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해외 유명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영국 IT 리뷰 전문 매체 ‘AV포럼(AVForums)’은 삼성 사운드바 3개 모델을 ‘2021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이 매체는 특히 ‘HW-Q950A’ 모델에 대해 “지금까지 출시된 사운드바 가운데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언급하고 “11.1.4 채널 시스템은 ‘돌비 애트모스’, ‘DTS:X’와 같은 서라운드 사운드에 특화된 오디오 포맷의 이점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며 “현존하는 제품 중 고가의 전문 AV 리시버와 스피커 풀 패키지 시스템을 대
두산밥캣은 최근 발표된 ‘CES 2022 혁신상’에서 세계 최초 완전 전동식(All-Electric) 건설장비로 차량 지능 및 운송(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스마트시티 2개 부문에서 수상(Honoree)했다고 22일 밝혔다.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T7X는 엔진 등 내연기관만을 전동식으로 바꾼 기존 전기 중장비와 달리, 유압시스템을 제거하고 구동하는 모든 부위를 전동화 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우리나라 전후방에 다량 매설되어 군장병과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지뢰를 안전하게 탐지하고 제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본격 활용한다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16일(화) 인공지능(AI) 기반 지뢰탐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랩을 육군공병학교에 개소했다고 밝혔다.현재 지뢰탐지는 ‘금속탐지기(Metal Detector)’와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통해 탐지된 신호 및 영상정보를 토대로, 사람이 지뢰매설 여부 및 종류 등을 직접 판단하는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
한화가 지난 3월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출범 후 처음으로 방산계열사의 우주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한화 방산계열사(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경기도 성남시)에서 진행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21)'에서 1100㎡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 스페이스(New Space) 선도하는 다양한 우주 기술 선보여 한화 방산계열사는 전시관 중앙에 대규모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zone을 구성하고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580억원 규모의 ‘지뢰탐지기-Ⅱ(PRS-20K)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2022년부터 1600여 대의 지뢰탐지기-II를 납품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군 지뢰 제거 작전 시 더욱더 빠르고 효율적인 지뢰 제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제민간기구 ‘국제지뢰금지운동(ICBL)’에 따르면 국내 비무장지대(DMZ)는 약 200만 발가량 매설돼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 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발목 지뢰는 플라스틱 재질로 무게가 100g도 채 되지 않아 폭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최첨단 운전 보조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Ultra Cruise)’를 공개했다.11일 GM에 따르면,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주행 상황에 95% 이상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울트라 크루즈는 미국 및 캐나다 전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울트라 크루즈는 출시 시점에 미국 및 캐나다 지역 내 200만 마일(약 322 만 킬로미터) 이상의 도로에 적용될 예정이며, 최대 340만 마일(약 574 만 킬로미터)까지 확장 가능하게 된다.고객들은 울트라 크루즈를 통해 고속도로는 물론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기술 연구 과제를 수주하며 2025년까지 정부 저피탐 무인기 사업에 참여한다.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지난 16일,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UAV)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항공을 선정했다.광대역 저피탐 기술연구 과제는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최신 저피탐 기술을 차세대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는 연구이다.고성능의 전파 흡수 구조 및 표면 전류 제어기술을 개발하여 실제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게 된다.대한항공은 이번 연구에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 ADD)는 레이다에 탐지되기 어려운 비행체 형상 설계 기술과 비행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해 저피탐 무인항공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국과연은 ’16년부터 ’21년까지 5년간 관련 핵심기술 연구를 진행했으며, 저피탐 형상과 전파흡수 물질을 적용한 목업(mock-up) 비행체에 대한 레이다 반사 면적(RCS, Radar Cross Section 측정시험을 지상에서 수행해 저피탐 성능을 확인했다.'목업(mock-up)'은 장비의 설계 검증을 위해 실물과 동일한 크기 또는 유사한 크기로 제작한 모형을
