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까이 관리회사 대표들의 각종 비리 문제로 관리회사와 입점 상인 간에 분쟁과 갈등이 지속돼 온 국내 대표적인 유통상가에서 최근 관리회사 대표로 출마한 예비후보 2명이 입점 상인 대표단체인 3곳과 상호 상생을 위한 협정을 체결해 화제다. 화제의 상가는 서울 금천구에 있는 시흥유통상가다. 서울시 금천구 소재 시흥유통상가는 1987년에 준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기구 및 산업용재 유통센터로서 그간 소유자(수분양자)들이 주주인 관리주식회사(상법 상 주식회사)가 상가의 관리업무를 맡고 있었다.그런데 관리회사의 주주인 소유자 약 1,5
사장님 대출이 장안의 화제다. 사장님 대출은 토스뱅크가 지난 2월 14일 전격 출시한 개인 사업자 대출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기준 국내 비임금근로자는 663만명이다. 이른바 자영업자라고 불리는 인구다. 은행대출창구에서 자영업자는 거절1순위다. 신용도 변변치 않다. 담보도 확실치 않다. 주택담보대출처럼 안전 대출만 선호하는 보수적인 국내 시중은행 문화에서 개인 사업자에 대한 대출은 원천봉쇄된 것이나 다름없다. 간혹 사장님한테 넘어간 대출창구 직원이 대출 서류를 상신해도 첩첩산중 결재라인에서 반려되기 일쑤였다. 660만 자영
소상공인·소기업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 약 29만명에게 100만원씩이 지급됐다.중소벤처기업부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인 27일(월) 하루 동안 약 29만개 소상공인·소기업에게 약 2897억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이날 지원 대상인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사업체 약 35만개사의 약 83%에 달하는 것으로, 이전 희망회복자금 첫날 지원대상 대비 지급률(71.4%) 보다 약 15% 이상 높은 것이다.28일(화)은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사업체 약 35만 1000개가 신청 및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확인지급은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 시 제출하는 간단한 서류로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지급하는 절차를 말한다. 확인지급 대상 네가지 유형으로 구분먼저 지원요건을 갖췄지만 지급을 위해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다. 지원 대상 사업체를 여러 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우 공동대표 간 위임장을 제출한 1인에게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비영리단체 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근거 법률에 따른 인증서 또는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목)부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이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정부는 8월 17일 시작된 '신속지급'을 통해 미리 선정해 놓은 지원 대상 사업체 179만개 사에 별도의 서류 없이 신청만으로 희망회복자금을 지원해왔다.9월 30일 시작되는 '확인지급'은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 시 제출하는 간단한 서류로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지급하는 절차를 말한다.◈ 확인지급 대상확인지급 대상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① 희망회복자금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지급을 위해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9월 6일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 확인 방법과 사용처, 이의신청 등 국민지원금의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소개했다. Q 1. 국민지원금 지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구원수 계산하는 것도, 건강보험료 기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국민지원금 지급 받을 수 있는지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ips.go.kr)에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사전에 요청하면, 신청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접수와 지급이 30일 시작됐다. 간이과세자와 올해 3~6월 신규 창업자, 여러 사업체 운영자 등이 대상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으로 61만 1000개 소기업‧소상공인에 1조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지난 17(화) 시작된 1차 신속지급 대상 133만 4000개사에 이번 61만 1000개사가 추가됨으로써 지금까지 지원대상은 모두 194만 5000개사이다.당초 예상했던 지원대상은 178만개사였으나 매출감소 기준확대 등에 따라 예상보다 많은 사업체가 지원받게 됐다.◈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사흘 만에 소상공인 110만 명이 약 2조7000억원을 받았다.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110만4000명에게 2조6668억원이 지급됐다.사흘간 지급 인원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4000명)의 82.7%다. 지급액은 1인당 40만~2000만원이다.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신청자는 115만2000명(2조7470억원)으로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의 86.3%다.중기부는 "이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의 경우 이틀 동안 63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소상공인 52만여명에게 약 1조3000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 지급이 시작된 전날 51만8000명에게 1조2708억원이 지급됐다.업종별로 보면 집합금지 업종 6만 명이 3631억원, 영업제한 업종 24만2000 명이 7495억원, 경영위기 업종 21만6000 명이 1582억원을 받았다.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4000 명)의 38.8% 수준이다. 지급액은 1인당 40만~2000만원이다.중기부는 전날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화) 0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 사업체에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1차 신속지급에는 희망회복자금 전체 지원대상 178만개 사업체의 70% 이상이 포함되며, 이들은 신청만 하면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신속지급 △ 1차 신속지급 대상신속한 지급을 위해 중기부는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행정정보를 활용해 1차 신속지급 대상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이번 1차 신속지급에 포함된 지원대상은 133만 4000개 사업체이며, 3조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유형별로는 집합금지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즉 전월세신고제가 1일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전월세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게 하는 제도다.