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소년들의 신분증 확인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이 억울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8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제2차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됐던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월 8일 민생토론회 당시, 대통령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에 청소년 주류제공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거점이 세종시의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확산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일 세종에서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제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라이콘타운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기존에 팁스타운 등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은 많았으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개방형 종합 창업지원 거점은 이번에 최초로 신설됐다.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최대 국정과제는 수도권 쏠림과 지방소멸의 가속화를 반전시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인 ‘지방시대 활성화’다.지난해 선보인 제1차 지방 시대 종합 계획은 ‘자율성을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키우는 담대한 교육 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 성장’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 발전’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생활 복지’ 등 5대 전략으로 구성했다.이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점 추진할 과제들이다. 이와 함께 시도 지방 시대 계획, 중앙정부의 부문별 계획 그리고 7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개선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외국인력 관련 실태조사는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외국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는 창구로서 보다 많은 목소리를 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오기웅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오영주 장관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 오영주 장관의 취임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직원 등과 새해 첫인사를 나누는 순서로 2024년도 시무식 행사를 겸해 약 30분간 진행됐다.오영주 장관은 취임사에서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 오세훈 서울시장11:00 서울 영테크 성과간담회(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18:00 서울 창조산업허브 착공 및 비전 발표(용산 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 박형준 부산시장공무 국외 출장(파리 등)(11.13∼11.30)▲ 강기정 광주시장10:30 제60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남구문화예술회관)18:00 사직공원 빛의 숲 점등 행사(사직공원 빛의 숲)▲ 이장우 대전시장13:00 우주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대전 e-스포츠경기장)14:30 2023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대강당)16:00 매출의 탑 및 유망중소기업 시상식(호텔IC
▲ 오세훈 서울시장11:35 한-중 관광 공동 심포지엄(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중구 동호로 287)14:00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박형준 부산시장공무 국외 출장(파리 등)▲ 홍준표 대구시장14:00 폭력 예방 교육(산격청사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10:00 제291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추경 제안설명)(본회의장)▲ 김두겸 울산시장10:00 위촉장 수여(시장실)10:40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롯데호텔)16:30 비만 예방 릴레이 캠페인(시장실)18:00 제2회 전국 색소폰
중소기업계는 지난 13일 정부가 근로시간 유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힌 것과 관련,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정부의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향에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업종·직종에 따라 선별적으로 근로시간 유연화를 적용하겠다는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업종·직종별로 근로시간 유연화에 대한 수요가 다를 수 있지만 주 단위 연장근로 칸막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은 업종·직종에 관계없이 기업에 있어 거래포기·품질저하·법위반이라는 기업의 성장과 생존에 치명적인 위험요소라
[정치]▲ 대통령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프리카 2개국 순방▲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638호)국회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319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0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당 대표-혁신위원장 면담(09:30 중앙당사 5층 당 대표실)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윤재옥 원내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319호)윤재옥 원내대표, 국민과 함께하는 필
▲ 오세훈 서울시장14:00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16:30 2023 서울 보육인 한마당(연세대학교 대강당, 서대문구 연세로 50)▲ 박형준 부산시장공무 국외 출장(파리 등)▲ 홍준표 대구시장11:00 2023 대구 국제 기계산업 대전(엑스코)▲ 유정복 인천시장11:00 2023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연차대회 및 지사회장 이취임식(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강기정 광주시장16:00 대유위니아 피해 협력 업체 간담회(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18:00 제9회 세계 한글 작가대회 개막식(김대중컨벤션센터)▲ 이장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한국분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근 개최한 제33회 한국분재대전에서 이창현 씨가 출품한 '분재'가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한국분재조합과 세종시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분재 108점이 출품됐다.출품작에 대한 국민투표를 한 결과 대상 1점(주목)과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소나무 분재), 은상(산림청장상) 2점(모과나무 분재·소나무 분재)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규모 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에 판촉행사 비용을 떠넘기는 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3배)이 신설된다. 또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정액과징금 상한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어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유통업자와 납품업자 간 판촉행사 비용분담 규정 개선방안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이번 개선방안은 크게 △판촉비용 분담 판단기준 합리화 △반칙행위 엄단을 위한 사후규율 강화 △ 자율적 상생협력 기반 확충으로 이뤄져 있다.먼저, 공정위는 그간 한시적으로 운영 해오던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비용분담 의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1952년 설립된 사회복지 공익법인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수행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최근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ESG경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사회복지협의회는 중앙협의회와 광역시‧도 협의회 17개소, 시‧군‧구 협의회 161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직원수 1500여명의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협의회는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년도 최저임금이 지난 19일 올해보다 2.5% 높은 시급 9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중소기업‧소상공인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그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기권이 1표 나왔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시급 9620원·월급 201만580원)보다 2.5% 높은 시급 9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그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기권이 1표 나왔다.현재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8명(9명 중 1명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하게 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3일 결론을 낼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다음 주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경영계와 노동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9785원, 1만620원을 제시했다.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경영계는 1.7% 올린 금액을, 노동계는 10.4% 인상한 금액을 요구한 것이다. 당초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동결하자는 입장이었던 경영계는 9650원, 9700원, 9720원, 9740원
중소기업계는 최저임금의 연이은 급등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5월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1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최저임금 관련 애로 실태 및 의견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68.6%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고율로 인상될 경우에 대응책으로 △신규채용 축소(60.8%) △임금동결, 삭감(15.4%) △기존인력 감원(7.8%) 등으로 응답했다.최저임금 인상은 중소기업 전체 근로자의 임금인상률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59.7%)이었으며, 동시에 경영·고
경영계가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논의가 법정 시한을 넘겼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오후 3시에 시작한 전원회의는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오후 11시 20분께 종료됐다.이날은 최저임금법상 심의·의결을 마쳐야 하는 날이었으나 노사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오는 4일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이에 앞선 지난달 27일의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 전원이 ‘정부의 노동 탄압’을 이유로 퇴장, 파행되면서 법정시한을 넘길 것으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추진이 무산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에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할지를 놓고 투표한 결과 반대 15표, 찬성 11표로 부결됐다고 밝혔다.투표는 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경영계는 최저임금의 구분 적용을 도입해 체인화 편의점, 택시 운송업, 숙박·음식점업(일부 제외) 등 3개 업종에는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노동계와 경영계가 구분적용을 놓고 팽팽히 맞서기 때문에 주로 학자들로 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다섯번째 전원회의에서 경영계가 ‘업종별 구분 적용’을 거듭 주장했다.최저임금위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할지 여부를 논의했다.사용자위원인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해외에서 목표하는 ‘중위임금 대비 60%’ 수준을 초과한 61.2%로 G7 중 1위일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최저임금의 고율 인상이 누적돼 노동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