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9월 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3일 경기도청에서 ‘2024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준비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는 세계적 스타트업 플랫폼과 협업해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교 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민선8기 경기도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조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인식 개선 및 저변 확대에 나선다.KCC글라스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CC글라스 본사에서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와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 회장인 박치은 아울디자인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테리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국내 주거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3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현재 전국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지난 23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혁신제품 지정기업인 (주)일렉콤 (대표 이용회, 경기도 이천 소재)를 방문해 민생 현장과 소통에 나섰다.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혁신기업의 생산현장을 찾아 기술개발 노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규제개선 및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전문기업인 (주)일렉콤은 1995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혁신기업이다.2022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은 ‘위험감시 시스템 내진 배전반, 전동기제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지식재산보호 사업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관 전체 업무과정에 대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추진한다. 이 과정을 통해 위조상품 단속지원, 분쟁대응 지원사업 등 지식재산(IP)보호 업무의 품질·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AI 기술은 위조상품 유통정보 분석, IP보호 동향 조사, 지원사업 행정업무 간소화 및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일부직원 대상 기술도입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업무 효과 검증을 통해 ’25년 전사적으로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특히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공공조달과 판로지원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조달기업 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를 연계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공공조달 박람회다.나라장터 엑스포에 대한 기업, 바이어 등 국내외 경제계의 관심과 기대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혁신제품
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나타나는 이슈들에 대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7일 모바일상품권 유통‧발행사업자, 가맹본부단체, 가맹점주단체, 소비자단체, 정부 등이 참여해 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합리적인 상생방안 마련에 관해 논의하는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이슈 종합 논의모바일상품권 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비대면 거래의 확산 등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결제 수단 대비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고, 정산 주기 또한 길어 소상공인의 부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영채)는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경력직 부장 1명을 채용해 △정부·지자체 위탁사업 △유관기관 지원사업 △자체사업 등을 추진했다.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해 유관기관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정부·지자체 위탁사업 수행을 통해 연합회의 사업수익을 확보하는 등 LPG판매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연합회는 정부 위탁사업, 유관기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문성 있게 진두지휘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전문인력이 필요했다.이에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적합한 전문인력을 충원한 연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장성원)은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조합 부설 국가공인시험원(KOLAS)인 한국시계시험원의 시험검사 실무자로 대리급 전문인력 1명을 채용했다.조합은 전문인력을 활용, 중소 시계 생산업체의 정부·공공기관 납품과 온라인쇼핑몰·SNS 판매, 와디즈 출시 등을 위한 품질보증업무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조합원의 시험수수료 절감에 기여하고 조합재정 건전화도 도모할 수 있었다.전문인력은 지난해 조합원사 생산·수입 제품을 비롯해 대통령·국무총리 휘장 부상용 손목시계, 대통령 비서실 기념품 벽시계, 홈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장석기)은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자문역 1명을 채용해 △산업통상자원부 위탁사업인 디지털 뿌리명장 교육센터 사업 △자동차연구원과 연계한 다이캐스팅 기술교재 개발 사업 △다이캐스팅 전문기술인 자격증 사업 △금속산업대전 전시회 및 전문기술 세미나 사업 △다이캐스팅 뉴스 발간사업 등을 추진해 업계 인력 양성 및 기술 수준을 제고하는 효과를 거뒀다.디지털 뿌리명장 교육센터 사업과 관련해서는 전문인력이 코디 겸 다이캐스팅 마스터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해 2종의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전문가·강사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이 담긴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이 올 상반기 중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이는 최근 우리 경제가 역동성과 성장잠재력이 저하되는 등 경제구조 변화가 가속화된 데 따라 정부 차원에서 우리 경제 역동성 회복에 경제정책의 주안점을 두고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혁신 생태계 강화에 정책 노력을 쏟고 있는데 따름이다.특히 벤처기업과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 육성을 혁신 생태계 강화의 주요 과제로 손꼽은 만큼 국내 중기 산업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침체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 업체도 사업 규모가 줄면서 국내 배터리(이차전지) 업계도 대응에 분주하다.4월 1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인력을 10% 넘게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테슬라 연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 세계 직원 수는 14만명이다. 전체 직원의 10%인 1만4000명 이상이 감원 대상이다. 테슬라 고위 임원인 드류 바글리노도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대한미용사회(회장 이선심)는 1945년 해방과 동시에 미용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 자생적으로 발전해오다 1965년 창립총회를 갖고 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단체표준 인증단체와 ‘단체표준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등 44개 단체표준 인증단체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기중앙회와 함께 민간의 단체표준 인증 자율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단체표준 인증제도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나 비영리법인이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제품 또는 서비스가 단체표준에 맞게 만들어졌음을 인증하는 민간 인증제도로, 재사용 종량제 봉투,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에 나선다.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8일 경기 판교 협회 회의실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이노비즈기업과 협회 회원사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으로 자기규율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서재윤)는 지난 18일 ‘대전세종충남 차세대경제인협의회’ 회원사 중 기술력이 우수한 ㈜정양SG를 탐방했다.이번 행사는 우수 회원기업 공장을 견학하고 차세대 기업인에게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정양SG(대표이사 안병권)는 발포 폴리스티렌 전문 제조기업으로, 주요 생산품은 건축용 단열재, 포장 완충제, 열교차단 단열구조체 등이 있다.특히, 제로에너지 건축을 현실화하기 위해 개발한 열교차단 단열구조체(LBN Modular)는 적용기술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은 지식재산에 대한 학생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지식재산 분야의 연구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19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공모전은 특허청 주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주관으로 2006년 이래 매년 개최되면서 총 160편의 우수논문을 발굴해 시상했고, 모든 수상 논문은 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제19회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술보증기금의 후원으로 총 8편의 논문을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제22대 총선이 마무리됐다.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4석에 당선되며 175석을 확보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8석으로 총 108석에 머물렀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1당을 차지하고 범야권 계열 정당이 300석 가운데 191석을 가져가며 ‘여소야대’ 지형은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됐다.‘여소야대’ 지형은 중소기업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요금의 ‘납품대금 연동제’ 포함은 양당 모두 ‘중소기업 제값받기’를 위해 필요성을 인정하고 공약에 반영한 만큼 속
이번 제22대 총선 결과에 따라 원내 3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공약에 대해 살펴봤다. 총선 공약은 향후 4년간 22대 국회의 정당별 정책의 방향성과 구체성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2대 총선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당별 세부 공약 중 중소기업계 공약을 살펴보고 실현 가능성과 보완점 등을 정리했다. (의석수 順)“(중소기업계 관련) 지난 총선 공약의 핵심은 창업이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다양한 중소상공인 공약들이 제시됐다.” 경실련이 지난 3일 ‘22대 총선
최근 우리 경제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역동성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첨단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방문,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되는지 점검했다.최 부총리는 협동로봇, 이족·사족 보행 로봇, AI 이동형 양팔 로봇 개발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첨단 로봇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레인보우로보틱스 임직원들은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
산업부는 지난 8일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지속 성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뿌리산업의 기술 혁신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인력·자금 등 안정적인 성장 지원, 기업 혁신역량 제고, 첨단 뿌리산업 제도·기반 마련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가 담겼다.뿌리산업은 표면처리, 주조, 금형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필수 공정기술로 최종 제품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핵심 산업이다.실례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업의 91%가 금형·주조 등 뿌리기업으로, 뿌리기술은 첨단 산업에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