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의 ‘탈모 진료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탈모증으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은 국민은 109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연령별로는 30대, 40대, 20대 순으로 탈모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30대 탈모증 진료 환자는 전체의 23.4%나 된다. 이렇게 근래에 들어서 청년 탈모가 급증하고, 탈모가 자신감을 위축시켜 대인기피증을 일으킬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 흔히들 탈모약인 남성호르몬억제제의 부작용으로 걱정하는 증상에는 성욕감퇴나 우울증을 거론하지만, 이는 일부에서 보여지는 증상이다. 그러나
LG화학이 자체개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LG화학은 28일 중국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sThera Biosciences, 이하 트랜스테라)’와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LC510255’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C510255’는 과민성 면역기능 조절 단백질인 S1P1(스핑고신-1-인산 수용체-1)의 발현을 촉진하는 경구용(먹는 제형) 신약으로 LG화학은 전임상 및 임상1상을 통해 면역세포 감소 효과, S1P1 단백질에 대한 높은 선택성 등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불황 속에서도 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5일 재생의료연합(ARM)의 2020년 연간 보고서에 나타난 글로벌 투자 및 임상 현황을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사업에 조달된 자금이 전년 대비 50% 증가해 199억 달러(약 22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생의료는 살아있는 세포를 이식해 손상된 인체 조직을 대체 또는 재생함으로써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차세대 의료 기술로
GC녹십자랩셀은 특허청으로부터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바이오리액터(생물 반응기)를 활용한 대량 배양을 통해 NK세포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다.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이다.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안전성이 우수하고 타인에게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일반적으로 백(bag)에서 배양하는 기존 NK 세포 배양 방식은 대량 배양에 한계가 있다.반면 바이오리액터를 활용해 NK세포의 활성 및 성장에 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주)유바이오로직스) 임상시험계획을 1월 20일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7개 제품, 치료제 15개 제품(13개 성분)이 된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유코백-19’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면역원성'은 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증가 비율을 말한다.‘유코백-19’는 코로
대웅제약의 자가면역치료제 신약후보물질 DWP212525가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 정부과제에 선정됐다.대웅제약은 DWP212525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감염병 예방 치료 기술 개발과제’에 선정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서 비임상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DWP212525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후보물질로, 항염증 효과 및 염증으로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대웅제약은 이 지점에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내다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NBP2001(SK바이오사이언스)’ 및 치료제 ‘DW2008S(동화약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11월 23일 각각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30건이며, 이 중 22건(치료제 19건, 백신 3건)이 임상시험 진행 중에 있다.◈ NBP2001 (SK바이오사이언스)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BP2001’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이다. '면역원성'은 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올라갔지만 약용작물을 활용하는 수준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있습니다. K-메디푸드 제도를 도입해 식품용 한약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약용작물 산업의 다양성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창덕궁한의원(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만난 최주리 한의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K-메디푸드 제도(가칭)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국내와 전 세계를 강타 중인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식품용 한약재를 활용해 적극적인 예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의사인 최주리 이사장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 규제자유특구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선을 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6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대국민 공모전은 규제자유특구 관련 신기술‧신사업의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과 특구제도에 대한 국민참여와 관심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서류접수에서 총 39건이 접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3명(팀)의 결선진출자를 선발했다.