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세계가전전시회,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렸다.지난 12일까지 열린 이번 CES 2024는 ‘AI’에 방점을 찍은 것이 특징이다. CES 주관사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회장 게리 샤피로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AI 기술이 모든 산업 영역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생성형 AI가 단순 기계 학습과 다른 점은 분명히 더 많은 기회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지난해 4월1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새 정부의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이영 장관을 지명했다. 당시 윤 당선인은 이영 장관을 두고 “신생 벤처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일궈낸 벤처기업인 출신이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했고 정무적인 감각도 겸비한 분”이라고 설명했다.1세대 여성 벤처기업가인 이영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중기부 장관으로 지난해 5월 취임하면서 1년 6개월 동안 혁혁한 정책 성과를 쌓았다.특히 이영 장관은 그간 산적했던 중소벤처기업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거침없는 면모를 보여줬다.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6일, 7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올해 2회를 맞은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는 신보가 한해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통합·결산하는 수요자 중심의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이다.‘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SOUND 2023’에는 최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다음 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행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기본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올해 신보는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
지난 몇 년간 가장 뜨거웠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일 것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일컫는 개념이다 보니 세대를 가리지 않고 쓰인다. 일은 사회적이고 경제적 관계에 위치하다 보니 늘 힘들고 괴롭다.반면에 삶은 개인적이어서 이것저것 눈치 볼 일 없어 자유롭다. 당연히 개인적인 삶이 일에 매달리며 사는 삶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이유다.워라밸은 일과 삶이 분리된 개념이다. 형식적으로 일과 삶은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일과 삶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을까. 개인의 삶이라도 목적 달성을 위해
원목마루의 가장 큰 취약점은 ‘습기’라고 알려져 있다. 마루재 이음새 사이로 스며든 습기로 인해 마루가 썩거나 마루재의 표면이 손상되면 부분적인 교체 역시 어려워 원목마루 선택은 소비자에게 부담스러운 부분이었다.신명마루가 퀵스텝(Quick-Step)에서 출시된 생활 방수가 가능한 파켓(PARQUET) 마루 까스까다(CASCADA) 제품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신명마루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벨기에 유니린(UNILIN)사의 퀵스텝 제품은 다수의 품질 인증서를 보유한 친환경 제품으로도 유명하며, 마루 사용에 있어 편리한 기능
파리 디자인위크, 도쿄 디자인위크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3'이 10월 24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다.서울디자인(구 서울디자인위크)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진행된 행사이다. 기존 진행해오던 ‘서울디자인위크’의 기간을 10일로 확대하고 ‘DDP디자인론칭페어’ 등 내외부 사업·행사와 연계하여 현재의 디자인산업 전문 MICE 행사로 발돋움했다.매년 사회적 화두와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는 '서울디자인 2023'의 올해 주제는 ‘가치 있는 동행(Valu
이랜드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2023 미스코리아 50명과 함께 ‘ESG 데님’ 콜라보 캠페인을 지난 15일에 공개했다.후아유는 1849년 청춘들이 꿈을 위해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났던 캘리포니아 개척정신을 지닌 브랜드다. 캠퍼스-스트릿 라이프(Campus-street Life), 아웃도어 어드벤처(Outdoor Adventure), 팜 라이프(Farm Life), 비치 스포츠(Beach Sports) 등 크게 4가지 라이프씬을 제안하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후아유 4대 라이프 씬 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창의적 생각(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를 10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를 혁신하여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창업기업(스타트업), 소상공인의 미래’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가치(서비스·제품)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 일대에서 라이콘*으로 성장할 강한 소상공인들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강한소상공인 밋업데이&플리마켓’ 행사를 이틀간 개최한다. * 라이콘(LICORN) =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라이콘 육성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와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발굴하고, 창작자·창업기업(스타트업) 등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
