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영국)은 1962년 대전 인쇄거리 일대에 1500여명의 인쇄관련 종사자들이 모여 설립된 이래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는 세종충남까지 권역을 넓혀 약 300개사가 조합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까지 인쇄 조합원사들은 폰트(글꼴) 저작권이라는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문제에 시달려 왔다. 저작권 문제로 법무법인으로부터 공문을 받은 조합원사가 조합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조합은 법적분쟁으로 힘들어 하는 조합원사들의 폰트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고 현실
KOTRA가 한글날을 맞아 제작한 무료 서체 ‘코트라 도약체’, ‘코트라 희망체’를 배포한다.KOTRA는 2020년에 처음으로 ‘코트라 볼드체’ 등 무료 서체 3종을 배포한 바 있으며, 이는 현재 중소기업 제품 로고, 방송 자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올해는 신규 서체 2종을 배포한다. 코트라 도약체’는 힘이 느껴지는 타이틀 폰트로 글로벌 시장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우리 기업을 상징한다.‘코트라 희망체’는 친근한 느낌의 손글씨 폰트로 코로나19 팬데믹 속 우리 기업과 국민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유정열
"베트남서 먹는 장사, 전문가와 함께 도전하세요"우아한형제들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식당 사장님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현지 탐방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첫 지역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019년 진출해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베트남이다.10일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베트남 외식업 도전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음식점 사장님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베트남은 외식업 연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역경 속 한국경제를 되살릴 ‘연대’ 조직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제도가 정비되고, 예산 지원이 강화되는 등 기반도 마련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제도 변화와 협동조합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기획 연재로 제시한다. 3년 전 경기도가 수억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경기천년체’. 서체 무료 보급으로 경기지역 인쇄·출판 업계는 비용 절감 효과를 크게 기대했다. 그러나 헤드라인(제목)용으로 현수막 등 큰 글씨체에 적합하나, 본문과 같은 작은 글씨체로 사용하기에
경기도가 5일 전국 최대 지방정부로서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반영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대표상징물(GI: Government Identity)과 영문 슬로건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 2005년 개발된 ‘세계 속의 경기도(Global inspiration)’를 대신하는 것으로, 시대 적합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16년 만에 교체하게 됐다.이성호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이 오롯이 담긴 대표상징물을 통해 경기도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며 경기도가 새롭게 개발한 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IT 스타트업과 골목시장 및 지역 기반의 소상공인들이 손을 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호황을 맛보는 ‘착한 협업’의 성공사례도 나오고 있다.이에 중소기업뉴스가 △동영상 리뷰 플랫폼 브이리뷰를 도입한 해산물 유통 플랫폼 이순신수산 △안심여행 프로젝트를 시행한 야놀자와 강원도 △AI로 골목시장 소상공인 간판 디자인을 돕는 비비빅닷컴 등 IT스타트업과 손잡고 동반성장을 일구고 있는 다양한 업계 사례를 소개한다. 동영상 리뷰에 통영 앞
SPC삼립이 삼립호빵 출시 50주년 마케팅의 일환으로 브랜드 폰트인 ‘Sandoll(산돌) 삼립호빵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Sandoll 삼립호빵체’는 폰트 플랫폼 회사 ‘산돌’과 협업해 선보인 삼립호빵 전용 서체로, 호빵의 동글동글한 모양을 서체에 반영하여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SPC삼립은 오는 16일부터 SPC삼립 홈페이지를 통해 호빵마크, 찜기, 호빵 등을 표현한 귀여운 특수문자(딩벳)가 포함된 ‘Sandoll 삼립호빵체’ 폰트를 무료로 배포한다.SPC삼립은 삼립호빵 전용 서체 출시를 기념해 SP
이달부터 서울시 수도요금 청구서가 알기 쉽게 바뀐다.납부금액 및 체납내역 등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정보를 크고 진하게 표시하고 부가적인 정보는 재배치하거나 삭제해 가독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5년 수도요금 청구서 개편 이후 5년 만에 청구서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2015년 이후 시민 및 행정 수요에 맞춰 내용을 점차 추가해온 결과, 정보량이 많아지고 내용이 복잡해져 정작 필요한 정보 전달력이 떨어져 이번 수도요금 청구서 개편을 추진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번에 새로워진 수도요금 청구서는
대웅제약이 ‘임팩타민’ 브랜드 서체를 개발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대웅제약은 26일 ‘임팩타민’ 브랜드 서체인 ‘DW임팩타민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DW임팩타민체’는 아시아 대표 국제 디자인상 ‘ASIA DESIGN PRIZE’에 출품돼 금상을 획득한 서체이다.대웅제약은 국내∙외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전용 서체를 개발하는 트렌드에 맞춰 ‘임팩타민’ 브랜드 서체를 개발했다.임팩타민은 ‘대치동 비타민’이라는 입소문으로 성장해 매출 400억원을 바라보고 있는 제품으로, 이번 서체 개발을 통해 누구나
