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29일 KT(사장 김영섭)와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제1호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T Partners 상생 Summit 2024에 200여 개 파트너사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KT 정보통신공사 파트너 콤시스(주)가 파트너사 대표로 협약에 참여했다.KT는 국내기업 중에서도 ESG경영에 선도적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전국 사옥, 수십만개 통신장비(기지국 등)에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 중이다. 통신기업 최초로 ‘협력사 지속가능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공급망에 걸쳐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사전행사로 글로벌 진출 지원강화를 위해 중기중앙회-외교부-중기부가 협력을 구체적으로 약속했다.중소기업계가 경제외교를 전담하는 외교부와 中企정책을 종합하는 중기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강화에 맞손을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3자 기관 MOU에 담긴 내용도 풍부했다. 세 기관은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현지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지원
지난 22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함께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다.그간 정부의 정책 간담회가 단일 부처 단위로 추진됐던 반면, 이번 간담회는 최초로 두 중앙부처 합동으로 추진돼 그 어느 때보다 중소기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번 두 부처 합동 행보를 모델로 삼아, 더 많은 정부 부처가 중소기업계와의 정책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사실 최근 중소기업은 자금과 인력, 국내외 판로 등 다양한 현안에 직면해 있어서 한 부처가 단독으로 중소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를 역대 최대규모인 350여개 업체, 80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했다.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고물가, 고비용, 경기침체의 3중고에 처한 창업시장에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모델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박람회 사무국은 매년 급증하는 참관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으로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창업전’과, 창업 필수 파트너사들을 총망라하고 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여성창업자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사업으로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여성창업자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여성창업경진대회는 전국 우수 여성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경진프로그램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행사다.또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에게 글로벌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창업 7년 미만의 여성기업이 대상
(사)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학회장 김도성)은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위기의 중소기업,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란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정화 한양대 교수는 ‘위기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확대로 인해 양극화 사회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있어 왔지만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적인 개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급격한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또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조합원인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중기협동조합은 총 900개로 연합회 23개, 전국조합 216개, 지방조합 300개, 사업조합 361개다.중기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공동사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공동생산·가공·수주·판매·구매·보관·운송 등과 이를 위한 단지 및 공동시설의 조성·관리, 운영을 포함한다.2022년 중기협동조합 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협동조합의 조합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거점이 세종시의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확산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일 세종에서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제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라이콘타운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기존에 팁스타운 등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은 많았으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개방형 종합 창업지원 거점은 이번에 최초로 신설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외진출 지원 활동을 추진하는「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주관기업(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시장개척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주관기업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은 ▲한류연계 해외마케팅 지원 ▲유통망 연계 해외진출 지원 ▲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제15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기업을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신보는 일반전형과 글로컬,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전형에서 9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기업 맞춤형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을 단계
특허청(청장 직무대리 김시형)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소부장 및 첨단전략산업 기업의 특허분쟁 예방·대비를 위한「특허분쟁위험 조기진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3월 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최근 일본기업의 반도체 관련 소송과 해외기술유출 등 주요 국가기술 분야에서 우리기업의 해외 특허분쟁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경쟁사의 분쟁위험특허 파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특허분쟁 발생 시 대응과 해외진출과정에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이에,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국가 중요 기술분야에 대한 해외 특허분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국내 통신기업인 SK텔레콤, KT와 손잡고 국내 혁신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힘을 더했다.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각)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스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도왔다.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 MWC는 세계 최대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박람회로 CES, IFA와 함께 세계 3대 ICT 전시회로 손꼽힌다.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제11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보는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
신세계백화점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신세계의 성장’이라는 신념 아래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소협력사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판로지원과 구성원의 복리후생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자금, 교육, 복리후생, 판로 등에 있어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신세계는 K패션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B2B 수출 플랫폼 ‘K패션82’를 론칭했다. 이 플랫폼은 한·영·중·일 4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바이어가 상품을 사면, 입점 업체들은 곧바로 수출이 가능해지는 구조다. 계약·통관 등 절차를 신세계가
김대성 키모우이 디자이너는 이탈리아 마랑고니 패션스쿨을 졸업하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자인 공모전 IDA 인터내셔널(USA) 어워즈 프레타포르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빠른 성장으로 국내외 패션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럭셔리 순수주의 감성을 베이스로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키모우이는 론칭 1년 만에 해외시장에서 단번에 주목받았다. 이후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다가 신세계그룹의 K패션82를 알게 돼 참가한 2024 S/S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에서 5만달러 가량의 주문 및 상담 성과를 거뒀다.최근 참가한 일본 토큐그룹과 신세계그룹 간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과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4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및 컨설팅 ▲인력양성 ▲공급기술 상용화지원 ▲해외진출지원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70개 사에 설비도입, 솔루션구축, 특수목적(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보안), 제조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4가지 유형별로 최소 5천만 원에서 8,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199개 사
쿠팡이 대만 로켓직구·로켓배송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출 판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2022년 10월 대만에서 시작된 로켓직구·로켓배송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2023년 10월 기준 1만 2000개를 넘었으며 로켓직구 판매자 중 소상공인 비중이 67%, 수출품목수도 약 18만개에 달한다고 밝혔다.쿠팡은 한국에서 입증한 빠른 로켓배송 모델을 대만 현지에 성공적으로 이식,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을 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로켓직구는 통상 배송에 3주가 소요되는 타 직구업체와 달리 690대만달러(약 2만88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경기도가 특허청과 공동으로 ‘2024년도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을 통해 신규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해외에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경기도는 올해 국·도비 36억 원을 투입해, 1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으로 지식재산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특허 확보를 적극 지원해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 이하 메인비즈협회)와 (사)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는 22일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① 해외 현지 동향 및 투자 동향 등 정보공유, ②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지원, ③ 세계한인무역협회 운영 각종 지원사업(수출상담회 등) 홍보 및 참여 독려, ④ 각종 해외 연수(시장개척단 등), 교육, 컨설팅 사업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메인비즈협회 석용찬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
“진정성을 갖고 성과내는 장관이 되겠다.”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2024 주요정책 브리핑’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뱉은 일성이다.오영주 장관은 취임 이후 기자들과 만난 첫 공식석상에서 770만 소상공인, 중소기업 현장을 자주 찾아 목소리를 듣고, 직접 건의한 애로사항을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노트’로 관리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올해 중기부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먼저 ‘소상공인’ 관련 △3대부담(전기료·이자비용·세금) 경감 및 사회안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