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여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온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12월 한국GM의 단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성큼 다가온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다마스, 라보 후속으로 전기화물차 구입을 검토하는 소상공인이 많다. 이에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에서 충전, AS 등까지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내연기관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 다양한 세제 혜택, 유지관리의 편리성 등 요인으로 소상공인의 전기화물차 시장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1.5톤 미만의 전기 화물차
지난 30여년간 중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전문가로서 지내다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한지 2년이 지났다. 임기 4년의 국회의원으로서 반환점을 지난 셈이다. 특이한 점은 미증유의 코로나19 펜데믹과 함께 했다는 점이다.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코로나19 펜데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는 아픔 그 자체였다. 공급망이 무너지고, 거래처가 끊기고, 늘 보고 살던 단골들이 하루아침에 증발했기 때문이다. 망연자실. 현장에서 만난 이들의 모습에 가슴 먹먹하기 일쑤였다. 그래도 30년 현장 경험을 살려 이들을 만나 애환을 들으며 희망을 찾아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지난 28일 오후 광주첨단산업지구를 찾아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미래형 자동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광주첨단산업지구 내 인공지능 집적단지 건축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후보와 이용섭 시장님 모두 광주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공통적으로 손꼽은 것이 바로 AI선도도시와 미래모빌리티를 기반으로 한 광주형일자리 시즌2였다”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
광주시가 현대자동차 ‘캐스퍼’ 양산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이은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구상에 시동을 걸었다.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생산 공장 2곳(기아·GGM)을 가동하고 있는 곳으로 이러한 장점을 살려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다.이용섭 광주시장은 4일 출입기자들과 차담회에서 “광주가 친환경 미래 자동차의 메카,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유치하는 쪽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캐스퍼 양산 시작과 함께 대박을 친 GGM에 이어 노사상생형 광주형
중소기업의 업종별·사업별 경제공동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지난 1년간 업계의 현안 해결과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의 공헌도 있었다. 지난 3일 2022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위해 새로 예산 배정되거나 증액된 사업들이 있다.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과제는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다시 현장을 누비며 정부, 국회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신평집단화단지에 공업용 수도 설치 예산 확보지난 5월14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경기도 포천의 신평
대구를 고부가가치 로봇산업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대구형 일자리’가 첫발을 뗐다.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농기계 업체 ㈜대동과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 한국노총과 대동모빌리티 근로자 대표, KT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시 간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노·사·민·정 협약식이 열렸다.협약식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원유현 대동 대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간 고용, 투자, 복리후생 등에 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과 관련해 "대구는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도시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순방 중 SNS 메시지를 통해 "순방 중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광주형 일자리가 만든 캐스퍼를 만났다. 상생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맺어진 오늘 협약 또한 상생의 힘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협약으로 5년간 1814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4600개가 넘는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면서 농기계 생산업체인 '대
대구를 고부가가치 로봇산업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대구형 일자리'가 첫발을 뗐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농기계 업체 ㈜대동과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 한국노총과 대동모빌리티 노동자대표, KT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시 간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노·사·민·정 협약식이 열렸다.협약식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원유현 대동 대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간 고용, 투자, 복리후생 등에 대한 합의
국내 첫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가 1호 차량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가동한다.광주 지역 노·사·민·정이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 만이자, 올해 4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완성차 공장이 준공된 지 5개월 만이다.지난 지난 15일 광주 빛그린 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열렸다.행사에는 임서정 일자리수석,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이용섭 광주시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의 새로운 엔트리 SUV가 모습을 드러냈다”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CASPER)’의 외장 디자인을 1일(수) 최초로 공개했다.