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융합돼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 위주의 노후화된 산업단지(국가·일반·농공)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산업부는 지난달까지 진행된 ‘2024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1차 공모 결과, 경기 안산 반월국가산단 등 전국 22개 산업 단지에 걸쳐 총 49개소가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원 내용별로 보면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17개소 △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의석을 포함해 108석에 그쳤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으로 과반을 훌쩍 넘겼다. 조국혁신당 등 진보성향 범야권을 포함하면 189석에 달한다. 사실상 개헌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입법권한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여야 모두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여 민생경제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총선 성적표는 나왔지만, 21대 국회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5월 29일까지 4년 전 국민들이 부여한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경제와 중소
2022년 기준 조달금액 196조원 가운데 63.7%인 125조원이 중소기업을 통해 납품됐고, 전체 57만 조달기업의 99%를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다.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막중한 역할만큼 중소기업계 최대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와 조달청의 관계도 끈끈하다. 지난 1월 임기근 조달청장의 취임 후 첫 현장 행보 역시 중소기업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중기중앙회 방문이었다.조달청과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매년 중소기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현
3년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 의지는 여전히 굳건하다. 정부는 최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기준 확대 등 그간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과제들에 대한 규제개혁을 발표했다. 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의지에 중소기업계가 거는 기대가 크다.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추진중인 규제혁신 분야에는 공공조달분야도 포함된다. 조달시장 참여기업의 97%가 중소기업인만큼 중소기업 생존이 달린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취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사전행사로 글로벌 진출 지원강화를 위해 중기중앙회-외교부-중기부가 협력을 구체적으로 약속했다.중소기업계가 경제외교를 전담하는 외교부와 中企정책을 종합하는 중기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강화에 맞손을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3자 기관 MOU에 담긴 내용도 풍부했다. 세 기관은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현지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지원
(사)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학회장 김도성)은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위기의 중소기업,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란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정화 한양대 교수는 ‘위기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확대로 인해 양극화 사회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있어 왔지만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적인 개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급격한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가속화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대부터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 2022~
국내 기업들이 새로 출범할 22대 국회가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를 바라는 정책으로 연구인력 확보를 꼽았다.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연구소 보유 16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회에 바라는 정책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설문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27.5%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연구(기술)인력 확보를 꼽았다. 이어 기술 사업화와 스케일업(18.6%), 신사업 발굴(18.3%), 규제 및 제도 적응(13.8%) 등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은 국회가 새로 출범하면 우선 추진할 과제 1순위로도 연구인력 확보(21.9%)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총선에 앞서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무산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도 밝혔다.지난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처법으로 인한 소규모 사업장의 어려움에 대해 중기중앙회는 여야 원내대표 면담, 10여차례 성명서 발표, 서명운동(5만3000명) 등 의견을 전달했다.1월31일 국회 본관을 시작으로 2월14일(수원), 2월19일(광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해 2023년 한 해 동안 관련 부처·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총 163건의 규제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지역현장에서 발굴·개선한 중앙부처 규제는 국민편의 분야(46건), 기업활동 지원(36건), 산업단지(12건) 등 총 163건이다. 특히, 2023년 규제개선 분야 중 국민편의(46건)와 기업활동 지원(36건)의 규제를 집중개선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기업활동을 지원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규제 해소 수용률을 높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수전해 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에서 세계 최초 청정수소 발전이 가시화되는 등 수소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23.5월~)를 중심으로 생산·유통·활용에서 5대 핵심 분야 현장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해 왔다. 5대 핵심 분야는 ▲수전해 ▲수소충전소 ▲액화수소 ▲청정수소발전 ▲수소모빌리티 등이다.현장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지역 지자체 및 의회, 국회의원, 정부 및 유관기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고, 지역별로는 지난 16일 충청권(청주), 23일 호남권(전주), 25일 영남권(부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30일 경기권(수원)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경기지역 신년인사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중소기업계 등 영남지역 각계 주요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남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지자체,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올해는 충청권(16일), 호남권(23일)에 이어 이날 영남권에서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호남지역 지자체 및 의회, 국회의원, 정부기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호남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매년 권역별로 개최하며, 올해는 충청권(16일)을 시작으로 호남권(23일), 영남권(25일), 경기권(30일)에서 열린다.이날 호남권 신년인사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
충청권의 중소기업인들은 힘차게 북을 치는 ‘타북 퍼포먼스’와 함께 갑진년 새해에 ‘운외창천(雲外蒼天)’의 자세로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지자체, 국회, 중소기업계 등 충청지역 각계 주요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올해는 이날 충청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지자체, 국회, 중소기업계 등 충청지역 각계 주요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올해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23일), 영남권(25일), 경기권(30일)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
지난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원팀’이 다시 강조되는 자리였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인사말에서 “취임 후 첫 경제단체 간담회를 중소기업중앙회로 잡은 것은,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릴 엔진이고 더 나아가 국정의 핵심이기 때문”이라며 “새해를 맞아 정부의 경제팀은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과 역동 경제 구축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최 부총리 또한 앞서 지난 1일 첫 현장 방문으로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찾아 상인들과 간
63년 만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됐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경제의 돌파구는 생산성 향상이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혁신하자 당부했다. 정치권을 향해서도 ‘원팀 코리아,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이제는 ‘정치’가 ‘경제’를 밀어줄 때라며, 킬러규제혁신과 노동개혁이라는 구체적인 정책제안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하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개회사 전문.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오늘은 전국의 기업인들과 정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는 중소기업계가 건의해온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이 대거 담겼다.이는 경제회복의 기반 조건인 ‘중소기업의 경기 활력’을 신속히 지원하지 못한다면 민생 경제 전반의 회복마저 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중기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경제정책방향은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를 통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위험이 심상치 않고 고금리 효과도 여전히 유효해 상반기에 기업을 활성화하는 각종 대책이 추진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