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아임웹은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통해 사업자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 구축부터 디자인, 커머스 운영, 마케팅 등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SaaS 형태로 제공해 온라인 사업이 처음인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70만개 이상 브랜드가 아임웹을 통해 탄생했으며, 최근에는 커머스 활동 및 마케팅을 아임웹
(사)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과 ㈜한국방폭기술원이 22일 첨단 계측기기 산업육성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계측기기분야의 부품.소재 및 기기의 국산화 비중 증대 및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인증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인증컨설팅, 연구개발,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은 KOLAS인정 교정분야 운영을 통한 기술지원 및 기업과 공동연구개발등을 통해 계측기기의 국산화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방폭기술원은 과기부 연구산업진흥법에 의한 전문
중소기업 전용 데이터홈쇼핑(티커머스·T커머스) 채널 신설이 본격 추진된다.중소기업 전용 티커머스 채널 신설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을 이유로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가 강력히 요구해 왔던 숙원 과제다. 티커머스는 텔레비전(television)과 상거래(commerce)를 결합한 단어로, TV 시청 중 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전용 리모컨으로 상품정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다. 기존 사업자는 中企지원 역할 못해최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하는 티커
최근 재단법인 경청이 실시한 중소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및 정책에 대해 30%가 긍정(만족)평가했고, 70%가 부정(불만족)평가를 했다. 또한, ‘대기업 친화적(56.2%)’이라는 입장이 과반 이상인 반면 ‘중소기업 친화적’이라는 입장은 13.8%에 불과해 중소기업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크다.정부의 중소기업 예산을 보면 중소기업계의 우려가 현실이 돼가는 것 같다. 중소기업 R&D예산은 95%가 기존에 협약을 체결한 협약형 R&D인데, 카르텔과 나눠먹기식 예산이라며 일괄 삭감했다.또한 이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대금정산 주기를 단축하고, 기존의 수수료 면제·지원사업 등 상생 사업들도 지속 추진한다. 또한 거래 관계에 있어 당사자 간 분쟁조정 체계를 구축해 고도화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지난 7일 서울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플랫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재 정부는 ‘민간 주도의 플랫폼 자율규제’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쿠팡 △당근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네이버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의 생태계 상생협력을 위한 그간 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불법사금융 대응과 관련, “약자의 피를 빠는 악질적 범죄자들은 자신이 저지른 죄를 평생 후회하도록 강력하게 처단하고, 범죄수익은 차명 재산까지 모조리 추적하여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통령은 이날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고금리 사채와 불법 채권 추심은 정말 악독한 범죄이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하고 피해구제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불법사금융 근절은 대통령이 민생안정의 하나로 여러 차례 강조해 왔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현지시간)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K-스타트업 센터 하노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중소벤처기업부 이준희 기술창업과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우영환 부이사장, 주베트남 대한민국 최영삼 대사, 베트남 과학기술부 쩐 홍 타이(Tran Hong Thai) 차관, 베트남 국가기술기업 및 상용화개발청(National Agency for Technology Enterpreneurship and Commercialization, NATEC) 팜 홍 쾃(Phạ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80.6억불, 수입은 107.6억불, 무역수지는 73.0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반도체가 올해 최대 수출 금액을 기록하는 등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감소율인 전년 동월 대비 13.4% 감소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디스플레이(1.0%↑)는 증가하였으나, 반도체(△14.4%), 휴대폰(△5.2%), 컴퓨터·주변기기(△48.0%), 통신장비(△17.2%) 등은 감소한 것으
투명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 자원을 인공지능(AI)로봇이 분류해 연료로 활용하는 서비스 등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현행 규제의 문턱을 넘어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다.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13일, 26일 개최한 ’23년 제29차, 제30차 신기술·서비스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경기도의 컨설팅을 받은 규제샌드박스 과제 3건이 각각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
우리나라의 R&D 투자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이른바 ‘코리아 R&D 패러독스’라 불리는 효율성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기술의 활용 가능성보다 기술개발의 성공에만 초점을 맞춘 R&D는 산업현장의 요구와 동떨어지기 일쑤다. 정부의 R&D 예산 확대도 중요하지만, 저효율 시스템의 혁신이 줄기차게 요구돼 온 배경이다.2021년 4월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지만, 필자는 늘 중소기업 현장 맞춤식 공통기술 개발과 사업화의 성공 없이는 협동조합이 활성화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이에 2021년 과기부 예산심의 당시 중