미래엔은 교과서, 초중고 참고서, 출판, 인쇄 등의 사업 영역을 보유한 교육출판 전문기업이다. 1948년 ‘최고의 교과서가 미래의 인재를 키운다’는 창업자 김기오 선생의 신념을 바탕으로 ‘대한교과서 주식회사’로 설립돼 국내 최초로 교과서를 발행했다.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미래엔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4대째 가업승계 기업이다. 창업주 우석 김기오 선생(1948~1954)의 뒤를 고(故)김광수 명예회장이 잇고, 후계자이던 김필식 전 사장이 1987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다시 김광수 회장이 대표의 자리를 지켜오다 2010년
지난 10월9일은 한글날이었다. 한글창제일로 따지면 573돌을 맞는 날이었다. 한글날의 기원을 살펴보면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6년 조선어연구회가 음력 9월29일을 ‘가갸날’로 정했다. 이것이 한글날의 시초다. 이후 1928년 ‘한글날’로 이름이 개칭됐다. 1945년 광복을 맞이한 후 양력 10월9일로 확정됐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됐다.한글이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사용된 건 1928년 이후부터다. 그 전에는 언문, 반절, 가갸글 등으로 불렸다. 한글의 모양을 다양하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건 당연한 소리다. 그런데 한글
혁신성장으로 통하는 문을 열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자 R&D 비용 세액공제 대상이 블록체인·미세먼지 저감기술 등으로 확대된다.또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낙후지역 창업기업 등에 주는 세액감면 요건에 고용 기준이 신설된다.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8년도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최근 밝혔다.
가상화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월렛(wallet)이란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보통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이용자가 개인전용 전자지갑인 월렛을 만들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갑이지만 그 안에 가상화폐를 담거나 뺄 수 있게 되니까요. 공교롭게도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가 연달아 해킹을 당하면서 수백억원대의 가상화폐가 사라지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진짜 지
바다 향, 솔 향, 커피 향이 어우러진 강릉은 최고의 휴양도시이면서 역사문화의 고장이기도 하다. 올여름엔 해수욕만 하지 말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경포대를 찾아 풍류도 즐겨보자. 경포해수욕장은 알아도 정작 경포대(강원도유형문화재 제6호)는 잘 모르는 이가 적지 않다. 달맞이 명소로도 유명한 경포대는 경포호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누각으로 관동팔경 중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은 오는 9일 오후 2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사업주가 알아야할 상표, 서체, 특허상식’을 주제로 무료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상표권 침해 사례, 서체 관련 분쟁 발생시 대응 방법, 특허권 침해 사례 및 특허 출원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중기중앙회가 제작한
#서울에서 시설장비공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ㅇㅇ공단으로부터 뜬금없이 부당이득금 납입고지를 받았으나 자체적으로 해결을 못한 채 더 이상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다. 그러던 중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통해 법률상담을 받고 사실관계 및 의견을 담은 서면 작성 지원을 받아 공단에 제출했다. 그 결과 막대한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포천에
‘문화역서울284’(www.seoul284.org)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찾을 때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옛 서울 역사의 원형을 그대로 살린 웅장하고 아름답고 고풍한 전시 공간이 친근하고 고맙긴 하지만,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기까지는 그리 편하지 않다.트렁크를 끌며 유리로 된 새 서울역사로 걸음을 재촉하는 바쁜 여행객들이나 마주한 쇼핑센터로 빨려 들어
새로 출시되는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에 중소기업 전용 서체인 ‘KBIZ한마음체’가 기본서체로 탑재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지난 6일 중기중앙회 귀빈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KBIZ한마음체는 서체 저작권 감시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서체 프로그램 구입에 비용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서체 프로그램 구입에 비용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서체인 ‘KBIZ한마음체’를 2일부터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문서프로그램의 서체에 이용가능범위가 한정돼 있음을 모른 채 이를 위반해 저작권 침해로 법적처벌을 받아 의도하지 않게 피해를 보는 업
국내의 편백나무 숲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즈음, 전국의 편백 숲은 큰 관심꺼리다. 이미 전남 장성의 편백 숲은 아토피 등 치유의 숲으로 소문나 있고 그 후발로 전남 장흥에서도 편백 숲을 홍보하고 있다. 전주 시가지와 가까운 상관면에도 편백나무 숲 군락지가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든다. 더위가 밀려드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