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25일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요건을 완화해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자발적으로 상대 임대료를 낮춘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해주는 제도다. 이는 11월 9일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정부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임대차 계약의 범위를 2020년 1월 31일 이전 계약 체결분에서 올해 6월 30일 이전 계약 체결분으로 확대했다.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계약분에 대해서만 적용하던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제도를 사태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10만명에게 연 1.0%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씩의 특별융자가 지원된다.또 온라인에 진출하는 소상공인을 매년 10만명 정도 양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소상공인에게 배달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과 소위 '착한임대인'에게 융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간을 내년 말까지 최대 1년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소상공인 정책 총괄기구인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이나 소규모 자영업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136만명의 종합소득세 중간 예납 기한이 3개월 연장됐다. 착한 임대사업자 포함국세청은 지난 8일 올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인 개인사업자 153만명 중에 소규모 자영업자 등 136만명의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작년 귀속분 종합소득세액(중간예납기준액)의 50%를 올해 상반기분으로 가정해 미리 내고 나머지를 내년 확정신고 때 납부하는 제도다. 당초 중간예납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해야 하지
#1. 서울지역의 임대인 A는 6개 점포에 임대료를 20% 인하하고, 주변 상인들에게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권유#2. 광주지역의 임대인 B는 본인 건물에 담보가 잡혀있음에도 불구, 임차인과 공존하기 위해 4개 점포에 대해 약 15개월간 46% 수준의 임대료를 인하#3. 경남지역의 임대인 C는 1개 점포에 대한 임대료 이외에는 별도 수입이 없는 생계형 임대인임에도 불구하고 C는 임차인 고통 경감 위해 임대료 20%를 인하해 주변에 귀감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 55명을 선발해 중기부장관 표창과 지방
LH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자영업자 등 소상인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 LH 임대상가·산업단지 임대료 감면 연장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한다고 19일(목) 밝혔다.LH는 코로나19 초기인 작년 상반기부터 '코로나 대응을 위한 LH 경제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 공사·용역 발주 확대 및 재정 조기집행 등 경제활성화, △ 임대료 납부 유예·감면을 통한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 △ 입찰·계약 보증금 인하 및 선금·하도급 대금 지급기간 단축을 통한 건설업계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했다.이에 더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을 방문해 기업은행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1961년 8월1일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실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 점유비가 올해 3월 말 기준 23.1%로 국내 주요은행 중 1위다.특히,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 때마다 중소기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29일(목) IBK기업은행 본점을 방문해 기업은행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1961년 8월 1일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실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 점유비가 23.1%(’21.3월말 기준)로 주요은행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 때마다 중소기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상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준 ‘서울형 착한 임대인’을 선정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난 4월, 착한임대인 878명을 선정해 총 4억 2000만원 규모의 상품권을 지급한 후 두 번째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 급증 추세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임차상인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한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의 추가 시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임
경기도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에게 신속하게 재산세를 감면해주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감면절차를 대폭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임대인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장에 대한 재산세를 상가건물임대료 인하액(비율)만큼 감면해주고 있다. 기존 제도는 임차인이 소상공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임차인이 직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임대인에게 주면 이를 근거로 임대인이 해당 시․군에 감면신청을 했다
하반기 정부의 경제 정책방향이 ‘반도체’, ‘2차 전지’, ‘백신’ 등 빅3산업을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세제·자금지원 대폭 확대와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구조 전환을 골자로 한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1조 신용카드 캐시백 등 내수 살려소비 진작을 통한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수부양과 재정 지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카드사용액 증가분을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을
올해 말 하나의 주방을 두 명 이상의 사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 제도를 도입된다.이에 따라, 소상공인이 공동 제조·가공 시설을 활용하면 시설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이하 옴부즈만)은 대통령비서실 인태연 자영업비서관과 함께 15일 대구광역시를 찾아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의 규제와 고충을 청취하는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에게 주고 있는 인센티브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착한 임대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말한다.◈ 착한 임대인에 대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 임대업은 원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대상이 아니지만 해당 기간 동안 임차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 저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7000만원
작년에 상가임대료를 깎아준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각각 종합소득세 신고와 법인세 신고 때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국세청이 5일 안내했다.12월 결산 법인이라면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법인세 신고에 반영하면 된다.'상가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공제', 즉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작년 1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임대료 인하액에 대해 적용된다.작년 임대료 인하액에 대해선 50%에 해당하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착한임대인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임대료 인하 외에도 임차인 요건, 증명 서류제출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3월 말부터 시한이 도래하는 각종 지원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우선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조치를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이었던 조치를 6개월 연장한 것이다.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임대료 인하분의 70%를 세액공제로 돌려주는 조치다.3대 사회보험료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고 있는 시장 임대인과 상인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1일 소상공인 위기 극복 상생협력 우수사례인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먹거리촌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 노상규 먹거리촌상인회장과 함께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화폐로 참치와 장어, 생고기 등을 포장 구입하는 등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는 2019년 경기도의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을 통해 설립된 상인 조직으로 11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5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무상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11월 12일 발표한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중기부는 현재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임대업자(부동산업)도 착한임대인으로 확인된다면 한시적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1.97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의 적극 시행으로 지원 실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현재 소진공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는 △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용 소상공인확인서 발급, △챗봇상담 등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소상공인 지원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수요자인 소상공인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있다.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부분에서는 정책자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온라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하여 그간 소상공인들이 자금 신청을 위해 1~2일씩 생업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비대면 서비스의 적극 시행으로 지원 실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현재 소진공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는 ①정책자금 지원, ②세액공제용 소상공인확인서 발급, ③챗봇상담 등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소상공인 지원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수요자인 소상공인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있다.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부분에서는 정책자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온라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하여 그간 소상공인들이 자금 신청을 위해 1~2일씩
정부가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지원 정책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고 임대료를 낮춘 임대인에게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내용의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내년 6월 말까지로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코로나19 사태로 당초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상인연합회가 지난 12일 ‘전통시장 상점가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은 그간 장기화된 불황 속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매출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다달이 돌아오는 임대료 등 고정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하루하루를 버텨내기가 버거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한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쳤고, 이를 통해 최소한 4만명 이상의 임차상인이 임대료 절감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