지난 6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공소프트웨어(SW)사업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공공SW사업을 수주할 수 없었던 상호출자제한집단 대기업을 1000억원 이상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기존 구성원 5인, 최소지분율 10%였던 대·중소기업의 컨소시엄 제한기준도 10인, 5%로 완화하는 등 공공SW시장의 대기업 참여확대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대기업의 공공SW 참여제한은 민간SW시장의 내부 IT계열사 일감몰아주기와 공공SW시장에서 대기업의 하도급관행에 무방비로 노출된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지난 1일 인천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의 공로를 치하·격려하기 위해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중소기업인대회’는 기술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및 지원 우수단체를 시상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중소기업주간(매년 5월 셋째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74명 및 단체·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지난 2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16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해마다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1년 현재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연평균 10.2%의 성장률을 기록해 세계평균인 5.9%의 2배 수준이며 시장규모는 9조원 이상으로 세계 10위권이다.이에따라 글로벌 고령화 사회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기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 등 4개부처가 출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일상 및 주요 산업 현장에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메타버스산업 생태계의 본격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2023년도에 총 2233억원을 지원한다.과기부는 지난 17일 세부 사업별로 구체적 설명과 기업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청취하는 ‘메타버스산업 육성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CES 2023에서 주목받은 메타버스 산업 현황 및 동향 분석도 함께 진행한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의료, 제조, 교육 분야 등에서 메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반도체 대학원 3곳을 지정, 6년간 지원한다.또 AI 반도체 분야 석ㆍ박사 5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대학당 매년 30억 원가량을 2028년까지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사업 신설 및 3개 대학 선정 공고'를 14일 밝혔다.모집 공고는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이뤄지며, 선정된 AI 반도체 대학원은 가을학기부터 신입생 교육을 시작한다.지원 사업에 신청하는 대학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와 소프트웨어 등의 특화 교육과
최근 한 정부기관으로부터 지적자산 탈취로 인한 벤처기업의 피해 사례와 정도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한국기업의 특허가 특허괴물(NPE)에게 팔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다.필자가 인터뷰 대상이 된 이유는 지난 11년 간 진행된 지적자산 탈취에 대한 필자 회사의 민·형사소송이 최근 대법원에서 승소로 마무리됐기 때문일 것이다. 이 소송들은 특허권 침해와 지적자산 탈취, 영업비밀 침해 등으로 11년간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특허 분쟁 현실에 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지난해 중소·벤처기업의
지난 24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정감사에서는 중기부의 내년도 예산 삭감에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야당 의원들은 모태펀드·스마트공장 예산 감축 등을 들어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의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임기 첫해부터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스마트공장 고도화 40% 구축은 물건너갔다”며 “2027년 고도화공장 비율 40%를 달성하기 위해 연간 2400억원이 필요한데 윤석열 정부는 임기 첫해부터 국정과제를 이행하지 못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같은 당 정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사가 정부로부터 원자력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 미래 신산업에 대한 협동조합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12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원전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6곳에 원자력 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하고, 원자력에 대한 과기정통부의 미래상을 제시했다.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기업은 △화신볼트산업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비즈 △삼홍기계 △우리기술 △제스엔지니어링이다. 이 가운데 화신볼트산업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지난달 5일 디지털서비스법(DSA)과 디지털시장법(DMA)이 유럽의회를 통과했다. 디지털 시장법은 빅테크가 플랫폼 내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선 노출하는 것을 금지한다.법에 따르면 구글이 구글맵이나 지메일을, 아마존은 자체 제작 상품을 검색 결과 최상단에 노출할 수 없다. 또 스마트폰에 출고 당시부터 설치돼 있는 앱을 지울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하고, 제3자가 개발한 다른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폰에서 애플 앱스토어를 삭제하고 다른 앱 마켓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또 텔레그램 메신저 사용자가 페이스북에 가입
기업내 연구소를 설립하고 변경할때 제출 서류가 줄어든다. 또한 기업 규모에 따른 연구전담인력의 확보를 완화하고, 재택근무 등으로 근무 환경이 개선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기초연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돼 4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기업연구소는 일정 수 이상의 연구전담인력과 독립적 연구공간 확보 등 연구개발(R&D)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업 내 R&D 전담조직이다. 지난 1981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 기업부설연구소 4만5000여개, 연구개발전담부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