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나타나는 이슈들에 대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7일 모바일상품권 유통‧발행사업자, 가맹본부단체, 가맹점주단체, 소비자단체, 정부 등이 참여해 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합리적인 상생방안 마련에 관해 논의하는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이슈 종합 논의모바일상품권 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비대면 거래의 확산 등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결제 수단 대비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고, 정산 주기 또한 길어 소상공인의 부
(사)벤처기업협회는 15일 오후 5시까지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강소기업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정보를 청년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정하는 사업이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채용지원, 기업홍보, 재정금융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강소기업은 청년친화강소기업 누리집(kangso.kova.or.kr)의 ‘신청- 강소기업 신청’메뉴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에서 고용노동부로 추천한 우수기업(추천기업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녹색제품 구매법」에 따라 공공기관 의무구매대상인 우수재활용제품(Good Recycled:GR) 인증 신청・접수(유효기간 연장 포함)를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에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사용후 자동차부품(범퍼 등) 등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의 공정을 거쳐 원래 품질성능 또는 그 이상으로 재제조하는 친환경제품 인증을 연중 상시로 신청・접수 받아 인증부여 심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은 연2회 정시 인증 신청‧접수하여 ▴인증 심사・평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영어시험(토익 등)의 성적인정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돼 올해 실시되는 공인노무사 시험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다만, 영어성적 인정 기간 확대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영어성적부터 적용되므로, 수험생들은 유효기간 만료 전에 시험위탁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영어시험성적표를 제출해야 최대 5년간 인정받을 수 있다.김유진 근로기준정책관은 “그동안 영어성적 인정 기간이 2년이라 공인노무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다시 영어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많았을
그동안 안경업소에서만 구매했던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내년 1월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판매 실증특례를 추진한다. 또한 NLL 접경지역에 위치한 특정해역 출어 어선에 대한 불합리한 대면 출입신고 방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환불 편리성 제고 및 전입지역 활용을 허용해 주민편의를 증진한다. 정부는 지난 22일 개최한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작지만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공인회계사시험 공인어학성적의 인정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 등의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생의 수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인어학성적 인정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이번 정부 공약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제1차시험 과목 중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공인어학성적 인정기간을 연장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➊’24. 1. 1 이후 만료되는 성적을 ➋유효기간(2년) 만료 전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 등록해 합격 인정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 시행령 공포일(
신기술 개발로 정부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2년 후 매출이 평균 1.6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술 기업들은 인증 후 평균 5.1명의 직원을 더 고용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기술·신제품 인증 지원 성과 분석 현황'을 발표했다.신기술·신제품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 평가한 뒤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국표원
‘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고용기준 완화’를 골자로 한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4일부터 시행됐다.현행 화관법령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취급시설·공정·설계·배치·안전을 담당할 기술인력 1명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관련 분야 석사 이상 학위 또는 기사·산업기사·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경우 기술인력으로 인정받기 위한 실무경력까지 필요하며, 실무경력이 없는 경우 기술사 또는 기능장이어야 한다.30인 미만 사업장은 자격증이 없더라도 법정교육을 이수한 경우 기술인력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정부조달컴퓨터협회(회장 이상훈)는 대기업과 외국산 제품이 독점하던 컴퓨터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 생산 컴퓨터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정부가 올해 추석을 맞아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정부는 20대 추석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과 비교해 평균 5% 더 싼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수산물에 대해서는 할인 폭을 더 확대하는 등 일본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대책도 내놨다.정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다음 달 2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원을 투입해 가격이 높은 성수품의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정부 지원 할인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 이하 중기청)은 29일 광주 수퍼마켓협동조합 2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지원협의회는 올 한해 중소기업 규제애로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기 위해 매월 ‘지역 협·단체와의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여섯 번째로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참여하는 협‧단체는 중기중앙회, 중기융합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산업] CCTV 영상정보 활용 활성화현재 전 세계적으로 CCTV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은 중국이 이끌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9년부터는 아예 이동통신 가입 때 얼굴 정보를 등록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미 전국에 방범 카메라를 6억 대 이상 설치·운영 중이죠. 중국 정부는 AI 기술 기업과 함께 협업해 신원 확인, 결제, 대출 모니터링, 범죄자 감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안면 인식 기술을 적극적으로 쓰고 있어요.반면 우리 기업들이 AI 연구에서 중국 기업들과 경쟁하기엔 높은 벽이 있는데, 무엇보다 AI 학습에 필요한 양질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규제 혁신으로 5개 투자 프로젝트의 애로를 해소해 3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최근 정보기술(IT) 경기 위축 심화 등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고 투자심리 저하로 설비투자 부진도 우려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추 부총리는 또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복잡한 행정절차·기준 준수 부담, 전문인력 확보 등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제조·보관)하고 있는 A업체는 2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이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영업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기술인력이 필요하지만 기술인력자격 기준이 엄격해 영세한 A업체는 화학물질 전문인력을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는 기존 올해 연말까지 기술인력 전문교육 과정(30인 미만 종업원 사업장 대상)으로 전문인력 채용조건을 대체해 왔다가 중소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 유효기간을 앞으로 5년까지 연장(2028년 연말)키로 했다. 이처럼 환경부가 적극적인 규제혁신에 나서면서 각종 환경규제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근로자 30인 미만 음식점을 찾아 식당 대표와 직원, 제조업·유통업 사업주 등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양 장관은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8시간 추가근로제 일몰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 8시간 추가근로제 재입법 필요성,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중소기업 대표들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지난해 말 일몰돼, 업무량이 일시적으로 폭증할 때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근로자들은 수입이 크게 줄어 걱정이라고 하소연했다
지난해 12월 21일 기획재정부부터 올해 1월 30일 금융위원회까지 18개 정부 중앙부처와 4개 처, 4개 위원회, 청 단위 일부 기관의 대통령 대면 업무보고가 마무리됐다. 부처 장관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 보고했던 지난 업무보고와 다르게 이번 업무보고는 다수의 부처가 대통령과 국민에게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이상 1월26일), 행정안전부(27일)에서 발표된 업무보고 가운데 중소기업 관련 현안 이슈를 정리해 봤다.공정거래위원회혁신경쟁 막는 독점행위 엄단… 불공정
정부·여당·중소기업계가 이달 말 종료되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며 제도의 연장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국민의힘과 정부,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30인 미만 사업장 추가근로제 유효기간 연장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폐지에 대한 야당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인력난까지 겹친 4중고의 큰 파고가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아주 어려운 짐으로 와있다”며 “추가연장근로제는 30인 미만 중소기
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가 7회 연속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코아스는 올해 인증 심사에서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 정보 시스템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효과적인 자원 활용 △서비스 경영성과 등 7개 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200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개발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인증 평가 절차도 엄격하다. 서비스 산업의 민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현장·
“월별로 수주 변동이 매우 많은 편이라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생산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최대 생산량에 맞춰서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추가 채용한다면, 생산량이 줄었을 때는 잉여 인력이 발생하게 됩니다.”인천소재 철강제조업체 A사 대표는 주52시간 근로제의 고충을 이렇게 토로했다. 상시근로자수는 26명. 주52시간 근로제의 전면 실시에 따라 30인 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8시간 추가연장 근로가 허용됐지만 올해 말로 일몰을 앞두고 있다.8시간 추가연장 근로제는 상시 근로자 30인 미만인 영세사업장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