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새롭게 개편된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를 통해 기술평가사 3급 자격증 취득자 51명을 배출하는 등 기술평가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기보의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는 기술평가 전문지식 습득과 기술평가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운영돼 온 사내 자격인증제도이며, 이를 기반으로 2016년 1월 민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가 신설되는 등 기술금융의 안정적인 민간정착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기보는 지난 9월 기술평가 전문가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2030 세계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3대 국제행사 중 스포츠 분야인 올림픽, 월드컵과 달리 엑스포는 산업·과학·기술 등 주로 경제·문화 분야의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개최국과 개최도시의 역량을 과시하는 무대로 활용된다. 그만큼 국가와 지역경제, 산업, 문화, 관광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현재 유치전 상황은 대한민국 부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3곳 중 부산과 리야드가 각축을 벌이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38개국 정상을 만나 엑스포 유치전을 펼치는가 하면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2회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 소상공인들의 평균 월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38%가량 늘었고, 아이디어와 마케팅 노하우 전수로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소상공인 반응이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민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고객층, 트랜드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상인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컨설턴트(50개팀, 158명)와 소상공인이 1대 1로 매칭돼 진행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 ‘스마트 시티 아시아(SMART CITY ASIA) 2023’에 국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스마트 시티 아시아는 베트남 정부가 2018년 중장기 경제성장 전략으로 스마트 시티 개발을 공표한 이후. 각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필요한 IOT, VR·AR, 스마트홈, 스마트에너지 등 스마트시티 산업 전반을 다루는 전시회로서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부 주최로 지
홈앤쇼핑(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남미 지역의 프리미엄 상품을 코로나 엔데믹 이후 홈쇼핑 중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오는 19일18시 20분 ‘남미 4개국 16일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지구 반대편으로 떠나는 남미여행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비현실적인 문화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버킷리스트 여행지다.가장 큰 거울이라 일컫는‘우유니 소금사막’, 태양의 도시라 불리는‘마추픽추’, 세계3대 폭포인 ‘이과수폭
첫사랑 연인과 처음으로 함께 영화를 관람했던 기억이 3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지금은 없어진 강남 시네하우스라는 극장에서 당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던 을 관람했다. 맨 앞줄 가장자리에 앉아 목을 비틀어가며 불편하게 영화를 보았지만, 그녀와 나눴던 대화 그리고 그녀의 웃음과 목소리 나아가 옷차림새와 들고 있던 팝콘과 콜라까지 기억에 선명하다. 다만 분명히 끝까지 영화를 관람하고 나왔지만, 그 줄거리는 띄엄띄엄 기억이 났다. 한참 후 TV에서 방송되는 그 영화를 보고서야 비로소 전개와 내용을 온전히 알
"환경·사회·지배구조, 확실히 ESG의 중요성은 앞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ESG 101 : 모두를 위한 ESG 수업'의 저자 후마 겐지는 코로나 19,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이지만 일관되게 ESG의 필요성은 높아만 가고 있다고 말한다.나아가 이런 중대 국면을 맞을 때마다 시대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기업 경영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식되면서 ESG는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일본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에서도 ESG가 일시적인 붐처럼 이해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최근 급격하게 높아진 ESG에 대한 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치은)과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전통김치문화를 알리고 체험을 통한 김치 친화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사업을 실시한다.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은 연수구와 지난 2일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K-푸드 김치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임 대한민국김치협회 이사 겸 김치명인도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최근 식문화 트랜드에 맞춰 시기에 제한 없이 개인별 기호를 반영한 김치키트를 활용해 개수시설 등을 갖춘 차량 내에서 김치를
