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주력 품목과 대중국 수출의 부진으로 3월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80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3000만달러로, 전체 수출과 마찬가지로 4.9% 줄었다. 올해 1~20일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와 같았다.이런 추세라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정부가 정책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보증자금의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건비·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커진 가운데 금리 인상 등으로 일반 외부자금 조달은 더 어려워진 만큼 해당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감사원은 ‘중소기업 보증업무 지원실태’ 감사
최근 중소기업들이 서비스업 생산과 벤처투자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제조업 생산과 수출, 고용은 여전히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1월 중소기업 동향’에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부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11월 중소기업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11월보다 2.4% 증가하면서 보건, 사회복지 등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해보려는 의지가 있고 가장 용감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가장 큰 보상을 받는다면 우리들의 용기가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반대로 모든 사람이 균등한 보상을 받기 때문에 겁쟁이도 다른 사람과 같은 보상을 받게 된다면 우리들의 용기는 소멸할 것입니다.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크세노폰 ‘키루스의 교육’ 2권)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350여명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을 지난 29일부터 광주광역시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희망장려금 사업은 2016년 3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올해 제주도,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광주광역시로 확산, 5개 지자체에서 실시하게 됐다.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은 사업시행 지자체에 소재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접수 결과, 지원유형별로 목표 대비 최대 4배 가량 많은 업체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해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최근 밝혔다.민간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원을 지원해 500개 기업에 스마트공
가계빚이 2분기에 150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2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을 보면 6월 말 가계신용은 1493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1468조2000억원) 보다 24조9000억원(1.7%) 증가했다.2분기 가계신용 증가액은 1분기(17조4000억원)보다는 계절적 요인으로 확대됐지만 지난해
다수의 소상공인들이 큰 폭으로 오른 내년도 최저임금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유통·서비스업종의 영세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자영업자·소상인들의 74.7%가 ‘감내하기 어렵다’고 응답했다.매우 어렵다가 43.0
경제성장을 위해 외국 투자자본을 끌어들이는데 열을 올리던 베트남에서 외자유치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외자를 유치했지만 내실을 다지는데 한계를 드러내는 만큼 언제든지 베트남을 떠날 수 있는 외자에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다. 최근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쯔엉 쫑 응히어 국회의원은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각 지역별로 후보자를 초청해 ‘지방분권 경제실현을 위한 지역기반형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전달하고 이를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각 지역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공통 또는 중앙정부 추진과제 42개, 지방정부 추진과제 206개 등을 발굴·선정했다. 주요 과제를 요약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