현재 기업을 운영중인 기업대표부터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참여하여 규제 개선에 대한 높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 받는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랩셀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NK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반응시켜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NK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대조군 대비 7~8배 이상 활성화 되고, 면역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티큐브와 면역관문억제제 PD-1항체(물질명 : STM418)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면역관문억제제'란 암세포 또는 면역세포의 면역반응 회피신호를 억제해 면역기능을 최대한 활성화시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약물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하는 STM418 항체는 면역관문억제 단백질인 PD-1에서 당화의 기능을 밝혀내 찾아낸 새로운 PD-1 항체로, 지난 6월 캔서리서치(Cancer Research)에 논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이 이뮨셀엘씨주 췌장암 제3상 임상시험계획서(IND,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췌장암 제 3상 임상시험은 이뮨셀엘씨주 신규 적응증 추가를 위한 상업화 임상시험으로 454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인 젬시타빈 단독치료군 대비 이뮨셀엘씨주와 젬시타빈 병용치료군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췌장암은 장기 특성상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생 연령대도 70대가 32.8%로
GC녹십자랩셀은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세포의 동결보존용 배지 조성물과 용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이번 특허는 자사의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 치료제의 해동 전후 과정에서 세포 동일성과 생존율을 확보해 장기간 안정적인 동결보존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로, 고순도 배양이 어렵고 활성시간이 짧아 동결보존과 대량생산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다.일반적으로 세포를 이용해 의약품을 생산하는 경우 동결 보존 과정에서 세포가 낮은 온도에
GC녹십자랩셀이 NK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의 자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GC녹십자랩셀은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의 배양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 면역세포다. 고순도 배양이 어렵고 활성 시간도 짧아 효율적인 대량생산과 동결보존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다.이번 특허는 T세포를 이용한 NK세포 배양에 관한 것으로, GC녹십자랩셀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고유한 기술이다.이 기술이 적용된 GC녹십
JW중외제약의 아토피 신약 ‘JW1601’의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한국인·백인·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의 임상 1상을 마치고 임상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 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JW1601은 지난 2018년 8월 피부질환 치료 시장 글로벌 기업인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2백만 달러(한화 기준 약 48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후보물질은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음식을 치료에 사용할 때는 동식물의 ‘성분’과 ‘성질’ 효능 모두가 사용된다. 예를 들어 한약재명이 길경인 도라지에 함유된 platycodin A, polygalacin D, stigmasta-7-enol 등은 ‘성분효능’이다. 반면 ‘길경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폐의 기능을 도와 숨찬 것과 기침, 가슴 답답한 것을 풀어주고, 종기를 치료한다’ 라고 기재된 동의보감의 정보는 ‘성질효능’이 된다. 현대의 분석기술이 발전하고는 있지만, 아직 영양소 성분만으로 식치를 할 수는 없다. 약리성분 중 하나인 사포닌이 효과가 좋다고 밝혀져 있지
코로나19(COVID-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나선 셀트리온이 회복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을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해 치료제 개발의 순항을 예고했다.이는 셀트리온 연구개발진이 24시간 교대 체제로 총 투입돼 이뤄낸 결과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환자 면역세포 수령 후 3주 만에 치료제 개발에 가장 핵심적인 첫 단계를 완료한 것이다. 일반 항체 치료제 신약개발의 경우 이 단계까지만 3-6개월이 걸린다.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기존 6개월 내에서 4개월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병상 부족 상황이 악화되면서 정부는 중증 환자를 우선 입원시키고, 경증환자는 생활치료 센터에서 시설격리 치료를 받도록 코로나 지침을 바꾸었다. 확진환자의 약 80%정도가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증환자임을 감안하면 매우 합리적인 조치이다.무증상 감염이 특징인 이번 코로나19는 아직 경증과 중증을 구별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나이와 기저 질환, 면역 억제제 같은 약물 투약 여부 등이 중요 기준이 되고 있는데, 이는 감염 후 면역시스템의 대응체계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과연 면역력이
한의학은 한국에서 발달한 의학으로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의학이다. 최근 코로나 19가 전세계에 퍼지면서 건강과 의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우리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새로운 코너를 준비했다. 현재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 공중보건 위기를 불러온 코로나19는 말 그대로 신종 감염병이어서 백신은 물론이고, 치료제도 없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이 완치 판정을 받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체내의 면역시스템 덕분이었다.아직 국내 감염과 의심 환자가 멈춘 것이 아니
지난 8일 위튼한의원은 일본 면역세포치료 전문 의료 기관 도쿄셀클리닉 (TCC, Tokyo Cell Clinic)과 암수술 후 면역관리 상호협력, 직원 의료교육 세미나 등의 내용을 포함한 MOU를 체결했다고 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암수술 후 면역관리를 원하는 환우에게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기타 행사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