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수전해 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에서 세계 최초 청정수소 발전이 가시화되는 등 수소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23.5월~)를 중심으로 생산·유통·활용에서 5대 핵심 분야 현장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해 왔다. 5대 핵심 분야는 ▲수전해 ▲수소충전소 ▲액화수소 ▲청정수소발전 ▲수소모빌리티 등이다.현장방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인환)은 올해 추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전기차 활용환경 개선 및 충전 인프라 접근성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조합은 현재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중기중앙회 소속 협동조합과 공공시설 등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수원과 인천의 물류센터에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구축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고척, 시흥에 있는 협동조합들과 중기중앙회의 여의도 본부와 상암동 중
경기도는 수소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인 미니 수소도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 과제 가운데 하나다.용인시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3천300㎡에 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시설에서는 하루 500㎏(연간 182톤)의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를 생산하고 890㎾급 수소 혼소발전'(Hydrogen Co-firing)에
경기도는 수소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특례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용인시에 3년간 총 100억원
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내에 수소 생산기지가 들어선다.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한국동서발전, 대우건설, 제아이엔지 등은 17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컨소시엄 간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협약서에는 동해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협력,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경제 활력을 위한 수소 분야 신규 과제 발굴·육성,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청정수소 산업 분
중소기업계가 내년 1월 50인 미만 기업으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유예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전방위 호소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일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을 방문해 내년 1월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유예기간 연장을 호소했다고 밝혔다.국회를 방문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배조웅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중소기업계는 최소 2년 이상 유예기간 연장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1일 10시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을 방문해 내년 1월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유예기간 연장을 호소했다고 밝혔다.국회를 방문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배조웅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50인 미만 사업장 상당수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준비하지 못한 상황으로 최소 2년 이상 유예기간 연장이 꼭 필요하다는 중소기업계 입장을 강조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비츠로(VITZRO) 그룹은 1955년 ‘광명전기제작소’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비츠로 그룹의 68년 역사 그 자체가 우리나라 산업화의 중심인 전기와 인프라 시스템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그동안 기술력 하나만으로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중견기업입니다. 이제 비츠로는 전 세계시장을 상대로 우주항공·원전·방산 등 신기술 분야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도약기에 있습니다. 토탈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목표입니다.”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비츠로테크 그룹 본사에서 직접 만난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이사 부회장(비츠로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또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전용 주파수 공급도 추진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 애로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미국 엔비디아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팹리스 및 서비스 기업의 실증 기반
“제3자 입장에서는 ‘이미 시간을 주지 않았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에게 알아서 하라고만 하면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중소기업도 안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조금만 더 주고 교육, 컨설팅, 재정지원 등을 지속하면 중소기업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한 중소기업인의 호소는 법 적용을 받게 되는 소기업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중소기업계에서는 50인 미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한국의 방위산업은 K-팝, K-드라마, K-푸드와 함께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의 일관된 방위산업정책, 국제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그리고 빠른 공급능력 등이 K-방산의 비약적인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KDI 경제정보센터의 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의 계기를 1971년 약 2만명의 미군 철수로 분석하고 있다. 그때부터 한국 정부는 자주국방을 목표로 고도화된 무기의 개발과 생산에 노력을 집중하게 됐다는
북미지역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시스템이 대세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최근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테슬라의 고속충전시스템을 채택하겠다고 밝힌 뒤 미국 내 전기차 충전 업체들도 잇따라 테슬라 충전시스템에 동참하기로 했다.지난 5월 25일(이하 현지시각) 포드는 미국 내에서 테슬라 충전시설 ‘슈퍼차저’를 함께 쓰기로 합의했다. GM 역시 지난 6월 8일 포드와 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테슬라의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방식이 기존 미국 표준인 CCS(Combined Charging Syst
LS그룹이 미래 사업 분야 선도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구자은 회장은 1월 2일 새해 첫 신년하례 행사에서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하고, ‘비전 2030’의 핵심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했다.또한 구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 “현재 25조 자산 규모에서 2030년 두배 성장한 자산 50조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나자”며 “앞으로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8년간 총 20조원 이상을 과감히 투자하겠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다. 가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은 92명 유공자들의 빛나는 공적을 정리했다. [금탑]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장갑 제조 50년 외길… 지구촌 ‘손’ 안전 지킴이김주인 대표는 1970년 ㈜시즈글로벌(舊 시즈통상)을 창업한 이래 50년 넘게 오직 ‘장갑’ 아이템만 제조해 오고 있는 토종 강소기업이다.경기도 성남 본사를 둔 시즈글로벌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
지난 30여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온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12월 한국GM의 단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성큼 다가온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다마스, 라보 후속으로 전기화물차 구입을 검토하는 소상공인이 많다. 이에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에서 충전, AS 등까지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소상공인도 전기차 사용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전기차 소유를 통해 차량 운행부터 수익 창출, 에너지 저장·운반,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등에 이르는 순
지난 30여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온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12월 한국GM의 단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성큼 다가온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다마스, 라보 후속으로 전기화물차 구입을 검토하는 소상공인이 많다. 이에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에서 충전, AS 등까지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우선 주행거리와 충전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구매 차종이 자신의 하루 평균 주행에 적합한 주행거리를 보유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주
지난 30여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온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12월 한국GM의 단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성큼 다가온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다마스, 라보 후속으로 전기화물차 구입을 검토하는 소상공인이 많다. 이에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에서 충전, AS 등까지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제 소비자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구매보조금, 세금감면 혜택 등 덕분에 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금액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구매시, 차량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는 22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SK E&S와 함께 ‘인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 실시협약(환경부 포함 총 5개 기관)’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민관이 힘을 합쳐 올해 안으로 인천시에 수소버스 200대를 보급하고, 2024년까지 총 700대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인천시 수소버스 전환 계획은 전국 최대 규모이며, 인천시는 지역 내에 운영 예정인 세계 최대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연간 3만톤 액화수소 생산 예정)와 인천 서구 신백승여행사 차고지 등 충전소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팀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및 지자체 지원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이사장 유수륜)은 2014년 설립돼 73개 조합원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의 공동사업이 처음부터 원활했던 것은 아니다. 조합은 오랫동안 업계 관련법의 허들을
서울지역 중소기업계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복합 경제위기 속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청 서울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환 경제일자리기획관과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