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창업지원사업의 신청부터 실적점검까지 전 단계에 걸쳐 스타트업의 애로를 발생시키는 행정부담을 크게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사업계획서 작성 부담, 증빙서류 과다 요청, 사업수행에 대한 관련기관의 잦은 점검으로 인한 애로 등을 호소해왔다.중소벤처기업부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가 여전히 부담을 호소함에 따라 창업지원사업 절차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창업사업화지원사업 통합관리지침’을 지난 20일 개정해 즉시 시행한다.먼저, 사업 신청
앞으로 금융기관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때 내야 하는 국세증명을 일일이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납세자가 정부24 앱에서 필요한 국세증명 제공을 요청하면 국세청이 금융기관에 해당 국세증명을 자동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국세청은 9일(목)부터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세청이 금융회사 등 국세증명 이용기관에 필요한 국세증명 10종을 직접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행정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의 정보를 정보 주체인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필요한 기관에 전송을 요구할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2주 만에 49만 소상공인·소기업에 1조 4000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7일부터 9일 낮 12시까지 소상공인 사업체 49만곳에 1조 4000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별도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는 ‘신속보상’ 지급대상 62만곳을 기준으로 지급액은 78%, 지급 인원은 80% 수준이다.이는 신속보상 대상 소상공인의 80% 이상인 대다수가 행정자료로 사전에 산정된 보상금에 동의한 것으로 중기부는 해석했다.10일부터는 오프라인 확인보상 신청이 진행된다.확인보상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이 시작된 지 엿새 만에 1조원의 지급이 완료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 오전 11시까지 소상공인 33만여명에게 손실보상금 1조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전체 지원금액 1조8000억원의 56%, 신속보상 대상자인 62만명의 53% 수준이다.정부는 신청 첫 나흘간 27일과 29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대상만 신청하고 28일과 30일에는 짝수인 대상만 신청하는 '홀짝제'를 운영했다.전날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모두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상금 신청
‘토스’ 앱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예금・보험가입, 계좌개설 신청 등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제출까지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는 토스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7일(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전자증명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행정기관・공공기관에서 발급받는 전자적 형태의 민원문서를 말한다.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지난 6월,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바리퍼블리카와 체결하고 전자증명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토스 앱에 전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법적 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고 채무부담을 경감하여 신속한 재기를 도모하기 위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법률자문 및 개인파산·개인회생'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폐업(예정) 소상공인 법률자문 및 개인파산·개인회생' 지원 정책은 소상공인이 폐업 과정에서 겪는 상가 임대차 갈등, 폐업 및 세무 신고 누락으로 인한 과세부담 등을 해결해 주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는 부채로 경영위기나 생계위협에 처한 한계소상공인의 채무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파산과 개인회생 지원을 추가했다.먼저 법률상담 지원
신한은행은 수출입거래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환거래약정 비대면 체결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외국환거래약정은 수입업체의 수입신용장 발행업무, 수출업체의 수출신용장 매입업무 등 수출입거래를 위해 체결하는 계약 중 첫 번째 절차다.기존에는 수출입거래 고객이 필요 서류를 지참해 은행 영업점에서 약정 업무를 체결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간소화된 서류만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약정 체결이 가능하다.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출입거래 고객은 신한은행 기업인터넷뱅킹 – 외환업무 메뉴에서 진행
SK텔레콤이 자사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의 상담 업무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1월 15일부터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이니셜(initial)’ 앱과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의 연결을 통해 구비서류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고 제출 또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신원확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 저장, 제출하는 서비스로 위·
앞으로 재외공관장은 해외에서 한국인이 체포·구금 또는 수감 중인 사실을 인지하면 이를 외교부 장관에게 지체없이 보고하고 곧바로 접촉을 시도해야 한다.외교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영사조력법 시행을 포함해 새해에 달라지는 대표적인 영사 서비스 10가지를 소개했다.1.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으로 보다 안정적인 영사조력이 가능해진다.2019년 1월 공포된 영사조력법이 하위법령 제정 등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21년 1월 16일 본격 시행된다.이 법은 △형사절차, △범죄피해, △사망, △미성년자 및 환자, △실종,
