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지원하기 위한 50조원 규모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방침을 공식화했다.더불어민주당도 ‘4월 추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만큼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둔 2차 추경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다만 스태그플레이션, 국가채무 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어 규모나 재원 마련 방안은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윤 당선인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프로그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17조 50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면서 여행·숙박, 문화·레저 등 서비스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1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21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5077억원으로 ‘20년 동월비 16.5% 늘었다.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9월(16조2338억원)과 10월(16조9125억원)에 이어 석 달 연속으로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서비스(32.4%), 생
정부가 여행과 공연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의 소상공인에 연 1% 초반대 금리의 정책자금 대출을 제공한다.취약계층이 이들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일반 국민 대상의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21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손실보상 제외 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이르면 23일 발표할 예정이다.손실보상 제외 업종이란 여행이나 관광, 숙박, 공연, 미술·박물관, 키즈카페, 결혼·장례식장, 실외체육시설 등 업종을 의미한다.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
정부는 행정명령에 따른 집합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매출 감소와 같은 경영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80만 곳을 대상으로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손실보상을 시작했다. 보상액은 업체당 평균 300만원 수준으로 손실액에 따라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보상키로 했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은 저리융자와 소비쿠폰 증액 등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그러나 집합 금지나 영업 제한 조치를 받지는 않았지만, 시설 면적당 인원 제한 조치를 받은 숙박, 결혼·장례식장, 공연업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간접적인 피해를 본 여행
가계부채 총량 관리로 은행권 대출이 까다로워지자 자영업자들의 저축은행·카드·캐피탈 등 고금리 대출 의존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 부채의 위험성 진단과 정책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오윤해 KDI 연구위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취약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최근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가계대출과 사업자대출이 은행보다는 고금리업권에서 급증하고 있어 자영업자의 채무구조 악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오 연구위원이 신용평가사 자료를 토대로 가계대출이나 사업
정부가 1일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와 함께 외식·여행 등 소비쿠폰 9종 사용을 전면 재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지침 범주 내에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시점부터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그간 방역상황으로 중단됐던 숙박,체육,영화, 외식 등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을 재개한다. 현 방역상황을 고려해 외식,공연 쿠폰은 기존 비대면 방식 사용도 병행한다. 외식 쿠폰은 카드로 2만원 이상의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에 1만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심야 영화 보고, 팝콘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CGV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맞춰 코로나 19 이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CGV는 심야 시간대 영화 편성 및 취식 가능 상영관을 마련하는 등 고객이 코로나19 이전처럼 극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오는 11월 1일부터 ‘백신패스관’을 도입, 운영한다.‘백신패스관’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고 14일이 경과한 고객만 입장할 수 있는 상영관이다.해당 상영관에서는 팝콘이나 핫도그
정부가 다음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개시와 함께 외식·체육·여행 등 9개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지침 범주 내에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시점부터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위드 코로나 개시 시점에 맞춰 외식·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공연·프로스포츠 관람·농수산물 등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그동안 외식·공연·농수산물 쿠폰 등 3종은 일부 온라인 사용이 가
최근 1년 새 자영업자에서 실직자가 된 사람이 2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1년(2020년 9월 중순 ~ 2021년 9월 중순)내에 일을 그만두고 실업자가 비경제 활동인구가 된 사람 가운데 직전까지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은 24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고 지난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아예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어 일하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정의상 차이가 있으나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모두 일자리가
정부가 방역체계의 위드 코로나 전환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잠정 중단했던 소비쿠폰 사용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위드 코로나'가 민생경제와 취약분야 회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소비쿠폰 등 그간 잠정 중단되었던 정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방역상황, 백신 접종률 등 방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일상 회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는 지난 2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추석 전후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금성 지원금 지급, 금융·세제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0조원 넘는 대출·보증을 새로 공급하고 손실보상도 10월 말 지급을 시작한다. 또한 9월 기부를 한 사람에게는 소비쿠폰을 추가로 주고 공공 일자리도 본격 채용을 시작하는 등 취약계층에 온기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6조규모 긴급유동성 공급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추석 전까지 90%이상 지원한다. 24일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1조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새로 공급하고, 손실보상도 10월 말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9월 기부자에게는 소비쿠폰을 추가로 주고 공공일자리도 본격 채용을 시작하는 등 취약계층에 온기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마련했다.26일 정부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41조 금융지원, 세금·공과금 연기정부는 추석 전후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금성 지원금 지급, 금융·세제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2차 추가경
여야가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지급될 희망회복자금 상한선은 2천만원으로 높이기로 23일 최종 합의했다.또 재난지원금 대상을 '소득 하위 80%'에서 고소득자를 제외한 약 88% 수준으로 확대,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국회 예결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국회에서 각각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사업비는 여야 합의에 따라 1조원이 증액됐으며 1인당 지급 상한선도 9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여
여야가 재난지원금 대상을 기존안(소득 하위 80%)에서 고소득자를 제외한 약 88% 수준으로 확대하고,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기로 23일 최종 합의했다.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지급될 희망회복자금 상한선은 2000만원으로 높아졌다.국회 예결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국회에서 각각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여야는 최대 쟁점이었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여부와 관련, 1인 가구 기준으로 연소득 5천만원 이상인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된다. 기정예산 3조원을 추가하면 총 36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당정 이견이 있었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는 '소득 하위 80%'로 합의됐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당정은 세수 증가분을 활용해 재원을 조달, 총 33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기로 뜻을 모았다.기정예산 3조원이 추가로 투입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출증액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추경"이라고 말했다. 단순
신용카드를 더 많이 소비하면 늘어난 부분의 10%를 정부가 현금으로 돌려준다.민영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중이 올라가고 보금자리론·디딤돌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등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늘어난다.청년층에는 저축액의 일정 비율을 정부가 매칭해주는 등 일자리·주거·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경제성장률 목표치는 기존 3.2%에서 4.2%로 대폭 상향조정됐다.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28일 발표했다.'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 구조 대전환'을 목표로 삼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카드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를 쓰면 농축산물을 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할인행사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제로페이를 통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최근 전통시장 내 가맹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소상공인 간편 결제수단인 제로페이와 코로나19 온택트 환경을 반영한 전통시장 배달대행 앱 ‘놀러와요 시장(놀장)’을 활용해 소비쿠폰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농축산물 판매장에서 쓸 수 있는 ‘농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손실보상제와 이익공유제가 감염병 재난을 이겨내는 포용적 정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한 '2021 다보스 어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을 통해 "영업제한을 받는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제, 약자를 돕는 기업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이익공유제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은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포용의 정신을 문제 해결의 이정표로 삼았다"며 "필요한 만큼 공평하게 마스크를 구입하게 한 것이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옥외광고 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경영에 타격을 받음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간판개선 사업’과 ‘옥외광고 소비쿠폰’등 4개 사업추진에 10억 원을 투입한다.소상공인이 영업하는 가계와 상점가 중심의 고유특성을 살려 광고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간판개선 사업’은 178개 업소에 대해 내년 9억 원을 지원해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이 가미된 간판으로의
농협 하나로유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국가적인 소비축제인 '농할갑시다 김장편' 행사에 동참해 12월 2일까지 전국 230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김장채소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김장채소의 소비촉진을 위해 절임배추, 배추, 다발무 등 김장채소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1인 최대 1만원) 또한, 절임배추, 천수무, 깐마늘 등은 제휴카드(NH, 국민, 삼성, 씨티, 전북) 행사를 통해 추가 할인도 실시한다.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농할갑시다 김장편' 행사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