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도 특허만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허청은 특허를 매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식재산(IP)에 직접투자하고 이를 활용해 라이선싱 수익(로열티)을 창출하는 「지식재산(IP) 직접투자 펀드」를 올해 228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식재산(IP)직접투자 시장은 아직 민간에서는 자발적 지식재산(IP)직접투자 펀드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재원을 통한 펀드 조성 시, 금융권 등 민간의 관심유인에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꾸준한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 활동이 요구된다. 하지만 이에 수반되는 비용부담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활동에 잠재적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장래의 지식재산 분쟁에 대비한 지식재산공제사업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저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실질적인 혜택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지원 부족으로 가입실적은 저조한 상황이다.지식재산공제사업은 산업재산권 국제출원 비용과 국내외 지재권 관련 소송비용 등 부담으로 인한 중소·중견기업의 재무적 위험을 분산·완화
이인실 특허청장과 中企 산업재산권 관련 애로해소 논의김기문 회장은 지난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인실 특허청장과 만나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 관련 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과도한 수수료 비용과 심사기간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 해소를 당부했고, 이 청장은 수수료 인하를 추진하고 8월말 이후 중소기업인과의 간담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중소기업 나눔콘서트 출연진 격려⋅향후 로드맵 간담지난 25일 김기문 회장은 장동진 서울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장 등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출연진과 만나 그간의 수고를 격려하고 향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대·중견기업 등과 지식재산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2023 산업재산권 침해 민사소송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지식재산 분쟁 대응에 취약한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산업재산권 침해소송에 소요되는 법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분야는 산업재산권과 관련된 손해배상, 침해금지, 가처분 등으로 연중 수시 접수로 진행되며, 연 내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소송단계에 따라 3년간 총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스타리치어드바이져와 기업의 성장과 연속성을 위한 컨설팅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과 김광열 스타리치어드바이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성장과 연속성을 위한 컨설팅 제공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갔다.스타리치어드바이져는 기업관련 토탈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경영컨설팅 회사로서 ‘당신이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을 기업 모토로 삼고 있다. 2008년 8월 설립돼 서울 강남 본사, 부산, 대구 등 전
포장산업은 제품을 판매하고 배송할 때 사용되는 산업 특성상 제조업 전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대내외 복합경제위기에 중소기업들은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신제품 개발에 의욕을 불태우는 중소기업인이 있으니, 바로 포장산업 전문기업인 샘터의 이철윤 대표다. 그는 중소기업 간의 특허 공유와 이업종 교류를 통해 무한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힘줘 말한다. ‘희망을 담아 성공을 포장’하는 박스산업협동조합의 슬로건처럼, 이철윤 대표가 가지고 있는 희망은 무엇이고 어떤 성공을 포장할지 들어봤다.지난 7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의 특성을 조사하는 2020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창업기업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제142016호)로 매년 작성 및 공표되고 있다.이번 조사는 통계청의 ‘2020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SBR, ’22.4월 공개)를 전수 분석하여 창업기업 수, 매출액, 고용인원 등을 확인하였으며, 확인된 창업기업 중 표본을 추출하여 특성조사를 실시했다.이를 토대로 2020년 기준 전체 창업기업 수는 307만2000개로 나타났다.이중, 기
하이스텐은 지난 30년 동안 주조, 열처리, 금형 분야 뿌리산업에 매진한 강소기업이다. 올해 뿌리기업 명가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2관왕을 달성하며 그간의 노력에 대한 우수성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공인받았다. 다음은 대를 이어 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김국진 대표와의 일문일답. - 뿌리업종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 어떤 개선을 추진했나?하이스텐은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개선에 집중했다. 대표적인 게 근로시간 단축이다. 우리는 이미 주 45시간 근무제를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근로자들의 생산 공
중소기업중앙회가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실태조사’ 결과 중소기업은 산업재산권 출원·심사비용으로 평균 약 574만원, 유지비용으로 연간 131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을 취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특허분쟁 예방 기술 보호’(69%)와 ‘기술 수준 홍보로 판로 개척에 활용’(57.3%) 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 취득·활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1위부터 3위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으로는 △취득수수료·연차등록료 부담(58.3%) △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은 산업재산권 출원·심사비용으로 평균 약 574만원, 유지비용으로 연간 131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을 취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특허분쟁 예방 기술 보호(69%)’와 ‘기술 수준 홍보로 판로 개척에 활용(57.3%)’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 취득·활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1위부터 3위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 산업은행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이 금융기관과 협력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구조개선 절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중진공과 산업은행은 △선제적 구조개선 지원기업 발굴 △경영개선계획 수립·이행 지원 △사업전환, 신사업 진출 등 사업구조개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업력 3년 이상 중소·벤처기업으로 신용 공여액 합계가 150억원 미만인 곳이다. 