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 대표이사 배성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AI 기반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 플랫폼 ‘글로벌 MI(Market Intelligence)’를 선보였다.‘글로벌 MI’는 온라인 비정형 빅데이터에서 실시간 AI 기반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온라인상 방대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AI 분석하고, 개별 기업에 특화한 GPT 기반의 자동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수출·투자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속도를 낸다.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 애로 해소방안·기업 수출 투자 현장 규제혁신 방안’을 지난 17일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미국 엔비디아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팹리스 및 서비스 기업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고, 성능 실적 확보를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또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전용 주파수 공급도 추진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 애로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미국 엔비디아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팹리스 및 서비스 기업의 실증 기반
중소기업중앙회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회장 김창희)는 지난 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조규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로봇 대항해의 시대와 융합형 인재’를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회에는 자중회 회원사 대표 등 35여명이 참석했다. 조규진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인간중심 소프트 로봇기술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우선, 조 교수는 로봇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로봇은 체코어 ‘일하다(robota)’에서 유래한 것으로, 약 100년 전 카렐 차페크의 희곡 ‘로봇(R.U.R.)’에서 처음 사용됐다. 그리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주연·김동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의 재도약 방안과 신산업·기술 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의 혁신방안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이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자산으로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국가 데이터정책 비교분석과 국내 공공데이터 운영현황 소개 등을 통해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박 부
테로봇이 등장했다. 머스크가 만든 테슬라 로봇 이야기다. 지난 9월 3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테슬라 AI데이 행사는 이름과는 달리 인공지능이나 반도체보단 로봇 데이 행사에 가까웠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직접 무대에 올라서 옵티머스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정확하게 1년 전 2021년 테슬라 AI데이에서 머스크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계획을 공개했었다. 당시만 해도 로봇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사람이 스판덱스를 입고 나와서 다소 웃기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준 정도였다. 테슬라가 로봇을 개발한다
정부가 올해 제조·서비스 분야 로봇기술 개발에 전년대비 10% 증가한 2440억 원을 투입한다.또 국민의 삶의 질 제고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로봇도 1600여대 실증 보급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열고 이런 내용의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실행계획은 제3차 기본계획의 주요 추진과제인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보급, 4대 서비스 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 이행을 위한 세부 계획을 담고 있다.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제
고용노동부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용 리프트는 건물 내에서 제품·자재 등 화물을 실어 옮기는 산업용 엘리베이터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유지해야 하는 설비다.최근 5년간 38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많이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6년 8명, 2017년 4명, 2018년 9명, 2019년 5명, 작년 4명, 올해 1∼9월 8명이다.사고 원인은 낙하방지장치와 같은 안전장치가 부재했거나, 정비 중 가동중지
한국무역협회가 13일 ‘무역빅데이터 2단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2단계 서비스'는 기존에 협회가 업체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던 ‘마이트레이드(My Trade)’와 ‘무역빅데이터 서비스(1단계)’를 통합 및 고도화한 서비스로 ▲ 선제적 서비스 제공, ▲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어-셀러 매칭, ▲ 챗봇(Chat-Bot)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선제적 서비스는 업체가 요청하기 전에 먼저 업체 특성에 맞는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도 업체의 수출 품목·국가·실적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유망시장 추천 등의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손님 중심의 자산관리 및 지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자산연구소' 서비스를 확대 시행 한다고 1일 밝혔다.하나원큐의 '내자산연구소'는 기존의 자산관리에서 지출관리 까지 서비스가 확대되며 매월 초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 발행을 통해 ▲ 입출금 거래 분석 ▲ 나의 출금성향 ▲ 출금 TOP5 등 개인화된 정보 제공으로 손쉽고 편리한 디지털 자금관리가 가능하다.또한 금융자산을 연결하는 손님에게 ▲ 내 펀드/주식 수익률 확인 ▲ 대출 관리 ▲ 카드결제금액 확인 ▲ 보험 및 연금 챙기기 ▲ 부동산