삼성전자가 AI엔진을 탑재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을 확대한다.삼성전자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의 융복합화를 주도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Hot Chips 학회에서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High Bandwidth Memory)-PIM 뿐만 아니라 PIM(Processing-in-Memory)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군과 응용사례를 소개했다. 'Hot chips'는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지난해 11월 계약된 '레이더(RADAR)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이 제조·검사 과정을 마치고 육·해·공군에 납품되어 22일부터 6개월 간 본격적으로 군 시범운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더(RADAR)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은 초소형 드론을 탐지, 식별, 전파교란 단계를 거쳐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어 미상의 드론이 군 중요시설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한다.최근 드론은 전 세계적으로 정찰, 공격 등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2019년 사우디 정유시설이
골프대회 TV중계에 메타버스 솔루션을 적용해 실감도와 몰입성을 높인 메타버스라이브 골프중계가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된다.지난 2019년 SK텔레콤과 카카오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양사의 잇따른 초협력 사례가 미디어 분야로도 이어지고 있다.SK텔레콤이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 카카오VX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 미디어 및 3D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골프중계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오는 6월 10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 2021’ 대회에 가상과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Neo QLED 4K’가 영국 주요 IT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만점을 받으며 탁월한 제품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Neo QLED는 ‘퀀텀 mini LED’를 적용하고 삼성 독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어 기술인 ‘Neo 퀀텀 매트릭스’와 ‘Neo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테크레이더(Tech Radar)’는 Neo QLED(QN95A)에 만점인 5점을 부여하고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이 매체는 “Neo QLED는 색 번짐
# 승용차를 타고 빌딩 앞에 내린 A씨. 차를 정문 앞에 그대로 두고 건물로 들어선다. A씨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모바일 앱(App.)으로 근처 주차장을 찾는다. 앱 화면에서 빈 주차공간을 터치하자 승용차가 스스로 해당 장소로 이동한다. 횡단보도와 교차로 신호를 지키며 약 800미터를 이동한 승용차는 주차장 진입로의 차단기를 통과해 지정 받은 자리로 단숨에 들어간다. A씨의 모바일 앱에선 주차 완료를 알리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한 번쯤 꿈꿔본 '나만의 AI 운전기사'가 현실화된다. 이른바 '부르면 오고, 보내면 가는' 인공지능 무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레이다(Radar) 센서 기반 실시간 낙상감지 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상용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레이다(Radar)'는 전자기파를 발사해 그 전자기파가 대상 물체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반향파를 수신해 물체를 식별하거나 물체의 위치, 움직이는 속도 등을 탐지하는 장치다.LG유플러스가 선보이는 낙상감지 서비스는 벽이나 천장에 설치된 레이다 센서를 통해 지정된 공간 내 사람의 움직임을 실시간 파악하고, 낙상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무선통신으로 보호자에게 알림을 즉시 전송한다. 이에
벤처캐피탈(VC) 업계에 ‘이론기반 투자’ 전략을 도입해 성과를 이뤄 온 뮤렉스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로 ‘액티브시니어’와 ‘어반테크’를 주목해 눈길을 끈다.국내 최초로 이론기반 투자 시장의 포문을 연 뮤렉스파트너스(대표 이범석)는 연내 총 8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앞두고, 올 하반기 주력 투자 산업군에 속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론기반 투자란, 철저한 시장 분석과 트렌드 변화의 분석을 기반으로 5~8년 후의 성장산업을 포착해 새로운 가설과 이론을 세우고, 그에 맞는 대상을 선정하여 투자하
현대모비스는 레이더(Radar)로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ROA, Rear Occupant Alert) 개발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지금까지 뒷좌석 탑승객 감지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 센서나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고 현대모비스는 소개했다. 아직 완성차에 이를 적용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OA'는 뒷좌석에 동승자가 남아 있으면 문을 닫을 때 소리나 계기판,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현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발생한 지반침하 건수가 192건으로 전년 338건 대비 43% 감소했으며, 다각적인 예방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반침하 가능성이 높은 서울, 부산, 경기 등 대도심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발생건수가 감소했다. 특히, 상수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침하가 많았던 강원, 집중호우 영향으로 하수관 파손이 많았던 충북은 30건 이상 감소했다.발생 원인별로 살펴보면, 여전히 주요 원인인 노후하수관 손상(52%)이 42건(140건→98건) 감소했고, 다짐불량(67건→19건, △49건), 상수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