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8일(월)~22일(금) 5일간 온라인ㆍ비대면 형태로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상황을 감안해 처음으로 온라인ㆍ비대면 형태로 개최한다.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비대면 박람회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구직자들이 보다 폭넓은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박람회 개최기간을 예년 2일에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렸다. 채용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몰린 구직자들로 행사장이 북적이고 있다.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예정 규모는 전년 대비 2369명 증가한 2만5653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올해 공공기관이 작년보다 2천명 이상 늘어난 2만5600여명을 신규 채용해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올해로 10번째인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역대 최다 규모인 141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채용박람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