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 대표적 계약제도인 다수공급자계약(MAS) 참여 중소기업계가 “2단계 출혈 경쟁을 완화하려면 대상 금액을 현재보다 2배 상향하고 제안하한율을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종욱 조달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중소기업 제값받기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 갔다.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달청에서는 이종욱 청장을 비롯해 권혁재 구매사업국장, 안경훈
국방기술품질원은 군수품의 품질 신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담당할 신규직원 21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채용분야는 정규직 15명(연구직 13명, 관리직 1명, 기술직 1명)과 무기직 6명(연구직 1명, 기술직 1명, 운영직 4명)이다.이번 채용에서는 무엇보다 미래 국방분야의 중점인 첨단 및 우주 무기체계 전력화를 대비해 관련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신속획득시범사업이나 부품 단종과 같이 무기체계 개발의 속도와 개발 후 지속성 확보 등의 강화를 위한 분야도 포함된다. 또한, 사회형평적 차원에서도 '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국방과학기술 기획 및 방위산업의 육성을 함께할 신규직원 57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채용규모는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개발지원 사업관리 13명, 군용 장비·물자 요구사항 조사·분석 및 국내·외 기술조사 13명, 국방PD(Program Director) 6명, 선행연구 조사·분석 및 비용분석 4명, 협약기반 산·학·연 과제관리 3명 등 기간제 직원 총 57명이다.'국방 PD'는 국방 연구개발 과제에 민간기술을 적극 접목시키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위촉하는 제도로, 군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 첨단 핵심 요소기
조달청 핵심 정책인 혁신조달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끄는 ‘혁신조달기획관’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3일 현판식을 가진 혁신조달기획관은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혁신조달과, 혁신조달운영과, 국방물자혁신과, 국방조달지원과 4개 과 52명으로 구성돼 혁신조달과 국방조달 업무를 수행한다.혁신조달과와 혁신조달운영과는 혁신제품 지정·구매·수요발굴과 홍보 등 혁신조달 전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국방물자혁신과와 국방조달지원과는 지난해 7월1일 방위사업청에서 이관 받은 급식, 피복, 항공유 등 일반 군수품의 조달업무를 수행한다.김정우 조달청장은 “공
LIG넥스원이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자동비행과 원격조정 비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 드론 기술 개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활용한 카고드론(탑재중량 200kg급 화물 수송용 드론)을 개발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실증기반을 구축하며, ISO 국제표준화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5년간 총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해 개발을 진행하며 국비 230억원, 지방비 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국내에서 여러 종류의 수소연료전
조달청은 군수품 계약과 관련, 이른바 ‘묻지마 투찰’ 불공정 행위에 대해 입찰참가자격 제한기간을 최대로 적용하는 등 엄격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수품은 군 전력유지와 직결되는 품목이지만 미장원 등 군수품과 관련이 없는 자가 낙찰 받은 후 수수료를 챙기고 납품업체에 넘기는 방식으로 공공입찰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가 발생해 보완 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조달청은 이 같은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군수품 계약 불이행 업체에 대해 ‘입찰참가자격 제한기간을 감경’하거나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등 제재 완화 보다는 제재기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체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한민국 공군은 군수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3차원(3D) 인체정보 빅데이터 활용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양 기관은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군수품 발전을 위한 인체정보 빅데이터 구축 및 기술교류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합의서 체결은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이뤄졌다.이번 협력은 국가기술표준원이 ‘79년부터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보급사업(現사이즈코리아(’03~), Size Korea)으로 축적한 3차원 인
소비 활성화를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올해 연말까지 연장되고 연매출 8000만원 이하 자영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감면된다. 또한 새로운 투자방식이 도입돼 기업 가치 산정이 어려운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간편해지고 산업단지 이외에도 지식산업센터나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30개 정부부처 15
