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을 해도 KF80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는 마스크가 나왔다. 흔히 쓰이는 덴탈 마스크처럼 생겼는데 세탁이 가능.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PTFE 마스크 필터' 기술을 발굴하여 빨아 쓰는 '서울 에코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MB(Melt Blown) 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마스크필터 기술을 발굴・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기술연구원에 보건용 마스크를 위한 MB 대체필터 기술공모를 위탁했으며, 기술공모를 통해 필터제조 전문기업 ㈜마이크로원이 제안한 PTFE (Poly Tetra Fluoro Ethylene)
서울기술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MB필터 부족 문제의 재발 방지와 코로나처럼 반복되는 바이러스 확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를 진행해 총 6건의 우수한 혁신기술을 최종 공모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기술공모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에 특화된 신개념 마스크 기술을 주제로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행됐다. 서울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서울시 기술혁신 플랫폼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신개념 마스크 혁신기술을 접수받았으며, 개인, 기업, 대학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안이 이뤄졌다.이번
이마트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지원한다.이마트는 총 50만장의 일회용 마스크를 전국 1만명의 취약계층에 오는 28일까지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이마트가 지원하는 일회용 마스크는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MB필터가 삽입된 3중 구조 필터로 구성됐다.이번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은 이마트가 보건복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난해 4월 맺은 마스크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이마트는 마스크 구매에 경제적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3년간 미세먼지
트레이더스가 일회용마스크 2000만장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트레이더스는 6일부터 ‘일회용 마스크 50개입(대형/소형)’ 1박스를 15,980원에 판매한다. MB필터가 포함된 3중 구조의 일회용마스크이며 장당 가격은 320원이다.판매는 전국 트레이더스 18개 점포에서 이뤄지며, 매일 각 점포마다 700~1,000박스 물량이 입점될 계획이다. 구매 개수는 1인당 1박스(50개입)로 제한한다.트레이더스는 소비자들의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일회용마스크 판매를 기획했다. 또한 날씨가 더워지면서 호흡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정권)은 마스크 제조 핵심 원자재인 MB(Melt-Blown) 필터와 마스크를 대량생산하기 위한 마스크 제조 협동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동화 사업은 마스크 제조 관련 중소기업 3개사 (유)씨앤씨, 나노텍, 아이원이 공동으로 투자해 ㈜지티에스 법인을 설립하고 생산 공동화 형태로 추진한다.중진공 협동화사업은 3개 이상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집단화, 공동화, 협업화를 통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입지문제 해결, 투자비 절감, 원가절감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최근 코로나19를 검사하는 한국산 진단키트 바이오기업들의 수출 낭보가 전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방역과 진단에 반드시 필요한 ‘방호복’ 봉제기계를 만드는 한국의 제조 중소기업이 수출 대박을 터트렸다. 아직 한국 언론에서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한 나원기계(대표 서기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나원기계 파주 본사에서 만난 서기원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던 지난 3월 중국 정부에 씸실링(Seam Sealing)기 550대를 발 빠르게 납품했다”며 “현재도 중국 청도에 있는 현지 공장(청도나원기계유한공사)에서
대한약사회와 국민안심마스크제작협의회는 9일 협약식을 갖고 KF80급 교체형 필터 4매가 포함된 ‘국민안심마스크’를 약국에 유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국민안심마스크'는 면 마스크 1장과 일회용 정전기 필터 4장이 한 세트다. 이중으로 된 무형광 순면 원단 사이에 필터 1장을 끼워넣어 쓸 수 있다.협의회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필터와 면 마스크의 안전성 및 유해성 검사를 통과했으며, 필터의 분진포집효율이 83~87%로, KF80 보건용 마스크 수준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마스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서울
소재‧부품‧장비산업 특별조치법이 4월 1일자로 본격 시행됐다.정부는 기술 개발, 기반 구축, 자금 및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2조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기업간 협력 모델과 타부처 협력과제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과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플루오린 폴리이미
산업통상자원부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멜트블로운을 해외에서 수입한다.현재 확정된 물량은 2개국 2개사 총 53톤이며, 다음주 2.5톤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들여온다. 추가로 1~2개사와 도입 협상이 마무리 단계여서 수입 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월부터 33개국 113개의 부직포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유선 조사해 KF(Korea Filter) 기준 규격과 우리 마스크 제조업체들의 사양에 맞는 멜트블로운을 찾아왔다.그 결과 9개국 28종의 샘플을 구해 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이 연구용으로 보유중인 마스크 필터 파일럿(Pilot) 설비를 양산에 활용, 부족한 멜트블로운(Melt Blown, 이하 ’MB‘) 필터 물량을 직접 확보하기로 했다.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20일 오후 2시 연구용 설비를 운용하고 있는 생기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안산)를 방문해 양산 테스트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진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정 차관의 이번 방문은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MB 필터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한 국가적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조달청은 추경예산 11.7조원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되면서 코로나19 등에 대비한 ‘마스크 비축 및 관리지원 사업’ 소요분 84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마스크 비축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국민이 마스크를 구입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최대한 줄이는 데 우선적으로 쓰인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마스크 수요가 줄어드는 경우에도 생산업체들이 안심하고 생산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수급을 관리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등 비상용 대비 마스크 구매(MB필터 포함)에 758억원을 배정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정부가 수입 마스크와 마스크 핵심 원자재에 대해 한시적으로 관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7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할당관세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수술용·보건용 마스크의 관세를 현행 10%에서 0%로, 마스크 생산 핵심 원자재인 멜트블로운(MB) 필터 관세를 8%에서 0%로 내린다.무관세 조치는 이달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수술용·보건용 마스크의 관세 부담이 없어지면 마스크 국내 공급
◆중소기업중앙회16일(월)*중소벤처기업부장관 간담회-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한 코로나19 中企대책 간담(10:30, 중기중앙회)19일(목)*스마트공장 도입으로 中企혁신의 날개를 달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우수사례집 발간◆국무총리실16일(월)*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오전 8시30분, 장소미정)17일(화)*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오전 8시30분, 장소미정)*정세균 국무총리, 국무회의(오전 10시, 장소미정)*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국무회의(오전 10시, 장소미정)18일(수)*정세균 국무총리,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 해결을 위해 하루 79만장의 일반마스크 추가 생산 준비를 완료했다. 현재 정부 제도 개선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마스크 대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11일 ‘일반 마스크’ 추가생산 확대 방안을 마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안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건의안은 보건용마스크 생산업체가 유휴설비를 활용해 대체용 일반 마스크(공산품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현행 제도상 보건용마스크 업체는 일반 마스크를 생산할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마스크 원자재 생산업체를 직접 점검하고 “정부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마스크 공급을 늘려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마스크 원자재인 MB(멜트블로운)필터를 생산하는 경북 구미의 도레이첨단소재를 방문해 생산·출하 현장을 살펴보고 업체에 생산량 확대를 요청했다.정 총리는 전날 방문했던 경북 문경의 마스크 생산업체로부터 마스크의 원재료 중 MB필터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날 MB필터 생산 현장점검에 나섰다.마스크의 4가지 원재료는 ▲스펀본드 부직포 ▲MB필터 ▲이어밴드
정부가 코로나19로 경제 각 분야에 미칠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본 업종이 있다면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 우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을 해소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13일부터 자금·보증 등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했다. 중소기업에 250억원, 소상공인에게 2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기존 금리에서 0.25~0.50%포인트(P)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