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최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는 개인 및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에도 적용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이는 금융당국이 즉각적으로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들을 신속히 마련하고 금융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데 따른 결과다.현재 당국은 화재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원활히 실행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절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자체가 앞장섰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된 데 따라 지역경제의 근간인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살리기 위한 차원의 지원이다.우선 부산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5615억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3000억원 △소상공인 경영자금 1조1500억원 등 정책자금 총 2조115억원 지원에 나섰다. 이는 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발표에 따라 1월 8일부터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방향은 ▲혁신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 촉진 ▲취약 중소기업 위기 극복 지원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기반 확충 ▲정책자금 지원 서비스 개선이다.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5조원으로 반도체 등 혁신성장분야에 4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로봇·자동화설비 등 시설자금을 2.1조원 규모로 공급할 계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으로 총 8조7000억원이 공급된다.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은행 이용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 총 4조9575억원을 공급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3조7000억원을 공급한다.고금리 상황에 상대적으로 금융애로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중심으로 공급규모를 전년 대비 7000억원 확대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소상공인
‘딤채 신화’로 유명한 대유위니아 그룹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줄줄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지난 9월 20일 ‘위니아전자’와 자회사인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에는 ‘대유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10월 4일에는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를 보유한 ‘위니아’, 10월 27일에는 애플과 위니아 제품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위니아에이드’가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직원들의 급여도 지급하지 못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임금·퇴직금 체불 규모는 전자부문 계열사만 553억원이며, 생산공장 등을 합하면 규
세계적인 경기침체 징후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 경영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에서의 원활한 위기대응을 위한 위기지원센터가 기존 5개에서 12개 지역까지 늘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 경영 위기징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중소기업 위기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중기부는 지역중소기업의 위기대응 및 활력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1월에 시행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지역중소기업법)에 따라 공모를 통해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전남 등 5개 시·도 소재
올 들어 치솟는 대출금리로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조사결과, 외부자금을 조달한 중소기업의 67.1%가 ‘높은 대출금리’를 최대 경영애로 요인으로 지적했다. 지난해 말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1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초 1.25%에서 11월 21일 현재 3%로 1.75%포인트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금리는 같은 기간 2.9%에서 5.1%로 2.2%포인트 올랐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기준금리 인상폭 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특히, 금리가 지금보다 3%
지난주 서울 도심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는 가로변에 위치한 전통시장 등 자영업·소상공인들의 피해를 키웠다.전통시장 상인들은 연중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닥친 재해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기준으로 수도권 전통시장 62곳의 점포 약 1240곳이 누수·침수 피해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과 관악구 관악신사시장에서는 각각 점포 100여곳씩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신림동에 있는 관악신사시장에서는 골목 어귀부터 풍기는 악취가 당시 침수 상황을 짐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그룹이 9일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KB금융그룹은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 키트(모포·위생용품·의약품 등) 900세트를 제공하고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KB국민은행은 피해액 범위 이내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기업(자영업자·중소기업 등)은 최고 1.0%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로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등을 빌릴 수 있다.3개월 이내 기존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피해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금융위원회가 지난 23일 주요 금융업권협회, 정책금융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오는 9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금융위원회는 이날 고승범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만기 연장·상환유예’ 금융업권협회 간담회가 끝난 뒤 3월 말 종료 예정이던 기존 조치를 이처럼 연장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3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를 6개월 연장하는 것은 든든한 안전판이 될 것이라면서 연장이 종료되는 10월 이후 연착
정부가 지난 15일부터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을 시작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무역규제, 대금결제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을 통한 특례보증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 지원 대상에는 우크라이나·러시아·벨라루스 등 수출통제 조치나 금융제재 적용 대상 국가에 진출한 국내기업, 분쟁지역 수출입 기업(거래 예정 기업 포함), 수출입 기업의 협력 업체 등이 포함된다.직접 피해를 본 기업은 물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등 정책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산불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을 연 1.9%의 고정금리로 2년 거치·3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또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기술보증 지원 보증 비율을 현행 85%에서 90%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율을 0.1%(고정)로 인하해 지원한다. 보증 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수출 중소기업에 신규 융자·특례보증이 제공되고 반송물류비·지체료 등이 지원된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 의존도가 높은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상연락망이 구축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분야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이런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중기부는 수출·금융·원자재 등 피해 분야별로 맞춤 지원에 나선다. 우선 수출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200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분야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중소기업 분야 대응방안’을 확정했다.중기부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는 전면전 돌입 이후 교전이 격화하고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는 등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다.또 이에 대응해 미국, 유럽연합(EU) 등은 하이테크 전략물자 수출통제, 러시아 은행의 스위프트(SWIFT) 결제망 퇴출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우크라이나 사태 중소기업 피해 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최근 러시아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금지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 퇴출 등의 조치를 발표했으며, 한국 정부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정부가 구체적인 대러 제재 내용을 논의 중인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수출통제 품목 정보가 부족하고 물류가 지연되고 있다고 호소하는 상황이다.중소기업 피해 신고센터는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
정부가 국내 경제에 대한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이 가시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정부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제9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현지 정세 악화와 서방의 제재 본격화로 국내 경제 영향이 부문별로 조금씩 가시화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및 대(對)러시아 수출통제 강화조치에 따라 ICT 생산·수출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전세계적 사이버 위협도 증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미국이 미국산 기술·소프트웨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5조 600억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을 발표했다.정책자금은 30일(목)부터 온라인 상담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 우수 중소기업에게 시중은행 대비 장기(5∼10년)·저리(1.85∼2.65%)로 융자하며, 성장단계별로 창업기 2조 3000억원, 성장기 2조 1400억원, 재도약기 6200억원으로 구분해 운용한다.’22년도 정책자금은 ➀ 혁신성장 기업 지원확대, ➁ 기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 ➂ 수요자 중심의 지원 프로세스 개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1000억원을 추가로 마련해 급격한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중진공은 지속되는 물류수급 차질로 인해 해운・항공 운임이 크게 상승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 등에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피해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기금운용계획 변경으로 추가 확보했다.중진공은 물류비 상승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긴
부산시가 ‘기준금리 인상 부담 최소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부산시는 31일 지역 금융기관, 소상공인,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제1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지원 대책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한국은행은 경기 회복세의 지속과 물가상승 압력, 가계대출 증가 및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준금리를 0.5%p에서 0.75%p로 인상했다.이로 인해 대출을 이용 중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소진공(New SEMAS),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포럼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담 지원기관인 소진공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현장의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을 종합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과 관련해 공단이 지금까지 실천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비전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