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유통업 경기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한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 전망치가 85로 집계됐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업태별로는 백화점(97)과 대형마트(96)는 기준치(100)에 근접하며 전체 전망치
중소기업중앙회가 308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81.0으로 지난달(81.8)에 비해 0.8p 하락해 지난달의 상승세(6.4p↑)를 이어가지 못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2.5p 하락한 86.2였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보합인 78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3,08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0으로 지난달(81.8)에 비해 0.8p 하락해 지난달의 상승세(6.4p↑)를 이어가지 못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5p 하락한 86.2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보합인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81.1)은 전월대비 7.9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8.3
지난 2월 과일값이 1년 전보다 38% 급등해 32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물가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프루트인플레이션(과일+인플레이션)발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고 있다. 가정주부들은 “반찬거리 몇 개 샀을 뿐인데 몇 만원이 넘어가 장보기가 겁난다”고 하소연 한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2월 식료품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 올랐다. 이는 동기 기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8.3%)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책연구원인 농촌경제연
중소기업중앙회가 3,0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9월(83.7) 이후 6개월만에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81.1로 전월대비 6.4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3p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9.4p 상승한 88.7로 나타났으며, 비제조업은 5.0p 상승한 78.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3,0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9월(83.7)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해 전월대비 6.4p 상승한 81.8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9.4p 상승한 88.7이며, 비제조업은 5.0p 상승한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전월대비 1.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8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306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2.1p 하락한 75.4로 9월(83.7)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4p 하락한 79.3이며, 비제조업은 1.9p 하락한 73.8로 나타났다. 건설업(71.7)은 전월대비 1.5p 하락했고, 서비스업(74.2)은 전월대비 2.0p
새해 1월의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하락했다. 제조업은 소폭 상승했으나 건설업,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악화됐다.중기중앙회는 지난 12~19일 305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1.3포인트(p) 하락한 77.5로 11월(80.7) 이후 2개월 연속 80을 하회하고 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81.7이며, 비제조업은 2.1p 하락한 75.7로 나타났다. 건설업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305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1.3p 하락한 77.5로 11월(80.7) 이후 2개월 연속 80을 하회하고 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81.7이며, 비제조업은 2.1p 하락한 75.7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전월대비 5.0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6.2)은 전월대비 1.6p 하락했다.제조업에서는 음료(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3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중소기업 305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경기전망지수가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12월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1.9p 하락한 78.8로 9월(83.7)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9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제조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3,04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월) 발표했다.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함)는 80.7로 8월(79.7)부터 2개월 연속 상
정부의 ‘상저하고(上底下高)’ 전망과 달리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길어지는 경기부진에 가파른 금리상승의 여파까지 겹치며 급격히 증가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우리경제의 잠재뇌관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2.7로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해 8월(79.1→79.7, 0.6p↑), 9월(79.7→83.7, 4.0↑)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 수치는 100이상이면 경
한동안 적자의 늪에 빠졌던 중소기업 실적이 바닥을 찍고 반등의 틀을 마련했다.지난 19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상장 중소규모 기업 실적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상장 중소기업 675개사의 합산 매출액은 9조2000억원, 영업손익은 814억원 적자로 집계됐다.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136억원, 영업손익은 1.2억원 적자였다. 그러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0.9%로 1분기(-3.4%)대비 2.5%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천282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BSI 전망치는 84로 전 분기 전망치(91)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2분기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하락 폭은 더 커졌다.부문별 BSI는 내수(90→84), 수출(94→83) 모두 전 분기보다 하락했다.BSI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의는 "중국경제와 IT 경기 회복 지연 등 수출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3,05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4.0p 상승한 83.7로 나타났다.이는 7월(79.1), 8월(79.7) 이후 2개월 만에 80p대를 회복했으며,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한 수치다.제조업과 비제조업을 구분해 살펴보면,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6.5p 상승한 87.1이며, 비제조업은 2.9p 상승한 82.2로 나타났다. 건설업(82.6)은 전월대비 5.6p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 경기가 상반기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올해 경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는 88.7로 상반기보다 6.4포인트 상승했다.이 수치는 100 이상이면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분야별로 보면 매출 SBHI는 90.7로
반도체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6월에도 제조업 체감 경기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과 같은 73을 기록했다.제조업 업황 BSI는 2월 63에서 3월과 4월 70을 거쳐 5월과 6월 73까지 올랐다.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가격 회복 지연·수출 부진, 반도체 설계업체 업황 부진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개선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5∼22일 중소기업 3058개를 대상으로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6월 SBHI가 81.1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하락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4월 80.7에서 5월 83.8로 상승했다가 6월 다시 하락한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84.0으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지난 1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와 격리 의무가 해제되며 길고도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끝났지만, 그 여파는 여전한 모양새다. 코로나19만 끝나면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믿었지만 그 속도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데다 고금리까지 겹치며 이중고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은 곡소리를 내고 있는 형국이다.최근 한국은행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 2월 4조3000억원에서 3월 5조8000억원, 4월 4조4000억원 등 매달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중소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최근 다보스 포럼의 연례 설문에 의하면 글로벌 기업 CEO의 73%가 올해 세계경제의 역성장을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잇따른 금리인상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위축,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탓이다. 우리 경제에 대한 전망도 비관적인 것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말 1% 중반대의 경제성장률을 예측했던 각종 기관들은 이를 재조정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1%대 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해법은 기업을 힘들게 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과감하게 철폐하는 것이다. 규제개혁이 성공해야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