출판사 박영사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ESG 투자와 경영』을 출간했다.이 책의 저자 브랜든 브래들리는 유럽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유렉스(Eurex)의 글로벌 혁신 책임자와 이사회 집행 이사를 겸임한 30년 경력의 글로벌 ESG 투자 베테랑이다.브랜든 브래들리는 금융 시장에서 날로 커져가고 있는 ESG 관련 엄청난 기회와 가능성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날카롭게 바라보면서 “경험 많은 투자자에게는 ESG 요소를 기존 투자에 통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신규 투자자에게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를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요약] 비즈니스 예측은 종종 잘못된 경우가 많지만, 통찰력 있는 리더가 이를 종합적으로 보고 올바른 질문을 한다면 여전히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비즈니스 리더가 예측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2022년 그리고 이 후 비즈니스와 사회에 대해 논평가와 사상가의 예측에서 드러난 주제들을 분석한다. 매년 초 많은 개인이 새해 결심을 하는 것처럼 기업은 내년에 대해 예측을 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다 오류 가능성이 크다. 예측이란 현재 사용 가능한 정보를 기반으로 미래에 무엇이 일어날지를 상상해보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8일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17기 수료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과정 수강생들의 회사비전수립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예비 명문장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
'세화피앤씨'가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1년 6개월 만에 오프라인 유통매장이 4000개를 돌파했다.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는 남성 뷰티브랜드 '모레모 포맨'의 시그니처 제품을 일본 대형 멀티샵 매장 600여곳에 공급 예정이며, 일본 진출 1년 6개월만에 현지 유통매장 수가 총 4000개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세화피앤씨는 지난 28일 日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에 '모레모 포맨' 제품 공급을 완료했고, 9월중에는 대형 멀티샵 돈키호테 420개점에 공급한다.또 '도큐핸즈', '마츠모토 키요시', 'AINZ&TULPE', '로즈
CJ ENM이 K-Pop 소재의 글로벌 영화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프로듀서로 합류,국내 최초 ‘쌍천만’ 흥행감독 타이틀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이번 ‘케이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가제) (K-Pop: Lost in America) 프로젝트는 수많은 히트작을 만든 할리우드 베테랑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Lynda Obst)와 한국의 JK필름 윤제균 감독이 각각 프로듀서와 영화 연출을 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석권 이후 더욱 높아진 한국 창작자
기업승계는 오랫동안 축적된 영속성을 지닌 기술과 노하우 전수는 물론 세대를 넘는 일자리 창출, 법인세 등 세금을 납부함으로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올해 IBK경제연구소는 우리나라 창업자가 CEO인 5만1256개 회사를 조사한 결과 승계 완료기업 비율이 3.5%에 불과해 원활한 기업승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명목국내총생산(GDP) 대비 상속·증여세 부담 비중이 0.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0.1%보다 0.3% 높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965년부터 2013년까지 48년간 상속세가 있는 O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이 ESG를 부담으로 느끼지 않도록 인식개선과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중소기업 ESG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협력사가 아닌 중소기업도 대기업의 ESG 촉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의가 함께 고민해 달라”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발생 방
부산시는 8일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산·학·연·관이 다 함께 참여하는 '제1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산시 커피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오늘 12차 회의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업체,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부산시 커피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산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써 커피산업의 도약을 위해 ▲ 커피산업 기반 조성 및 기업육성 ▲ 커피 도시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목),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체임버 라운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발생 방지 등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면서 최근 글로벌 메가트랜드로 부상한 ESG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협력사 선정 시 ESG 수준을 평가하는 등 ESG가 대기업 뿐만아니라 중소기업 경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ESG는 새로운 부담으로
지난해 골판지포장 생산능력은 83억㎡(2019년 81억㎡), 생산량은 65억900만㎡(2019년 60억7600만㎡), 시장규모는 4조1699억원(2019년 4조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생산능력 2.5%, 생산량 7.1%, 시장규모는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은 골판지 및 골판지 가공제품 제조업 82개사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골판지포장산업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거래 활성화와 택배수요가 늘면서 골판지포장시장 규모 증가에 직접적인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두완정)은 지난 22일 전주원예농협에서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전주원예농업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북지역 농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은 전북지역 농산품의 농협몰 입점과 우체국쇼핑몰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마켓 입점을 지원하고 실시간 라이브판매를 통한 마케팅과 유통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 과정에 필요한 온라인 상세페이지에서부터 홍보영상을 지원하고 판매 후 고객관리까지 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엄진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교통수요와 인구이동의 예측은 도시 발전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기술이다.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엄진기 박사가 빅데이터 기반 통행자 분석시스템(아바타)를 개발해 교통계획기술의 진보와 사람 중심의 공공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