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 ‘판타G버스’가 운행 개시 4달 만에 탑승객 1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17시 기준 판타G버스 탑승객이 1만2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7일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 판타G버스는 판교역에서 기업성장센터(총 5.9km)까지 판교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며 11월 21일 17시까지 약 4달간 누적 1만1714km를 달렸다. 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겹호재였다.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한 지난 5월 25일은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간판을 바꿔단 지 이틀째 되는 날이었다. 한화그룹의 우주개발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사전준비와 발사운영에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한화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핵심이다.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최종 관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였다. 이걸 통과한 건 한달쯤 전인 4월 27일이었다. 한화오션이라는 CI까지 새롭게 선포하면서 제대로 깃발을 바꿔 달았다.덕분에 한화그룹의 비즈니스 영토는 우주부터 바다까
투자업계가 모빌리티 분야 옥석 가리기에 한창이다. 모빌리티 분야 신규 플랫폼이 이용자에게 활발히 어필하고 있는 가운데, 택시 합승과 오토 커머스,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승차 공유 서비스 등이 떠오르고 있다. 택시합승 서비스가 합법화됐다.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선정됐던 코나투스의 ‘반반택시’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일반호출과 같은 방향의 승객끼리 동승 후 요금을 나눠내는 ‘반반호출(동승호출)’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반반호출은 서울 지역 내에서 출발지 간 거리 1㎞ 이하인 승객 중 중복 구간에 따른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이 있는 승객
제네시스가 14일(화) G90 세단·롱휠베이스의 전체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7일(금)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G90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제네시스는 최고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G90를 개발했다.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고객에게 운전 부담을 덜어줄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이동 시간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현대자동차가 6일(월)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번에 출시한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또한 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 10.25인치 내비게이션 ▲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 레인센서 ▲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27일부터 셔틀 전철을 타고 민통선 내에 위치한 도라산역을 둘러볼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코레일)가 경기 파주시 임진강역을 출발해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까지 오가는 ‘도라산역 관람 전용 셔틀전동열차’를 27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임진강~도라산 구간 전철화 공사’를 모두 마치고, 그동안 중단됐던 ‘평화열차 DMZ-트레인’을 셔틀전동열차로 대체 운행한다. 임진강~도라산역 셔틀전동열차는 매주 토·일·공휴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행하고, 이용요금은 2500원(현금‧신용카드)이다. 오전 11시
현대차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현대자동차는 25일(목)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상무)는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철학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의 새로운 이동 경험 확장을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완전 자율주행
기아는 25일(목)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를 처음 공개했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서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공개했다.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은 “아이오닉의 세번째 라인업에 대한 콘셉트카를 공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2078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현대로템은 16일 대만 카오슝시(市) 도시철도국(KMRTB)에서 발주한 2078억원 규모의 카오슝 레드 라인(Red Line) 북부연장선 턴키(Turn Key) 사업을 싱가포르 STEE(ST Engineering Electronics Limited)와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레드 라인을 9.3km(6개 역사) 연장하는 것으로 현대로템은 전동차와 전력, 전차선 분야를 공급할 예정이다.카오슝시(인구 약 280만명)는 대만 남서부에 위치한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부산-칭다오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 이후 현재까지 기내 확진 사례 없이 약 1만여 명의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했다고 13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정부의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조치에 따라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해 10월 15일 해당 노선의 운항을 재개해 현재까지 주 1회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운항 재개 이후 현재까지 97편의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탑승객은 1만 1210명을 기록했다.현재 부산-칭다오 노선은 김해공항의 유일한 국제노선이자, 인천공항 외에 유일하게 온전한 왕복 운항이 가
현대차가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현대자동차는 연구원들이 직접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고 관련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개발해 향후 개발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를 연구소 내부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화) 밝혔다.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현대차가 연구 개발중인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 연구소 내 수요응답형 로보셔틀 운영 △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개발 △ 원격 자율주차 기술 개발을 위한 자율주차타워 건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출시했다고 7일(목) 밝혔다.'스타리아 킨더'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으로,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주요 탑승객인 어린이를 고려해 ▲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 적용했으며 ▲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2022년형 SM6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개선되어 지난해 7월 출시됐던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트림별 기본 제공 사양을 재구성해 가격적인 매력도 한층 더 강화했다.고객에게 일상의 여유로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SM6만의 가치는 2022년형 모델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오는 14~16일 킨텍스(경기 고양시)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2021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영국 스타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와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이너스 에디션 CLD(Chris Lefteri Design) 4종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이와 함께 언택트 기술, 로봇 연동, 안면인식-스마트 디스플레이 연동 기술 등 현대엘리베이터가 선도하고 있는 ‘버티컬 e-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 기술을 일반에 처음 선보인다.디자이너스 에디션 ‘CLD’는 그동안 기능과 안전에만 집중했던 엘리베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지 브이 씩스티)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목) 최초로 공개했다.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다.GV6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의 의미인 ‘GV’에 현존하는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를 부여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제네시스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차명체계에서 숫자가 낮을수록 역동성, 숫자가 높을수
국토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 전기차 부문에 현대 아이오닉5가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 중 1차로 전기차 2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현대 아이오닉5는 1등급, 테슬라 모델3는 2등급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자동차 충돌기준 등 법적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제작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프로그램(E
한국GM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브랜드 최초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볼트 EUV'와 '2022년형 볼트 EV'를 국내 출시한다.쉐보레는 11일,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에 대한 상세 제원을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번에 국내에 출시하는 쉐보레 볼트EUV는 GM의 100년 EV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로 GM의 비전인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볼트EV는 쉐보레의 기술혁신과
심박이나 동공 등 생체신호를 활용한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뇌파를 측정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신기술이 처음으로 보급된다.버스 등 상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M.Brain)’ 개발에 성공해 경기도 공공버스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생체신호 중 최고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가 약 3년 간의
기아는 20일(화) 차별화된 차량 경험으로 준중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신형 스포티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으며, 19일까지(영업일 10일) 진행된 사전계약 대수는 총 2만 2195대로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실내 공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을 통한 우수한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 등을 갖추고 동급 최고 수준의 고품격 SUV로 거듭났다.기아는 이날 기아 유튜브 채널 ‘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