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돕기위해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4無 안심금융’을 3000억 규모로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1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4無 안심금융’은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를 골자로 한 획기적인 긴급융자지원으로, 오세훈 시장의 보궐선거 당시 공약사항이다. 지난 6월 2조원을 투입한 결과 현장의 관심과 요구가 절실하다고 보고 가용 가능한 예산을 총 동원, 3000억원 규모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서울시는 소상공인 등의 경영 위기
경북도와 영덕군이 영덕시장에서 난 불로 큰 피해가 남에 따라 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경북도와 영덕군은 영덕읍에 있는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를 임시시장으로 만들어 영덕시장 상인들이 추석 대목에 장사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도와 군은 영덕시장 장날인 14일에 개장할 수 있도록 전기, 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또 경북도나 관련 기관이 영덕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해 상인 재기를 돕기로 했다. 피해 상인에게 3000만원을 무이자 무담보로 즉시 지원하고 긴급경영자금이나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도록 할 방침이
경기도가 ‘2021년 중국 투자자 매칭활동사업’에 참여할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는 올해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도내기업의 중국 자본유치 및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매칭사업을 지원한다.국내 벤처캐피탈(VC) 등 투자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매칭사업에 적절한 약 15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선정 기업에게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중국 상표 및 지적재산권 침해, 기술 유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문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하나금융의 중국 네트워크를 활
“무슨 변화가 있지 않을까. 다음 달에는 좋은 소식이 있겠지 하다 보니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매일 매일이 고통이었습니다.”부산 삼덕통상에서 만난 문창섭 회장은 개성공단 폐쇄 5년을 맞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입을 열었다. 2004년 6월에 개성공단에 처음으로 입주한 시범단지 15개사 중 하나였던 삼덕통상은 공단에서 가장 많은 북한 근로자(3000명)을 고용했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문 회장 또한 개성공단기업협회 2대 회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개성공단에 대한 애착도 컸다. 그런 그에게 매년 돌
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1년 신축년은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인내와 우직함,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소처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해양수산업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확산으로 국가경제와 해양수산업계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정부는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에서 해양수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적극 노력하였습니다.'해운재건 5개년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를 통과한 4차 추경 예산에 포함된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경영 정상화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추가로 200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 2월 13일 이후 8월까지 총 1조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공급 중에 있으며, 이번 추경으로 증액된 3000억원 중 2000억원을 이들 매출이 감소한 기업들에 추가 공급하게 된다.융자대상은 코로나19 관련 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첫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한국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제1호 비상조치다.현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제’ 도입 여론이 커지고 있지만 가장 급하게 꺼야 하는 불길은 중소기업·자영업자 위기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신속·전액보증 △대출 원금 만기 연장 △이자 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11조7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특히 소상공인과 피해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1조4000억원 증액됐고 대구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지원 예산도 1조원 늘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11조7000억원 규모의 코로나 추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한지 12일 만이다.세출 규모가 정부안인 8조5000억원에서 10조9000억원으로 2조4000억원 순증됐지만, 세입 경정(예산 부족분 보완) 규모를 정부안인 3조2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대폭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산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해 정부가 50조원 이상의 범국가적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4월1일부터 1.5%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을 소상공인 등에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또한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홍 부총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해 50조원 이상의 범국가적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다음달부터 1.5%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을 소상공인 등에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또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그야말로 비상 정부체제로 전환했다. '방역 중대본'처럼 '경제 중대본' 역할을 할 비상경제회의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신규 지원 12조원 규모로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5.5조원 규모 특례 보증지원 시행 △대출원금 만기 연장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 △전 금융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금 이자 납부 유예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전액보증 프로그램 신설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코로나19 로 각종 전시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직격탄을 맞은 전시업계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여기서 전시업계는 전시장을 운영하는 전시 시설사업자, 주최 사업자, 부스 디자인이나 시공을 맡는 디자인 설치 사업자, 장비 임대·물류 관련 서비스 사업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국내 상당수 전시업계는 코로나19로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코리아 빌드 등과 같은 전시회 상당수가 취소·연기되면서 손실과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에 직면한 상태다.이에따라 산업부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내 ‘코로나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2020년 추경안’을 의결했다. 총 11조7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됐다.이는 예산만 따져보면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추경의 2배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역대 최단 기간인 7일 만에 추경안을 마련했다. 그만큼 극박한 실정을 감안한 조치라고 해석된다.이번 추경안은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이달 17일 이전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이번 추경예산안 11조7000억원에서 세입경정 3조2000억원을 제외한 세출확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2020년 추경안'을 의결했다. 총 11조7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됐다.이는 예산만 따져보면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추경의 2배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역대 최단 기간인 7일 만에 추경안을 마련했다. 그만큼 극박한 실정을 감안한 조치라고 해석된다.이번 추경안은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이달 17일 이전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이번 추경예산안 11조7000억원에서 세입경정 3조2000억원을 제외한 세출확대 8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조원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민주당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며 "추경규모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추경예산 6조2000억원(세출예산 기준)을 넘는 세출예산을 편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17일, '제6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대응 항공‧해운 등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다.긴급경영자금 지원, 항만시설사용료‧임대료 감면 등을 통해 여객운송 중단에 따른 관련 업계의 경영 악화를 최소화하는 한편, 선박검사 유효기간 연장 등 원활한 화물운송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아울러, 중국 내 물류 지연에 따른 국내 항만의 일시적 물량 증대에 대비한 대체장치장 확보, 환적 물량 유치 지원 등 항만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중소기업계가 한진해운 사태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중기중앙회가 해양수산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것은
광주시가 가전 관련 대기업 생산라인 해외이전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자금 지원과 유휴설비 매각 알선 등에 나서기로 했다.최근 광주시에 따르면 관내 가전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산·학·연·관으로 이뤄진 전담반을 구성하고 지역기업 살리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시는 대기업 생산라인 해외 이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중소 협력업체들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기획재정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수출투자지원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보고된 무역분야 과제의 추진 상황과 성과 당시 대통령과 기업인들 사이의 토론을 통해
“우리는 오로지 개성공단의 정상화만 생각하고 있습니다.”북측이 지난 8일 오후 개성공단의 북측 근로자를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한 이후 개성공단의 가동이 잠정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지난 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입주기업 긴급대책회의와 이어 열린 회장단 기자회견에서 입주기업들은 가동중단 상태의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