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으로 구성된 5대 분야 290개 정책과제들은 순차적으로 각 정당에 전달됐고 중기중앙회는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이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총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4·10 총선이 마무리되며 제22대 국회는 21대에 이어 ‘여소야대’ 지형으로 구축됐다. 극단적 여소야대 구조 속 771만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하랑센터에서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함께 다문화가정과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나눔식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이랜드팜앤푸드 이제학 본부장, 본아이에프 홍은아 과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와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행복한 나눔식탁은 이랜드재단이 지난해부터 이랜드그룹 임직원과 비전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청소년의 비전과 진로 수립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시작한 공헌 활동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쪼개기 계약 발본색원 시급‘납품대금 연동제’가 반영된 하도급법과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4일 시행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공급 대기업과 위탁 대기업 사이에
국내 대표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5일 노동시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필요함과 시급함에 한목소리를 냈다.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는 노동을 비롯한 우리나라 각 분야의 구조개혁 필요성을 강조했고, 조동철 KDI 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사교육, 입시경쟁, 출산율 문제해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이례적으로 통화당국이 논쟁적 주제인 노동개혁에 목소리를 높인 것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저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이슈제기에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
배달의민족이 새 학기를 맞은 취약 계층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복키트’를 전달한다.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9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의 취약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할 ‘행복키트’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 구성원으로 이뤄진 ‘우아한땀방울’이 참여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사전에 새 학기를 맞은 취약계층 아이들 60명을 조사했다. 지난달 29일 우아한땀방울에 참여한 28명의 구성원이 직접 만든 간식 파우치와 아이들이 필요한 학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총선 민심을 잡기 위해 연일 선거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당의 사정에 따라 공약의 세부내용은 일부 차이가 있지만, 핵심은 한가지다. 바로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이다.우리 국민과 중소기업이 처한 경제현실은 녹록지 않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속되고 있는 고금리·고물가에 더해 대·내외 수요 감소까지 겹쳐 기업의 경영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더욱이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는 등 한국경제의 역동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업장 주소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라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가 개정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소상공인의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이 모두 관내에 있는 경우에만 소상공인 지원대상 적용 범위에 포함시켰던 일부 지자체 조례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고 이에 대한 수용을 이끌어냈다고 14일 밝혔다.현재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다만 법에서는 소상공인 지원대상의 범위에 관한 세부기준을 별도로 명시하지 않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①공고일 기준 활동 중이고, ②연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③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이다.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사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1인이 다수 사업체(법인·개인 무관)의 대표라도 1곳만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체도 대표 1인만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대한제과협회는 대한민국 제과 제빵 기술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며 1963년 설립됐다. 협회 설립은 우연한 계기에 의해 이뤄졌다. 1962
이랜드재단이 자선플랫폼 ‘에브리즈’ 운영을 통해 경기도 수원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회공헌 모델을 조성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따르면 수원시 내 다문화가정 인구 수(외국인 포함)는 약 6만 8천명으로, 이랜드재단은 수원시 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교회 등과 협력해 다문화가정을 돕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랜드재단은 2019년도부터 NC백화점, 팔달구청과 협력해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밀알복지재
이랜드복지재단이 ㈜뷰티플휴먼과 위기가정지원 'SOS위고(WEGO)'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뷰티플휴먼 사옥에서 진행했다.전달식에는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 ㈜뷰티플휴먼 하천기 대표가 참석했다.㈜뷰티플휴먼에서 준비한 3000만원 후원금은 'SOS위고(WEGO)'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정 위기해결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OS위고(WEGO)’는 이랜드복지재단이 정부로부터 지원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게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등을 지원하고, 정
경기도가 정비사업 준공 후 청산을 지연하며 횡령 등으로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미청산 조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은 준공 후 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조합 해산 총회 소집 등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일부 조합들은 고의로 청산 절차를 지연시키면서 장기간 임금·상여금을 받아 가거나 세금, 채권 추심·변제 등을 위해 남겨둔 유보금을 횡령해 문제가 됐다.정부와 지자체는 미청산 조합이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개입하기 어려웠다. 조합 해산 때까지는 정부·지자체의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024 갑진년(甲辰年) 최우선 과제로 ‘중소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선포했다.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중소기업인을 위해 설립된 국책 특수은행이라는 기업은행의 특성상 매년 반복되는 목표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 여파의 장기화로 한계기업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지원책이 나와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낮춰 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
스무 살 아들이 주말마다 PC방 알바를 한 지 6개월쯤 됐다. 며칠 전 ‘한턱 쏘겠다’더니 떡볶이집으로 가족들을 데리고 갔다. “녀석아, 돈을 벌었으면 스테이크 정도는 썰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니야?”라고 익살을 부렸지만 아들이 번 돈으로 음식을 대접받는 기분은 뿌듯하기만 했다. “용돈 받아 쓸 때는 몰랐는데, 벌어보니 아껴 쓰게 되더라”는 아들의 말에 더욱 대견함을 느꼈다.떡볶이를 먹으며 우리는 밥벌이의 고단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술 마시면 집에 갈 것이지 왜 PC방에 오는 지 모르겠어요”라는 아들의 말에 무슨 뜻인가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1986년 한국전산감사인협회로 설립돼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은 정보시스템감리협회(회장 이우용)는 행정기관 등에서 구축하는 정보시스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인환)은 올해 추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전기차 활용환경 개선 및 충전 인프라 접근성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조합은 현재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중기중앙회 소속 협동조합과 공공시설 등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수원과 인천의 물류센터에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구축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고척, 시흥에 있는 협동조합들과 중기중앙회의 여의도 본부와 상암동 중
2023년 중소기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高 현상에 허덕이는 가운데 인건비 인상,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그럼에도 올 한해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위기 극복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 왔다.무엇보다 윤석열 정부와의 ‘원팀’을 자처하며 희망의 불씨를 계속 지펴왔다. 지난 1월엔 중기중앙회가 대한상의와 공동개최하며 2대 경제단체의 지위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는 ‘2023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어 5월엔
이랜드복지재단이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건강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NC강서점에서 진행했다.전달식에는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 NC강서점 임성환 지점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랑의 건강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준비한 김장김치 5,000kg은 강서구 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된다.이랜드복지재단은 NC강서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연말 나눔 행사라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겨울철에 정말
지난 8일 열린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시군구 단위에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돼 민간복지 안전망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은 이명수 의원(2022년 6월 15일), 강훈식 의원(2022년 12월 7일)이 대표발의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대안으로 의결돼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간사)과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이 기초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민간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 구
이랜드재단(장광규 이사장)이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율촌 사무실에서 법무법인 율촌, 사단법인 온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정영일 대표, 이재욱 본부장, 법무법인 율촌 강석훈 대표 변호사,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재단과 율촌, 온율이 가정밖청소년 및 관련 지원 기관에 대한 법률 지원 공동 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사회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협약을 통해 이랜드재단은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전문적인 법률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