Web 3.0 선도기업 에이트원이 토큰증권(STO) 개념 증명 플랫폼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에이트원(대표 이진엽)은 증권·금융사들의 토큰증권(STO) 사업 진출을 위한 차세대 개념증명(PoC : Proof of Concept)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전격 출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에이트원이 개발한 STO PoC 플랫폼은 사업 시행 전 기술이 동작되는 상황을 개념적으로 검증하는 필수 솔루션으로 ▲토큰 증권 발행인 ▲계좌관리기관(발행중개사) ▲총량관리기관(예탁결제원) ▲투자자 ▲증권사 ▲장외거래중개업자 ▲금융사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 수출을 가속하고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을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5년)’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3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기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저력으로 초일류 국가에 진입한다는 비전 아래 3가지 주요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해당 과제는 △중소기업
민간자금 연계 ‘기업가형 소상공인’ 본격육성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스케일업하기 위한 투자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 방향이 지원에서 육성으로 바뀌고 진행되는 본격적인 행보다.중기부는 민간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5배,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매칭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를 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매칭융자는 중기부가 지정한 주관기관이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투자금액의 최대 5배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순종)와 조선일보가 공동개최한 ‘2023 소펀&라이프쇼’가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3만 6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첫날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한무경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 등 14명의 내빈과 주최사 △조선일보 홍준호 발행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순종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전시회는 ‘나의 취향으로 공간을 채우다’를 주제로 총 136개 기업, 530부스(1만368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순종)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가구와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소펀앤라이프쇼(SOFURN & LIFESHOW)’를 개최한다.소펀은 서울(SEOUL)과 가구(FURNITURE)의 줄임말로, 가구로 우리의 삶을 아주 즐겁게(SO FUN) 만들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소 가구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총 130개의 기업이 참가하며 550여개 부스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는 ‘나의 취향으로 공간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가구,
㈜코리아메쎄(대표 김영호)와 홍콩 최대의 소비재 전시회 주최사인 ComAsia Ltd(대표 Duncan Chang)는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3층 컨퍼런스룸에서 공동으로 ‘2023 홍콩 메가쇼(Hong Kong Mega Show 2023)’ 설명회를 개최하고 양사 간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ComAsia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홍콩 메가쇼를 개최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대대적으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파트 I을, 27일부터 29일까지 파트 II를 진행할 예정이다.홍콩 메가쇼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임지혜(37) 씨는 주말이면 남편과 함께 두 아이들을 데리고 경남 거창의 어느 시골 마을로 향한다. 평일 닷새는 도시에서 일을 하고 주말 이틀은 촌에서 보내는 ‘5도2촌’ 생활 중이기 때문이다.올 봄이면 벌써 이 생활도 1년 째다. 매주 왕복 8시간의 운전길이 고될 법도 하지만 주말마다 아이들과 무엇을 해야할 지,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큰 해방감을 느낀다는 것이 지혜 씨의 전언. “도시에서만 생활할 땐 주말이 다가오는 것이 두렵기도 했어요. 여섯 살, 세 살 난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가 확대 추세다. 일반 지주회사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설립 허용 등도 계기가 됐다.무엇보다 지난 21년 12월 ‘공정거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일반 지주회사의 CVC 보유가 제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지주회사들의 CVC 설립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주요 대기업 이외에 중견·중소기업들도 이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제2 벤처붐’으로 불릴 만큼 스타트업 투자 열기가 고조되며 지난해 투자 실적은 역대 최대 규모 달성했다.스타트업 투자에 나서는 기업들의 주요 전략 목표는 기술 확보
기존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이 새롭게 단장돼 앞으로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해양수산부는 기존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해 29일부터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통해 통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귀어귀촌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자리 및 창업 정보, 주택‧교육‧생활여건과 같은 정착을 위한 정보 등 의‧식‧주와 관련된 기본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각 지역에 설치된 귀어귀촌지원센터, 귀어학교 등을 통해야
현대차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현대자동차는 25일(목)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상무)는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철학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의 새로운 이동 경험 확장을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완전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