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소상공인도 자연 재난으로 피해를 입으면 사업장별로 3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복구지원 기준을 개선해 자연재난 피해자 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수용,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이다. 먼저, 이번 개정으로 그간 주택과 농‧어업 분야로 제한하던 피해 지원 대상에 소상공인을 포함해 생계안정 차원의 지원을 하게 된다. 자연재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서 코로나19 관련 재난대책비 4천억원에 대한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신속 집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재난대책비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예산 중 가장 먼저 지원되는 것이다.지원대상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3개 지역(경산시·청도군·봉화군) 및 도내 연접지역 등 총 11개 시·군으로 선정했다.특히 감염병 재난의 특성을 감안해 대구지역 확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11조7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특히 소상공인과 피해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1조4000억원 증액됐고 대구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지원 예산도 1조원 늘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11조7000억원 규모의 코로나 추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한지 12일 만이다.세출 규모가 정부안인 8조5000억원에서 10조9000억원으로 2조4000억원 순증됐지만, 세입 경정(예산 부족분 보완) 규모를 정부안인 3조2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