삼성전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올 한 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낸 국민 모두가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길 바라는 취지의 행사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TV·가전·모바일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행사 기간에 고객들은 1등급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 21kg 세탁기, 16kg 건조기 등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을 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특정 행사점에서 한정된 수량에 한해 100만원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뿐 아니라 현장방문을 통해서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주민센터 등 2839곳에서 현장접수가 진행되고 30일까지는 5부제를 적용한다.중기부는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사전선별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한 새희망자금 확인지급을 진행해왔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은 26일부터 본인이 직접 신청서류를 구비해 읍면동 주민센터 등 지자체가 마련한 전국 2839개 현장 접수처에 방문해 새희망자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와 함께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가 체결한 자상한기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써, 40대 이상 재기소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6시간의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지원 내용으로는 경영노하우 전수를 포함하여 △바리스타 이론 △실습 △매장 현장체험 △교육생 웰컴 키트(교육용 앞치마, 모자, 티셔츠) △교육 수료증 발급 등이다.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될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공제' 가입과 공제금 청구시 국세청 연계정보 6종의 제출을 제외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동의한 경우 국세청으로부터 과세 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정보제공 항목(안 제38조의3 신설)을 규정했다.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에 대비해 생활안정과 함께 사업 재기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현재 130만 명 이상이 가입된
삼성전자가 17일부터 국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자 제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어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사업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이 달 31일까지 15일 동안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백화점, 홈플러스 입점 매장 제외)에서 진행된다.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제품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 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직접 대출이 신청 홀짝제로 본격 시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영을 거치며 발견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대출신청 홀짝제, 스마트 대기시스템 도입 등 대책을 마련했다.앞서 중기부는 시중은행 활용이 가능한 신용등급 1~3등급 고신용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시중은행을 이용하도록 하고 4등급 이하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집중하는 것으로 역할분담을 했다.이에 따라 ‘소상공인 1000만원 긴급대출’은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은행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신용등급과 필요한 금액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대출의 종류와 필요한 서류가 다른 만큼 사전에 요건을 확인하고 꼼꼼히 준비해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은 경영안정자금 ‘대리대출’과 ‘직접대출’ 두 가지 중 하나를 필요와 조건에 따라 선택할
19일부터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진흥공단에 정책자금 신청할 때 필요한 국세증명서류(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납세증명서 등) 발급 받기위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국세청은 1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636만여명의 소상공인들과 36만여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의 수집 및 처리에 관한 사항, 소진공에서 활용 가능한 국세청의 통계자료 제공에 대해 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협력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 대전 대흥동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국세청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관계를 다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성장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상호 보유한 데이터 등을 활용한 정책연구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특히 소상공인 창업,재기를 위한 창업 교육 및 세무 분야 교육 상호 참여 등 프로그램과 강
중소기업계를 대변하는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다. 수출 부진과 내수시장 침체라는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권익을 개선하고 시장의 공정성을 해치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를 뜯어고치는 일에 앞장 서왔다. 특히 지난 2월 28일 제26대 중기중앙회 회장에 김기문 회장(23·24대 중기중앙회장)이 선출되면서 중기중앙회는 다시 한번 활력을 되찾고, 산적한 각종 현안들을 차례로 추진해 나가기에 분주했다. 올 한해 중소기업계와 밀접한 현장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를 꼽아 봤다. ■中企협동조합 ‘재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의 재도약을 위해 브랜드 네이밍을 ‘노란우산공제’에서 ‘노란우산’으로 변경하고, 제도개선 및 고객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BI변경은 브랜드명을 모바일 환경 확산 등 최근의 트랜드 변화에 맞게 단순화해 대중들의 기억과 연상에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서브타이틀(소기업소상공인공제)을 표기해 사업의 실체를 명확하게 하고 ‘법적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오해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노란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