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이 ㈜뷰티플휴먼과 위기가정지원 'SOS위고(WEGO)'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뷰티플휴먼 사옥에서 진행했다.전달식에는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 ㈜뷰티플휴먼 하천기 대표가 참석했다.㈜뷰티플휴먼에서 준비한 3000만원 후원금은 'SOS위고(WEGO)'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정 위기해결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OS위고(WEGO)’는 이랜드복지재단이 정부로부터 지원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게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등을 지원하고, 정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를 통해 개인파산·회생 등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도민이 1169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25일 밝혔다.경기금융복지센터가 2023년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실적은 1169명(개인파산 1014명, 개인회생 155명)으로 2022년 557명(개인파산 492명, 개인회생 65명) 대비 109.8% 증가했다. 도는 같은 기간 의정부, 수원, 인천 3개 법원 전체 개인파산 증가율이 3.4%에 불과함을 고려할 때 개인파산·회생자 자체가 늘어난 것보다 센터사업이 활성화됐기 때문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모든 근로자가 임금체불 걱정없이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과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이를 위해 15일부터 4주간(1.15.~2.8.) ‘체불예방, 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 엄정한 법집행과 함께 건설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체불근로자의 생계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부동산 경기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일까지 올해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을 통해 긴급 의료비를 지원받은 라이더가 1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4년의 운영기간 중 올해 가장 많은 라이더가 살핌기금의 지원을 받았다.올해부터 음식배달 외에도 B마트나 배민스토어 등 상품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로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말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살핌기금을 찾는 라이더가 예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2022년부터 경기도 부천에서 배달일을 하던 A 씨는 배달 중 두 번의 사고를 겪은 후 후유증에 시달렸다. 몸은 회복했지만, 잠
앞으로 ‘성실경영 심층평가’ 통과한 중소기업은 파산, 회생, 연체정보 등 부정적 신용정보가 블라인드(신용정보회사를 통한 정보조회 가림) 처리해 신용도 개선과 자금조달이 가능해진다.또한 동종 분야 재창업이라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신기술을 도입할 경우 창업으로 인정받아 정부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마련한 ‘중소기업 재기지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성실경영평가는 재창업 전 분식회계나 고의부도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
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8000만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KCC글라스는 기업의 상생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의 본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본사 소재지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쓰레기 및 불법전단지 수거 환경정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상생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강남구청 불법선정성 전단지 수거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되는 기부금은 강남구 내 거주중인 저소득 가정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에 지원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시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을 구축, 조사해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특성과 현안을 파악했다. 이 패널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는 창업환경부터 경제전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와 데이터를 제공한다. 생활백서는 △한눈에 보는 소상공인 생활 △슬기로운 소상공인 생활(Q&A) △데이터로 본 소상공인 모습으로 나뉘어 있으며, 는 세 차례에 걸쳐 각 부분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2023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의 두 번째 장 ‘슬기로운 소상공인 생활’은 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추석을 맞아 지난 8월 발표된 ‘추색 민생안정대책(관계부처 합동)’의 후속조치로서 정부와 통신사, 지역케이블 TV, 홈쇼핑사 등 다양한 ICT 기업이 협력하여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ICT 분야 민생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였다.최근 누적된 물가와 금리 부담, 가계 대출의 큰 폭 증가 등으로 가계와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가계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 협력사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등 민생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사장님과 라이더의 의료비 및 자녀 장학금 등을 지원한 규모가 지난해 68억에 달했다. 배달업계 최초로 도입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및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기능 등을 통해서는 총 2만8000여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치경영 보고서인 ‘배민스토리 2023’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외식업계, 배달업계, 식품산업계, 학계, ESG전문가 등 인터뷰를 통해 우아한형