한화건설은 지난달 31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외벽에 내진성능을 갖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이하 지하외벽 PC공법)을 개발하고 시범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한화건설은 작년 10월 국내 최대 PC제작 및 시공 전문기업 '한성PC건설', PC설계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 '에센디엔텍'과 함께 'PC공법 개발 공동 추진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후 지하외벽 PC공법 개발에 본격 착수해 약 10개월만에 이번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아파트 현장에 시범적용하게 됐다.지하외벽 PC공법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아파트 106동
CJ대한통운이 지능형 스캐너 ITS 등 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지난 5년간 61억 박스가 넘는 택배 상품을 처리하며 택배 첨단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CJ대한통운은 2016년 11월 업계 최초로 첨단 지능형 스캐너 ‘ITS(Intelligent Scanner)’를 도입해 올해 6월말까지 61억개가 넘는 택배 물량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전국에 있는 택배 터미널에는 총 300여대의 ITS 장비가 설치돼 있다.ITS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택배 박스를 자동으로 스캔해 운송장 바코드에 담긴 택배 상품 정보를 추출
구리,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일 구리 가격은 톤(t)당 9336달러를 기록했는데, 지난 10년 중 최고가다. 지난해 3월 초에 비해 65%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년간 24%, 2025년까지는 70%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구리는 전선의 주재료로, 제조원가의 65%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원자재 가격은 생산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소기업이 예의 주시하는 항목이며, 원자재 가격 예측또한 매우 중요하다.고려대학교 사내벤처인 이코노바이저(Eco
신세계아이앤씨가 KAIST와 손잡고 리테일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구하는 ‘신세계아이앤씨-KAIST AI연구센터’를 개소한다.신세계아이앤씨는 30일 대전 유성구 KAIST IT융합빌딩에서 ‘신세계아이앤씨-KAIST AI 연구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이사,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전략IT사업담당 상무, 강준혁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부장, 김대식 신세계아이앤씨-KAIST AI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신세계아이앤씨-KAIST AI연구센터’는 일회성 단순 연구용역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총 공사비 1조8000억원 규모의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타오위안 국제공항 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기존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지난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 공항은 대만 제1의 국제공항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으며, 2010년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터미널 공사를 추진해왔다.삼성물산은 대만 종합 건설사인 RSEA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
현대건설이 대형 복합소재 3D 프린팅 활용 기술 개발로 비정형 시공기술 선점 및 미래 건설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현대건설은 최근 복합소재 3D 프린팅으로 비정형 거푸집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대형 복합소재 3D프린팅 비정형 거푸집 시공기술 확보현대건설은 비정형 건축 분야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19년부터 대형 3D프린팅 전문기업인 ㈜쓰리디팩토리와 함께 복합소재 3D프린팅 연구에 착수해 비정형 거푸집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복합소재 3D프린팅은 사용 가능한 소재가 다
한강 노들섬에 방치돼 있던 선착장에 거대한 인공 달이 떴다. 보름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작품 ‘달빛노들’이다. ‘달빛노들’은 전망 데크, 휴식 공간, 소규모 무대로 쓰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원형의 메탈 구조에 각기 다른 크기의 구멍 4만 5천 개를 뚫어 햇빛이 통과·반사되면서 일렁이는 한강 위에 달 형상을 비춘다.밤에는 작품 안에 설치된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이 흘러나와 마치 달무리가 진 것 같은 절경을 만들어낸다. 아름다운 한강 풍경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노들섬에 새로운 정취를 더할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콘크리트 미장 공정에 AI 로봇 혁신기술을 도입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 국내 Top Tier’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현대엔지니어링은 작업자의 별도 추가 조작 없이 콘크리트 바닥면의 평탄화 작업을 수행하는 ‘AI 미장로봇’을 개발하고 동 로봇을 활용한 바닥 평탄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수)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과 로보블럭시스템이 공동개발한 ‘AI 미장로봇’은 각 4개의 미장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콘크리트가 타설된 바닥면을 고르게 하는 장비다.기존 바닥 미장 기계 대비 경량화를 통해 활용성
대우건설이 독자 개발한 BMC(Building Movement Control : 초고층 시공 중 변위 관리) 기술을 홍콩 고층 복합타워인 머레이 로드 타워 공사에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BMC'는 초고층건물 시공 중에 발생하는 높이·기울기 등의 변형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로, 건물의 안전성을 높이면서 공사 기간과 비용은 줄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은 크게 예측기술, 재료 장기 변형 평가 기술, 보정 및 모니터링 기술로 구성되며 계획부터 시공까지 단계마다 고도로 특화된 전문성이 필요
현대엔지니어링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모전'이 국내 중소기업, 대학(원)생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건축&주택 분야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만큼 ▲AI/Big Data기술 ▲BIM ▲드론 ▲3D스캐닝 ▲건설 로봇 ▲Off-Site Construction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출품됐다.현대엔지니어링은 출품한 기술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