특허 등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곳이거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6.23(목) 15시에 서울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경기북부 중소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60주년을 맞이하여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2022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는 경기북부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경기북부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김현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기업중앙회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이 참석하여 50명의 중소기업
특허청은 디자인권자와 실용신안권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디자인보호법 및 실용신안법이 지난 10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그동안 디자인권·실용신안권 침해죄는 친고죄로 규정돼, 피해자가 법정기간(6개월) 내에 고소해야 처벌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법 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개인 등은 권리를 침해당해도 제때 대응하지 못하고 고소기한을 넘겨 형사구제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앞으로는 디자인권·실용신안권 침해죄가 반의사불벌죄로 바뀌어, 피해자가 기간 제한 없이 침해자를 고소할 수 있게 된다. 수사기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저금리 대출이 35조8000억원 규모로 공급되고 손실보상 대상도 확대된다.또 3월 말 만료되는 여행·관광·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도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아울러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해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제도를 개선하고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을 도입하는 방안이 지속해서 추진된다. 정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손실보상금 지급대상 확대우선 소상공인 213만명에게 최저 연 1.0% 금리의 대출이 35조
2020년 말 기준으로 국내 벤처기업 종사자 수는 약 81만7000명에 달하며 이는 4대 그룹인 삼성·현대차·LG·SK보다 약 11만9000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말 기준 국내 벤처기업 3만9101곳(예비 벤처, 휴·폐업 제외)의 경영성과·고용·기술개발 투자 현황·산업재산권 등을 분석한 ‘2021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를 지난달 27일 밝혔다. 기업당 평균 20.9명 고용이번 조사 결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은 2020년에 700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고용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소위 ‘벤처천억기업’이 633개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6개 늘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기업으로 인증해 우대 혜택을 주는 ‘벤처 확인 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 확인 이력이 있는 기업 중 연 매출이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뜻한다.지난해 62개가 새로 진입하고 46개는 퇴출돼 16개 순증했다. 신규 진입 기업은 마스크 제조 기업을 포함해 섬유·기타제조 업종이 16개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진단과 관련된 의료·제약 업종이 11개다. 제외된 기업 중에서는 기
한국전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전KDN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기업들이 안전한 보안환경에서 기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사이버 공격에 따른 해킹 피해 규모는 급증(랜섬웨어 신고건수 ’19년 39건, ’20년 127건)하고 있지만 투자 여력이 부족한 대다수 중소기업은 예산,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정보보안 전담자가 부족한 실정이며 해킹에 따른 산업재산권 유출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한전은 KISA, 한전KDN과 협력해 보
농촌진흥청은 국산 수수 소비 확대와 고량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기술을 공유하고, 고량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2일 ‘고량주 산업현황 및 전망 심포지엄’을 비대면으로 열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고량주 시장은 100% 수입 고량주가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시중에서는 중국 현지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에 고량주가 소비되고 있다.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증류주 시장이 개척되고 있고, 중국 음식이 유행하면서 최근 3∼4년 동안 고량주 수입량이 연 평균 16.4%씩 증가하고 있다.이런 추세에 따라 국산 수수를 이용한 고량주 생산
특허청은 2022년 예산안을 전년대비 10.5% 증가한 6695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세입항목 중 특허, 상표출원 등 수수료 수입 증가 및 공자기금 예탁금 원금회수액 규모 증가에 따라 증가했고, 내년도 예산안은 ① 고품질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심사·심판 지원, ② 수출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강화 및 국내 지식재산권 보호 확대, ③ 기술자립을 위한 특허 기반 R&D 지원, ④ 표준특허 창출 지원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특허ㆍ논문 등 기술문헌이 급증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비과세 한도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벤처특별법 일몰 기한이 폐지된다.또 벤처기업 기술보증 한도가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되고 글로벌 벤처펀드가 1조원 규모로 조성된다.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4차 비상경제중대본회의'에서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해 이런 내용의 '글로벌 4대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보완대책'을 확정했다.이번 대책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벤처투자 시장 확대, 인수·합병(M&A) 등 투자 회수시장 활성화라는 3대 전략에 맞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