지난 3일 열린 최저임금 동결 대국민 기자회견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현행 최저임금 결정구조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최저임금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중소기업계는 우선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구분 적용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과정에서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구분 적용을 도입해 체인화 편의점, 택시 운송업, 숙박·음식점업(일부 제외) 등 3개 업종에는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그러나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은 무산됐다.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7차 전원회
이랜드복지재단이 지난 3일과 6일 각각 서울, 광주에서 ‘위고(WEGO)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서는 ‘SOS 위고(WEGO)’ 사업 안내 및 ‘위고(WEGO) 봉사단 ‘ 임명식이 진행됐다.‘SOS 위고(WEGO)’ 사업은 갑작스럽게 닥친 어려운 상황에도 정부로부터 지원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는 이랜드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위기가정이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등을 지원한다.이랜드복지재단의 ‘SOS 위고(WEGO)’ 사업은 국내 최초로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지난달 22일 최저임금 구분 적용에 대한 표결이 이뤄졌다. 지난해 공익위원 권고로 구분적용에 대한 연구용역도 시행했었고, 유례없이 5번의 회의에서 심의해 구분 적용 필요성에 대한 경영계의 주장이 어느 때보다 구체적으로 이뤄졌었다. 숙박․음식점업, 편의점, 택시운영업과 같이 기업의 지불능력이 매우 열악한 업종부터 시범적으로 적용하자는 경영계의 진전된 제안도 있었다.이러한 흐름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하여금 이번에는 다를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불필요한 논의로
“편의점이나 요식업은 인건비 지출이 많아 부담이 큰 업종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가장 민감한 업종이기 때문에 임금이 급격히 올라가면 홀서빙 종업원은 물론 주방 인력까지 구조조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송파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인건비 말고도 올해 들어 식재료, 전기·가스 등 공과금 등 모든 게 너무 많이 올랐지만, 가격 인상은 쉽게 생각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지난해 1월 서울 강서구에 주점을 개업한 B씨는 올해 최저임금 부담으로 어쩔 수 없이 2명의 아르바이트생 중 1명을 내보냈다.B씨는 “1년 동안 간신히 임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잔뜩 웅크린 모양새다. 중소기업은 핵심 경영전략으로 ‘원가절감 및 긴축’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중소기업 설비투자계획도 작년에 비해 32%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 팬데믹과 원자재 가격급등이라는 큰 위기를 가까스로 버텨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제는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한계에 내몰리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빚으로 버텨냈지만,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지난 3월 기준 5.28%로 전년 동월 대비 1.71%p나 상승해 기업부담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기
최저임금 수준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는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정도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오르면 고용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최저임금 수준으로 근로자를 고용 중인 중소기업 61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8.6%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오르면 ‘신규 채용을 축소’(60.8%)하거나 ‘기존 인력을 감원’(7.8%)하겠다고 답했다.내년도 적정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 중소기업의 62.1%는 인상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다. 가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은 92명 유공자들의 빛나는 공적을 정리했다. [철탑] 안두백 에이티아이㈜ 대표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의 첨병안두백 대표는 웨이퍼 검사 장비, 반도체 패키징 검사 장비, 레티클 비전 검사 장비, 웨이퍼 물성별 두께 측정 설비 등 반도체 분야에서 다양한 산업핵심기술을 개발해 온 결과 50여개의 특허를 획득할 수 있었다. 2019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약 25% 인상된 시급 1만2000원, 월급 250만8000원(209시간 기준)을 요구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2024년 적용 최저임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이 같은 요구 수준은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9620원, 월급 201만580원보다 24.7% 높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이은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 경영상황이 극도로 악화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무시한 무리한 요구라는 비판이
“대부분 중소기업은 추가 채용을 하려고 해도 사람을 구할 수가 없는 심각한 인력난에 빠져 있습니다. 여기에 경직적인 주52시간근로제를 적용받다 보니 갑자기 주문이 몰릴 때 대응이 아예 불가능해집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연장근로 단위 기간을 확대하는 건 경영난 해소와 일자리 유지·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생산 난항을 예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근로시간 제도개편에 대한 중소기업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근로시간 제도개편 관련 중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투입하는 재정 신속집행 규모를 338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소상공인의 생계비 부담 완화 사업을 총 56조원 규모로 선별해 집행 상황을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정부는 21일 서울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투자 및 민자사업을 모두 합해 상반기 중 383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이는 연초 수립한 340조원의 상반기 집행계획에서 중앙재정의 세입·세출 마감에 따른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