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신보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신보는 중소기업의 ESG 확산과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신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우대 지원하는 ’녹색자산 유동화증권(G-ABS)‘을 도입했고,
이번 제22대 총선 결과에 따라 원내 3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공약에 대해 살펴봤다. 총선 공약은 향후 4년간 22대 국회의 정당별 정책의 방향성과 구체성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2대 총선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당별 세부 공약 중 중소기업계 공약을 살펴보고 실현 가능성과 보완점 등을 정리했다. (의석수 順)“(중소기업계 관련) 지난 총선 공약의 핵심은 창업이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다양한 중소상공인 공약들이 제시됐다.” 경실련이 지난 3일 ‘22대 총선
서울경인금속가구협동조합(이사장 장광식)은 가정용 선반 제조기업 정한테크(대표 박봉환)가 지난 5일 마곡동 소재 조합 사무실에서 포스코와 브랜드 공유를 위한 상표권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한테크는 서울경인금속가구협동조합의 조합원사다.이번 협약에 따라 정한테크는 ‘스틸 바이 포스코(Steel by POSCO)’ 상표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teel by POSCO는 100% 포스코 제품만을 사용한다는 의미의 슬로건이다.정한테크는 자사 브랜드 ‘슈랙’ 제품 생산시 투입하는 원소재 전량을 포스코 정품 제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중소기업앙회는 1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한국백화점협회(회장 정준호),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전항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강성현)와 공동으로 ‘제4회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대표 및 중소유통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유통 상생 대회’는 유통 분야 민간 자율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우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가 중동지역 선박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강호일)이 조선 후발 국가인 중동의 가능성을 미리 내다보고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를 선점·활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KOMEA는 파키스탄 국영 선사인 ‘파키스탄 내셔널 쉬핑 코오퍼레이션(PNSC)’이 발주한 1120TEU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해 국내기업 ‘제이오엔지니어링’과 파키스탄 ‘카라치 쉽야드’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라치 쉽야드는 파키스탄 유일의 조선회사로 화물선, 예인선, 지원선과 해군함정 및 잠수함
가정용 선반가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정한테크(대표이사 박봉환)는 5일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경인금속가구조합 사무실에서 포스코와 ㈜정한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사 생산 제품에 소재 공급사 상표인 ‘POSCO’를 표기하는 브랜드 쉐어링 협약식을 체결했다.포스코 냉연부문 가구 최초로 체결된 이날 협약식으로 100% 포스코 제품만을 사용한다는 의미의 슬로건인 “Steel by POSCO” 정품인증을 위해 ㈜정한테크는 자사브랜드인 “슈랙” 제품에 소재 전량을 포스코 정품으로 사용하게 돼 제품 품질의 안정성 제고와 브랜드 차별화에 기여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일 서울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고인은 2008년 10월 중기중앙회를 직접 방문해 전경련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선언문’을 공동 발표했다”며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민간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대·중소기업 관련 사회적 이슈도 논의했다”고 추모했다.
중소기업계는 지난달 31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 전문)중소기업계는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조 명예회장은 그룹 경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재계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지난 2007년~2011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재임 동안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선 분이었다.고인은 2008년 10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직접 방문해 전경련 회장으로는 최초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선언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협업해 구축하면 정부가 사업비의 30%를 지원한다.이번 협약식에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19개 대기업, 공공기관과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20개 중소기업, 6개 협력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자사지원을 통한 스마트공장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포스코가 주요 원자재인 CHQ(Cold Heading Quality, 냉간압조용 선재)의 출하가를 4월 1일부터 톤당 10만원 인상하는 것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어렵게 회복세로 들어서는 중소 파스너산업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처사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파스너산업계는 자동차용 파스너사업에 약 70%가 편중돼 있다. 그 핵심 원자재인 자동차용 CHQ를 포스코에 의존해 사용하고 있다. 파스너조합에 따르면, 포스코는 4월부터 해당 사업부문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핵심 원자재인 CHQ선재의 출하가를
지난달 2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운영 실적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업종별 맞춤형 교육과 연동 약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과 관련된 업계의 애로사항, 위탁기업의 탈법행위 등을 모니터링하고 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특위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래로 ‘소상공인, 우리경제의 핵심 주체로 도약’을 목표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디지털 등 분야별 정책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준비 TF와 13차례의 정례회의, 부처·이해관계자 간담회, 공개토론회 등을 진행, 4개 분야·11개 주요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먼저 소상공인이 시장에서 합당한 금리로 충분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소상공인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29일 KT(사장 김영섭)와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제1호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T Partners 상생 Summit 2024에 200여 개 파트너사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KT 정보통신공사 파트너 콤시스(주)가 파트너사 대표로 협약에 참여했다.KT는 국내기업 중에서도 ESG경영에 선도적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전국 사옥, 수십만개 통신장비(기지국 등)에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 중이다. 통신기업 최초로 ‘협력사 지속가능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공급망에 걸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주지역 중소기업 발굴과 상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20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체결한 ‘제주도 소재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0.3%p의 보증료 차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성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기업상장(IPO)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업 중 제주테크노파크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쪼개기 계약 발본색원 시급‘납품대금 연동제’가 반영된 하도급법과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4일 시행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공급 대기업과 위탁 대기업 사이에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채용을 촉진하는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채용을 촉진하는 기업 홍보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며, 참여시 세제 혜택,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반영 등 혜택이 주어진다.동반위는 2022년부터 구직자의 중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채용을 촉진하는 2024년도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는 동반성장 대기업, 공공기관 협력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 PR(Public Relation)에 도전(Challenge)한다는 의미를 담은 기업 홍보 프로그램이다.동반위는 2022년부터 구직자의 중소기업 근로조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및 낮은 인지도 개선을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여
EU 공급망실사법안이 작년 12월 확정돼 올해 하반기 EU의회 최종표결을 앞두고 있다. 아직 법안 통과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이미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EU공급망실사지침 통과를 기정사실화 하고 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 또한 여러 위기 징후에도 대처를 소홀히 해 더 큰 위기에 빠지게되는 ‘회색 코뿔소(Gray Rhino)’ 현상을 겪지 않으려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공급망실사법의 핵심은 원청기업에 공급망 전체의 환경경영과 노동환경 개선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다. 특히 공급망실사법은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의 실정
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영 동반자로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경영활동부터 직원의 복리후생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잠재력 있고 MZ세대에 특화된 온라인 기반 신진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및 성장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특히 K-패션시장의 성장을 위해 브랜드 차별성, 제품력, 잠재적 성장성을 최우선으로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더현대 서울은 오픈 당시 ‘쿠어’, ‘
AK플라자는 중소 신생 브랜드 판로지원과 소상공인 상생협력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AK플라자는 2022년부터 홍대점에서 아카블랭크(A.K.A BLANK)라는 팝업스토어 공간을 마련해 중소 브랜드를 지원해왔다. 아카블랭크는 기존의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숨겨진 원석’ 같은 브랜드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이색 공간이다. 고객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에는 성장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실제로 AK플라자 홍대점 아카블랭크는 지난해 수원 행궁동의 유명 편집숍 ‘디드(DiiiiiiiD)’와 여성 라이프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