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역동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총 350억원(특별출연 265억원, 보증료 지원 85억원)의 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약 1.2조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신보는 국민, 우리, 하나은행과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신한은행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1800명의 창업가가 입주 중인 ‘서울핀테크랩’에서는 고금리 여파로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된 지난 한 해 동안 입주기업에게 창업 공간 제공,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해 매출액 1,188억원, 투자유치 1,066억 원, 신규 고용 창출 709명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만한 경쟁력 있는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가운데,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 수급을 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전략 해외시장 진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스포츠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에 참석한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공단은 신보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산업 영위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신보는 창업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우대보증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양 기관은 스포츠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6일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회복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신보는 일반보증 총량을 61조 8000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13조 9000억원으로 운용하는 등 보증 총량을 전년 말 대비 4조 7000억원 증가한 86조 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수출 및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정책부문에 대해 약 57조원 규모의 보증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신설한 ‘혁신성장금융센
대전‧세종‧충남 권역에 소재한 신생 벤처·스타트업계와 중소기업계가 국가 R&D 사업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다른 기술 강소 중소기업은 기술인력 장기근속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을 호소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와 함께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제1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 익스프레스는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를 개선하는 정례협의체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기 익스프레스의 ‘중’자는 중기중앙회를, ‘기’자는 기획재정부를 뜻한다.지난달 11일 ‘최상목 경제
중소기업중앙회가 기획재정부와 함께 전국의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중기 익스프레스’는 이전 정부 부처의 타 현장 간담회 다른 강점이 있다.우선 ‘통합 해결형’ 간담회다. 중앙 부처 경제정책들을 기획·설계하고 조정하는 기획재정부의 최상목 장관과 771만 중소기업계의 권익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의 김기문 회장이 중기 익스프레스를 발족하고 가동했다는 점에서 기존보다 신속하게 범부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피드백이 나올 수 있는 행사다.여기에 실질적인 중기 익스프레스의 공동 운영 팀장은 기재부 차관보와
“규제는 한 번에 풀리는 문제가 아니어서 정부와 기업이 정례적으로 만나 논의할 수 있는 규제정책협의회를 신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의 목소리다.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발굴한 킬러규제 100건 중에서 개선방안이 마련된 것은 21건에 불과했다. 나머지 과제들은 국회의 입법 지연과 정부의 관심에서 멀어져 전혀 논의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어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사실, 전문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일수록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대다수가 정부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와 함께 5일 대전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제1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 익스프레스는 지난 1월 1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간담」 당시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함께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를 개선하는 정례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은 바 있으며, 오늘 첫 자리가 마련됐다.정부에서는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를 비롯해 △주환욱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이자 양질의 일자리로 불리는 제조업이 단순한 ‘일손 부족’을 넘어 심각한 ‘인력 생태계 붕괴’로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올해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5000명의 외국인 근로자(E-9)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내국인의 제조업 취업자 수가 급격하게 쪼그라들면서 ‘고용의 질’ 측면에서도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겪게 될 인구 부족의 쓰나미가 제조업계에 가장 먼저 몰아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8일 발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우리 경제를 무겁게 짓누르는 문제들은 새해에도 여전하지만 중소·중견기업계의 수장들은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결의와 해법을 담은 신년사를 잇따라 내놓았다.중소·중견기업 단체장들은 2024년 신년사에서 무엇보다도 글로벌시장 개척을 강조했다.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외교관 출신인 오영주 장관이 임명된 만큼, 중소기업계의 글로벌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벤처기업들이 도전
대기업과 무역업계 등을 대표하는 주요 경제단체장들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어려운 경제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최태원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에 있어서 ‘위기’는 언제나 ‘새로운 혁신의 신호탄’으로 작용해왔다”며 “우리 경제가 빠르게 회복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혁신과 진일보를 이뤄내야 한다”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프론텍과 신천STS를 연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을 격려했다.특히 오 장관은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원사인 프론텍에선 스마트공장 도입 등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경청했다.프론텍은 1978년부터 46년 동안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영위한 전통 제조기업이다.하지만 자동차 부품의 납품단가 인하와 수익성 악화 문제가 가중되자 2세 경영인 민수홍 대표가 지난 2013년 가업을 승계한 이후 새로운 길을 개척 중에 있다.“스마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어 새해 첫 부처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비롯해 개인투자자, 용인시 주민·대학생·어르신·주부 등 다양한 직업 및 연령대 국민 70여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60여 명의 국민이 함께했다.아울러 정부 측에선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부처 수장들과 국회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상훈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으로 총 8조7000억원이 공급된다.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은행 이용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 총 4조9575억원을 공급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3조7000억원을 공급한다.고금리 상황에 상대적으로 금융애로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중심으로 공급규모를 전년 대비 7000억원 확대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소상공인
다사다난했던 토끼해가 가고 갑진년 청룡의 해가 왔습니다. 고귀함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청룡처럼,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행운과 성공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미중 갈등과 코로나19, 연이어 발생한 두 건의 전쟁에 이르기까지 세계경제를 뒤흔드는 위험 요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맞이한 고금리·고물가와 함께,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 때문에 해외로 빠져나간 우리 대기업들의 빈자리는 우리 중소기업인들을 더욱 어려운 길로 내몰고 있습니다.하지만 큰 태풍이 지나가면 화창한 햇살이 비추듯이, 지금의 위기 또한
2023년 경제성장률은 1.3~1.4%로 추정된다. 2022년 12월엔 2.3%로 전망됐지만, 계속 하강해 1% 초반대로 주저앉았다. 2024년도 성장률은 2.1~2.2%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 년 후에 어떻게 마무리될지 알 수 없다. 문제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세계 경제성장률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그 격차가 더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경제전문가 대다수는 우리나라가 장기간 1~2%대의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이 약화한 주요 요인으로는 국내외 정치경제 리스크를 꼽는다.우리 중소기업들을 괴롭
청년 취업자가 13개월 연속 줄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7만명 감소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 부족인원은 52만명, 미충원인원은 약 16만명에 달한다.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는 청년은 8만명에 달하고, 보건복지부 조사에서도 금년 5월 현재 고립‧은둔 청년 54만명의 상당수가 ‘취업실패를 비롯한 직업 관련 어려움’을 호소했다.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어 애를 먹고 있는데 정작 취업을 하지 않거나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상당한 것이다.청년 취업자
존경하는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먼저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저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서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기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민생경제 분야 핵심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존경하는 이재정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저는 공직자로서 35년간 대한민국의
대체식품, 외식서비스 자동화 등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nology)을 융복합한 푸드테크 국내 시장 규모가 6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nology)을 융복합한 새로운 유형의 산업을 의미한다.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먹거리 시장을 배후로 성장한다
올해 2023년도 벤처업계 최고 영예 기업으로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에서 맹활약하는 '루트로닉'이 꼽혔다. 특히 루트로닉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의 조합원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벤처·창업·투자·지원기관 분야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 1999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로 2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