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영 동반자로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경영활동부터 직원의 복리후생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잠재력 있고 MZ세대에 특화된 온라인 기반 신진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및 성장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특히 K-패션시장의 성장을 위해 브랜드 차별성, 제품력, 잠재적 성장성을 최우선으로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더현대 서울은 오픈 당시 ‘쿠어’,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 건강한 간편요리 한끼’라는 주제로 ‘전자책(e-book)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삼삼한 밥상’에는 ’22년 나트륨 당류 저감 요리경연대회에 출품된 가정간편식 조리법 10가지와 나트륨·당류를 줄일 수 있는 요리팁이 수록돼 있다.또한, 가정간편식 메뉴별로 1인분 제공량당 열량과 탄수화물·단백질 등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식재료부터 단계별 조리방법
제이에이치 컴퍼니(이영호·이영경 대표)가 운영하는 음식점 중앙해장은 서울 강남구에 본점을 두고 있다.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한 양선지해장국, 곱창전골, 양지곰탕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현대백화점에서 먼저 밀키트 제작을 제안했고, 협업사업(H-amony) 제도를 통해 온라인 가정간편식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다. 그 결과, 중앙해장 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밀키트를 제작해 전 국민을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다.연이어 중앙해장은 현대식품관 ‘새벽투홈’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에 입점했고, 각종 온라인 채널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동남사의 업력은 68년에 달한다.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동남사는 인쇄와 패키징 분야를 3대에 걸쳐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창립 70년이 코앞에 놓인 동남사는 이제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하는 친환경 종이 용기 등 신산업을 통해 100년 가업을 꿈꾸고 있다.동남사의 시작은 1955년 창업주 고 민영원 회장이다. 그는 상업인쇄 전문기업인 정신인쇄사를 시작으로 전단지와 팸플릿 등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왔다.그러다 1979년 민권식 사장이 경영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회사명을 현재의 동남사로 바꾸었다. 이름만 달라진
민족 대명절 추석이 가까워 오자 사회 곳곳에 활기가 돈다. 전국 각지를 오가는 물건 싣고 나르느라 택배원들은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추석 대목 장사에 시장 상인들은 기대감을 내비추고 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역시 각종 명절 기획전을 앞다투어 선보이는 중이다.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모두가 분주한 이유는 바로 ‘추석 선물’에 있다. 명절에 가족이나 친척, 가까운 지인을 비롯해 회사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문화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다. 전쟁이 벌어지던 때에도 역병이 창궐
유통업계가 잇달아 소규모 지역 맛집과 푸드 스타트업 등을 발굴하고 있다.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고객 만족까지 잡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우선 GS리테일은 지난 2020년부터 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을 2기째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과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 등의 사회적 현상에 따라 식품업계 역시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GS리테일과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푸드 스타트업이 함께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선발된 로컬 맛집과 소규모 식품
내년에는 외식업체들의 간편식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비싼 혼밥'(혼자 밥먹기)이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윤은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부장은 전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 이런 내용의 내년 외식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외식잡지 등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업계, 학계, 인플루언서 등 전문위원 2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내년에 떠오를 외식 트렌드를 22개 키워드로 정리했다.이들 키워드는 크게 '퍼플오션
장류업계가 오랜 침체기에 빠진 국내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장류산업발전진흥법' 제정을 추진한다.한국장류협동조합(이사장 임태기)은 지난 5일 aT센터에서 '장류산업진흥법 발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장류산업의 보호와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류산업발전진흥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식생활 소비패턴의 변화로 요리하는 가정이 줄어들었고, HMR(가정간편식) 시장의 급성장으로 오랜 정체기를 맞고 있는 장류업계의 현안은 진단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임태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삼성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 전용 메뉴를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삼성 비스포크 큐커는 ▲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쿡’ ▲ 밀키트와 간편식 뒷면의 바코드를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값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스캔쿡’ ▲ 제품 1대로 그릴,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역할을 수행하는 ‘4-in-1’ 기능을 갖춘 신개념 조리기기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의 인기에 힘입어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메뉴
“기왕이면 다홍치마.”식품업계가 초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이다. 소비자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높아진 소비자 입맛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고급 재료 차별화로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추구) 소비를 저격했다.최근 식품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식품 기업이 초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힘을 주고 있다. 가장 핫한 기업 중 하나는 하림이다. 하림은 ‘The미식’이라는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The미식장인라면’이다. 제품 광고 모델로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으로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고객 만족도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전략에서다.우선 이마트는 서귀포수협과 손잡고 제주 은갈치 소비 위축과 비축 물량 적체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의 어가 돕기에 나섰다. 정상가 대비 최대 50% 가량의 할인 판매로 소비를 촉진해 적체된 제주 은갈치 비축 물량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행사 물량을 평소 주간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늘린 100톤으로 기획해 어민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잡았다.냉동(선동) 제주 은갈치의 경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에서
국민지원금(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사용처에 포함된 편의점들이 장보기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할인 행사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자체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의 품질을 개선한 생선구이와 찌개류 등 제품 6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과와 샤인머스캣 3종 등 과일 상품도 강화했고 두부와 콩나물 등 신선식품 5종은 평균 22% 할인 판매한다.미니스톱은 9월 한 달간 1674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등의 행사를 한다.미니스톱은 지난해 상반기 전 국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을 때 자사에서 지원금을
김기문 회장은 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문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왼쪽)의 내방을 받았다. 이날 김문수 협회장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대기업이 진출하면서 떡볶이업계에서도 대·중소기업 간 이견이 심화되고 있다”고 업계 현안을 전하면서 “떡국떡 및 떡볶이떡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기한 만료돼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신청 해놓은 상황”이라며 중기중앙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문 회장은 “적합업종 재지정을 위해 협조하겠다”라고 화답했다.
