스 ‘소상공인연합회 국회 앞 결의대회’ 6월 21일 보도#2 행사 현장에는 로보아르테의 음식조리 로봇이 치킨을 조리하는 시연부스가 마련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각 테이블에는 치맥과 피자가 올랐다. 대통령이 ‘로봇이 튀긴 치킨’, 인공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숫자는 563만2000명에 달한다.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즉 ‘나 홀로 사장님’은 무려 426만7000명이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46만7000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직원을 내보내고 혼자 운영하거나, 무인화 장비를 도입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결국 소상공인업계는 매년 인건비 증가 부담에 따라 고용원을 줄이는 자구책으로 간신히 버티면서도 푸드테크 로봇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직원 없는 매장’ 갈수록 확산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기업이 멘토로 나서 후배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다는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비전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멘토-멘티’ 기업의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선후배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청년기업인들이 나서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다. 또 멘토로 후배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도운 선배 기업인의 사례도 소개됐다.우수 사례 발표에 앞서 기조발제를 맡은 유병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청년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는데 선배 기업가의 멘토링과 엔젤투자자의 역할이 결정적 기여를 한다”며 이를 각종 자료와 사례로 설명했
최근 들어 푸드테크가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푸드테크는 식품산업에 로봇, 바이오,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분야를 일컫는다. 식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식품업계 경기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그럼에도 경인서울식품산업사업협동조합은 2021년에 설립된 새내기 조합으로서 조합원들끼리 똘똘 뭉쳐 힘을 모으고 있다.조합이 위치한 인천식품산업단지는 중소 제조업체들이 모인 수도권 최초이자 전국 최대의 식품산업단지다.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해야 입주가 가능하며, 각 업체별로 위생적으로 제
2023년 1월 CES였다. 신기술 올림픽인 CES엔 없는 게 없는 것처럼 보였다. 전기차와 인공지능에 관련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코로나 판데믹이 끝난 뒤 처음 열리는 CES여서 10만 관객이 몰린 탓에 인산인해였다. 정작 푸드테크가 빠져 있었다. 비욘드미트와 임파서블 푸드 같은 푸드테크 기업들이 막판에 불참을 선언했다.코로나가 창궐하던 1년 전 2022년 1월 CES가 마치 대체육 잔칫날 같았던 것과는 극명하게 대조적이었다. 1년 전 CES는 푸드테크 섹션을 신설했다. 코로나 창궐도 집콕 생활이 늘어나고 먹거리에 대해 소비자
정부가 경기도 용인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고 지방에도 14개 국가산단을 새로 지정해 반도체·미래차·우주 등 첨단산업을 육성한다.이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이다.특히 용인 산단 후보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경기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해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농지 규제는 최고 수준으로 완화한다.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벨트
오픈스카이바이오는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스케일업(Scale-Up) 단계에 진입한 바이오 푸드 강소기업이다.지난 2014년 창업한 오픈스카이바이오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y)’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도약대에 올라서 있다. 죽음의 계곡이란 창업 후 대략 3~7년 사이에 자금 유동성 등 각종 경영 문제를 겪는 단계를 말한다.조서진 오픈스카이바이오 대표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비전을 제시한다. 그는 “우리는 미래 우주식(食)을 만든다”라고 강조한다. 조서진 대표는 한국을 7대 우주 강국으로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이 7년 만에 약 70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배달앱의 편리성에 더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며 시장이 급성장한 것이다.지난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2조292억원으로 전년보다 85.3% 증가했다. 이는 7년 전인 2014년(291억원)과 비교하면 69.7배에 달하는 것이다.2011년 3월 스타트업으로 설립된 이후 10년만에 매출 2조원으로 성장한 것이다. 코로나19 힘입어 급성장, 해외진출까지이러한 성장제
친환경 푸드테크 전문기업 바이오믹스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젝트다. 전문 심사단과 국민 심사단이 공동으로 평가하며 지난해부터 시행해 올해 총 60개의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아기유니콘 사업에 선정된 바이오믹스테크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생산하는 푸드테크 전문기업으로 식물성대체육
CJ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창진원)과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에 나선다.CJ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씨앗(CIAT, CJ Innovation and Advanced Tech)’의 본격 추진에 앞서 창진원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스타트업 성장의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겠다는 의미의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 푸드테크 ▲ 로지스틱스&커머스 ▲ 엔터테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도약 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6일(화)부터 28일(수)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SK이노베이션, 네이버클라우드, CJ와 협업해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종합 지원을 통해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중기부는 2019년 구글과 처음 시도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 창업기업의 높은 호응과 성과를 보이고 있고 최근 국내 대기업도 창업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협업 범위를
서울시는 농식품분야(Food-Tech, Agri-Tech) 창업보육기관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25개사를 오는 6월 2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식품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창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작년 확대·이전으로 현재는 강동구 강동그린타워 8, 9층에 위치해 있다. 모집대상은 농식품 및 연관 분야(농식품 관련 제조, 유통, Agri-Tech, Food-Tech 등)의 (예비)창업자(입주 후 3개월 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자)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가 전국 외식 매장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배민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SFG신화푸드그룹이 운영하는 외식 매장에 ‘딜리플레이트’ 100대를 연내 공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SFG신화푸드그룹은 한식 브랜드 우설화·천지연· 송도갈비· 일식 긴자· 중식 하인선생· 카페 블루가든· 한옥 베이커리 카페 등 20여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전국적으로 110여개 직영 매장을 보유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이다.SFG신화푸드그룹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형 매장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