이로써 작년 도입된 전월세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포함한 '임대차 3법'이 모두 시행되게 됐다.신고 대상은 신고제 시행일인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신규, 갱신(금액변동 없는 갱신계약 제외) 임대차 계약이다.6월 1일 이전에 이뤄진 계약은 신고 대상이 아니다.경기도 외 도지역의 군을 제외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9일부터 소상공인 51만 1000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2차 신속 지급은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가운데 반기별 비교를 통한 매출 감소 사업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업한 사업체, 연매출 10억원 초과 경영위기업종,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사업체로 추가로 확인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중기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뤄진 1차 신속지급 때는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에만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급했지만 2차 때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06시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1차 신속지급 대상자(250만개)에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또한, 매출이 20% 이상 감소해 200~300만원까지 지원되는 경영위기업종 112개를 선정했다.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금까지 지급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중 최대인 6.7조원 규모로 편성됐다.이번 1차 신속지급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20년 12월 이후 신규 개업, 경영위기업종 중 매출액 10억원 초과 사업체, 계절적 요인 등의 반영이 필요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속지급은 4. 19일
서울시는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한 서울지역 50인 미만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 1만명에게 월 ‘50만원(정액)’, 최대 3개월 150만원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3월 1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 접수받는다. 서울지역 기업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월)부터 한 달간, 휴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접수받는다. ‘서울형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은 정부 고용유지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이자,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50인 미만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의 무급휴직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예약 후 방문신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기부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행정정보상으로는 버팀목자금 지급대상이지만 공동대표 위임장,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비영리단체 등 자료제출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확인지급’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확인지급 대상 중 온라인 본인인증이 불가능하거나 대리인을 통한 지원금 수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으로 한정해 예외적으로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현장접수처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다만 코로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뿐 아니라 현장방문을 통해서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주민센터 등 2839곳에서 현장접수가 진행되고 30일까지는 5부제를 적용한다.중기부는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사전선별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한 새희망자금 확인지급을 진행해왔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은 26일부터 본인이 직접 신청서류를 구비해 읍면동 주민센터 등 지자체가 마련한 전국 2839개 현장 접수처에 방문해 새희망자금
복잡한 상담 절차, 높은 수임료 부담 등은 일반인들로 하여금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는 요소였다. 하지만 최근 법과 기술이 결합해 새롭게 탄생한 ‘리걸테크(Legal-Tech)’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누구나 손쉽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리걸테크는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독일 부세리우스 로스쿨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리걸테크’ 서비스는 △디지털화를 도와주는 기술(Enabler) △지원 기술(Support processes solution) △변호사를 도와주는 기술
‘서울시 자영업자생존자금’을 받은 소상공인 2명 중 1명(47%)은 지원금을 임대료 지급에 사용했고, 다음으로 많이 사용한 곳은 재료비(16%)와 인건비(10%)였다. 또 수급자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사업체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2개월간 총 14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받은 27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생존자금 사용처 ▴영업유지 도움여부 ▴전반적인 만족도를 비롯해 ▴신청절차 ▴생존자금 인지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대면 업무의 증가로 온라인 상에서 전자서명한 증명서류의 제출기준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해외 출원인이 대리인을 선임할 때 제출하는 위임장, 특허권자가 특허권 양도 시 증명서류로 제출하는 공증서에 대해서 전자서명으로 작성한 위임장이나, 비대면 방식으로 화상공증받은 전자문서 제출이 가능하도록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재외자의 경우는 특허양도 등에 따른 증명서류 제출시 해당 국가에서 서면으로 작성된 공증서의 원본만 제출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출 2억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총 14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자 35만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10일 18시 기준, 신청자는 총 46만명이며, 1차 적격자 9천명에 대한 지급에 이어 금일부터 적격자에 대해 2차 지급을 순차적으로 한다.(자치구 사정에 따라 지급 시기 상이)◈ 서울지방국세청, 건강보험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카드사 등 협력으로 빠른 심사·지급서울시는 현재, 자영업자의 높은 관심은 물론 예상보다 훨씬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