방위사업청과 조달청은 29일 급식, 피복, 항공유 등 일반물자류 군수품의 조달업무를 조달청으로 위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위탁시기, ▲위탁범위, ▲인수인계 방안, ▲후속조치 공동T/F 운영 등이 주요 내용으로 반영되어 있다.양 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일반물자류 조달업무를 조달청으로 위탁하기로 했다. 그동안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뿐 아니라 김치, 돈가스 등 군 급식품목과 피복 등 일반물자도 조달하고 있어, 방위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반물자류의 조달이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중고도나 저고도 침투공격으로부터 병력과 장비를 방어하기 위한 방공 무기 발칸(Vulcan).현재 한국 육해공군에서 사용 중인 20mm 발칸 대공포에는 ‘하우징조절팬’(Housing Control Pan)이란 부품이 장착돼 있다. 발칸포의 각종 배선과 전자기부품을 보호하면서 스위치 조작을 원활하게 해주는 중요한 부품이다.하지만 현재 생산이 중단된 알루미늄 합금으로 주조한 것이어서 국내에 생산 업체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고정이 나면 확보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가 협력에 나섰다. 우선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 참여기업 및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여건 개선 등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2020년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이란 방위사업 참여기업이 방위사업 수행 및 군수품 생산을 목적으로 연구개발, 시설투자, 수출 등의 자금을 방위사업청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이에 따른 이자의 대부분을 방위사업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차보전 융자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했다. 방사청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전년보다 1~2개월 이
군납 중소기업들이 내년부터 무기류를 제외한 군납 물품 조달 사업을 기존 방위사업청에서 조달청으로 이관하려는 국방부 계획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했다.400여개 중소 군납기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중앙회 국방조달위원회(위원장 김형석·사진)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품 조달 경험이 전무한 조달청으로의 갑작스러운 사업 이관이 많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방조달위에 따르면 1971년부터 조달본부를 설립해 50년 가까이 군수품 전문조달을 운영 중인 국방부가 방위사업청의 조달 비리 방지 차
정부가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군수품의 국산화를 확대하는 한편 장병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는 지난 7일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장병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방부는 해외 도입 부품의 정보를 중기부에 제공하는 등 군수품의 국산화 수요 발굴에 나선
정부가 무인 활주로 제설차 등 민과 군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에 올해 약 1300억원을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대전에 있는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제10회 민군기술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민군기술협력사업은 민간과 군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방위사업청은 올해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참여 장벽을 낮추는 등 군수품 계약제도를 개선했다고 최근 밝혔다.우선,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 구현을 위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가점을 2배로 높였다. 고용 창출 기업에 대한 가점은 기존 0.15점에서 0.3점으로 높였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방사청은 “고임금의 고급 기술자를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기
추운 겨울에는 박물관을 찾기 좋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박물관이라면 금상첨화다. 전남 보성에 있는 한국차박물관은 차의 역사와 문화가 한눈에 들어오고, 차와 차 음식 만들기, 녹차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이 간다. 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지난 2010년에 문을 열었다. 눈으로 보고 몸으
남다른 기업가정신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계 유공자들이 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차형철 씨애치씨랩 대표와 서윤덕 립멘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김학근 삼화에이스 대표, 황복현 영림임업 대표, 김권기 삼덩상공 대표 등 3명에게 돌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최하는 ‘민수분야 절충교역 역량강화교육’을 12월과 내년 1월에 개최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새로운 판로지원을 위해 민수분야 절충교역 안내와 더불어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 일 수출상담기회도 제공한다.민수분야 절충교역이란 국방절충교역 대상이 군수품에
항공 분야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군수품 연관 교역을 통해 수출판로를 넓힐 수 있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항공, 로봇, 정보기술(IT) 분야 물자를 절충교역 대상으로 추천하기 위한 업무지침을 마련하고 11일부터 시행한다.절충교역 제도는 방위사업청이 운영하고 있으며 무기 판매국이 구매국에 기술 이전이나 부품발주 등의 반대급부를 제공하
[중소기업뉴스=김재영 기자] 정부가 수출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무역상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은 최근 지난 1월 21일 개정·공포된 대외무역법 시행령을 정비해 전문무역상사 지정·육성과 일반물자에 대해 정부간 수출계약(G2G)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 지난 22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