캐스퍼는 실용성 및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차명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전장부품은 차량에 들어가는 전기·전자·정보·편의 장치들로 레이더, 라이다 센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안전, 공조 등 범위와 종류가 다양한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국비 290억원, 지방비 80억원, 민자 80억원 등 총 45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에 공동실험실과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전장부품 개발, 생산,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백신이 보급되며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노동시장의 어려움은 상당 기간 이어질지 모른다"며 일자리 보호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제109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메인 행사로 열린 '일의 세계 정상회담' 세션에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한국 대통령의 총회 참석은 1991년 한국의 ILO 가입 후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감염병으로 전일제 일자리가 2억 5000만개 이상 사라졌다. 세계 금융위기 때보다 몇 배 큰 타격"이라며 "문제는 청년, 여성, 일용직 노동자의 일
지난해 10월 20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밀양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밀양형 일자리는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제2호 지역형 일자리다. 밀양형 일자리는 한국 제조업의 근간이지만 인력난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뿌리산업을 중심으로 액션플랜이 설정됐다. 경남도는 “뿌리산업은 매출의 60% 이상이 자동차, 조선, 항공 등 제조업에서 발생하는 만큼 한국 주력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설명했다.경남도는 뿌리산업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입지불안정, 인력난 등 문제 해결을 위해 IT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전기차 제작업체 디피코. 국내 최초로 초소형 전기화물차인 '포트로(POTRO)'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강소기업이다. 전기자동차 최초로 슬라이딩 도어 장착, 국내 최초의 자체 개발 기술 보유 등 다수의 최초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디피코의 송신근 대표이사를 디피코 본사에서 만났다.1955년생인 송신근 대표는 대기업 완성차 업체의 엔지니어 출신으로 40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대한민국 판금기술명장인 송 대표는 부산기계공고 재학 당시 부터 각종 기능대회를 석권했고, 약관의 나이인 1975년에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을 확충하기 위해 광명 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 등 2개의 지방 중규모 공공택지도 확정했다.국토교통부는 24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약 10만호(3곳)의 입지를 우선 확정·발표했다.6번째 3기 신도시로서 광명시흥에 7만호를 공급하고, 부산대저에 1만 8000호, 광주산정에 1만 3000호 등 3곳에 10만 1000호를 공급한다.앞서 정부는 2·4 대책에서 2025년까지 수도권
LH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102필지를 추첨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의 면적은 2,037∼14,807m2, 공급가격은 3.3㎡당 82만원 수준으로, 인근 산업단지인 평동3차(105만원) 대비 22%, 남구도시첨단(136만원) 대비 40% 저렴하다.대금납부 조건은 최대 5년 무이자 할부이며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대금 선납시 최대 6.2%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면적 4,071천m2의 규모로 지난해 12월 단지내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도모델인 광주형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 기본소득이 정부 추경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각 지자체 차원에서 긴급 생활비 성격의 재난소득 지원 결정과 검토가 잇따르고 있다.경상남도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선별적 긴급재난소득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위소득 이하 가구 100%에 대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을 검토 중이다. 소요예산은 여러 가지 재해나 재난에 쓸 수 있는 기금과 예비비 등을 포함해 1000억∼15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지급방식은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
광주광역시가 사상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는 지난 9일 올해 주요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451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175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인공지능(AI) 클러스터 조성,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 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건립, 노인·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등에 투입된다.광주시는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예비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앞으로 5년간 약 4000억원을 들여 AI 연구소, 공공 빅데이터 센터 등 AI 중심도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올해 국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경자년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를 찾았습니다.항만 직원들과 기업인들이 자동차 수출을 위해 새해 벽두부터 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십니다.평택·당진항은 1986년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했지만, 전국 물동량 4위, 특히 자동차 물동량 1위 항만으로 성장했습니다.지리적으로는 중국 연안 산업단지와 최단 거리에 있어, 중국 교역의 핵심 거점이며 아세안을 향한 무역항 중 하나입니다.오늘 우리는 전기차 니로, 수소트럭 넵튠을 포함한 4,200여 대의 자동차를 자동차 종주국인 유럽에 수출합니다
중소기업계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제안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지난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광주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조례’에 대해 이같이 요구했다.앞서 지난 10월부터 시행한 조례에 따르면 광주시는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이나 조합 간 협업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편성·지출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광주시가 올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위해 편성한 예산은 ‘협동조합 인력구조 고도화’ 지원금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