GS리테일이 배달앱 2위 요기요를 인수한다.GS리테일은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컨소시엄과 함께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지분 100%를 8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GS리테일은 인수금액의 30%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한다. 컨소시엄은 인수와 동시에 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한다.GS리테일은 이 중 600억원을 부담해 총 3000억원을 투자한다.GS리테일은 "요기요의 높은 시장 점유율과 향후 성장성, 온·오프 커머스의 시너지 확대 가능성, 딜리버리코리아의 안정적
고등어와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의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기준 수산물 소비자 물가지수가 최근 5년 평균을 약 7.5%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 사업 규모를 590억 원으로 확대하고, 정부 비축 사업 규모도 1005억 원으로 확대해 수급을 안정화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12일 문성혁 장관 주재로 수협중앙회, 생산자단체, 대형마트 등과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수산물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급전략을 논의했다.◈ 7월 고등어 소매
창립 60주년을 맞은 농협은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불고기, 빽햄 볶음밥 등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을 한정판으로 생산해 12일부터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전국의 엄선된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가정간편식으로 농협에서는 상품기획과 원료공급 및 판매를 담당하고, 더본코리아에서는 레시피와 생산을 맡았다.국산 농축산물에 백종원 대표의 요리법이 적용된 고품질 가정간편식은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MZ세대 등 바쁜 일상 중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과 손잡고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을 빠르고 맛있게 조리해 주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를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큐커'는 음식 수준을 높여준다는 의미의 ‘Quality’와 빠르다는 뜻의 영어 단어 ‘Quick’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알파벳 ‘Q’, 조리기기를 뜻하는 ‘Cooker’라는 단어를 조합해 만든 용어다.◈ 4가지 요리를 한번에… ‘멀티쿡’ 기능으로 간단히 집밥 한 끼 완성비스포크 큐커는 4개의 조리 존(Zone)이 있어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
이르고 짧았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에 식품업계 트렌드는 ‘간편함’을 넘어 ‘초간편’으로 진화한 모양새다. 찌는듯한 날씨 속 불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까닭에서다.특히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횟수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차박,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 등은 식품업계가 앞다퉈 ‘초간편 식품’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최근 트렌드는 ‘뛰어넘을
지난해 한국 식품이 역대 최대 규모로 수출됐다. 코로나19로 해외에서도 ‘집콕’ 생활이 증가하면서 한국 식품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지난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축·수산물과 음료·주류를 제외한 한국식품 수출액은 2019년보다 14.6% 증가한 42억79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코로나19로 해외에서도 라면, 포장만두, 소스류 등 간편식품이나 간편조리용 소스 수출이 많이 증가했다.라면(6억400만달러)이 29.2%, 즉석밥(3700만달러)이 53.3%, 포장만두(5100만달러)가 46.2% 증가율을 보였다. 김치,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최대(매출 기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다. 지난해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직접 상장한 교촌에프앤비는 올해도 다양한 신기록을 세우며 뜻깊은 창사 30주년을 맞고 있다. 교촌치킨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월 11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3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13.2% 증가했다. 코로나19사태가 주된 요인 중 하나다. 배달과 포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판매량이 증가했다. 신메뉴 출시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