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씨엠은 Smart AED(자동심장충격기) 개발 전문기업이다. 2022년 스마트 AED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는 ‘LCMS 센서 모듈’ 개발을 위해 ‘스마트혁신제품 기술지원센터’의 기술개발 지원을 받았다.센터의 지원을 발판으로 루씨엠은 그해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 참가했고 세계 최초로 IoT(사물인터넷)와 AED를 결합한 Smart AED 통합모니터링 장치 및 플랫폼을 공개할 수 있었다.루씨엠의 시스템은 AED를 IoT 기술로 연결, 현재 상태를 하루에 1번씩 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정보통신융합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사업자가 특례 유효기간(2년, 연장시 최대 4년)이 종료돼도 사업 중단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과기정통부는 “실증특례를 받은 사업자가 정비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규제정비 필요성이 인정되면 실증특례를 임시허가로 전환해 연속성 있게 사업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보통신융합
지난 2019년 도입돼 3년차를 맞은 ‘규제자유특구’가 2조 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산업 혁신성장을 이끌며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도입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실적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를 면제해 자유롭게 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한 구역으로 2019년 4월 17일 도입됐다.특구 내 사업자는 201개 메뉴판식 규제특례와 규제 신속확인, 임시허가, 실증특례 등 규제샌드박스 3종 세트
앞으로 가전제품도 가구처럼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기능과 외형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모듈형 제품이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가전제품은 완제품 형태만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모듈형 제품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운용 요령을 개정한다고 8일 밝혔다.국표원은 운용 요령에 모듈 개념을 정의해 모듈형 제품이 전기용품 인증제도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기업이 모듈 조합에 따른 모델별로 안전 인증을 받으면 소비자 선택에 따라 모듈을 구성한 제품은 안전 인증을
안전성이 입증된 실증특례는 임시허가로 전환해 관련 법령이 정비될 때까지 사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화) '산업융합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어 16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19년 규제 유예(샌드박스) 제도 시행(’19.1.17) 이후 승인된 실증특례 사업의 유효기간 만료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산업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 등이 입증되더라도 실증특례 기간 내에 법령정비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중단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개정안은 실증을 통해
규제샌드박스가 모빌리티·바이오 헬스 분야로 확대 적용된다. 또 연내에 자율운항선박, 바이오 분야에 대한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지난 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규제혁신 추진성과와 함께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ICT융합, 산업융합, 혁신금융, 규제자유특구,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등 6개 분야인 규제샌드박스 적용대상에 모빌리티와 바이오·헬스 분야를 추가할 예정이다. 모빌리티는 오는 10월, 바이오·헬스는 내년부터 적용대상이 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안착화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이하 지역특구법)을 개정·공포하고 21일(수)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법령정비 요청제·실증특례 자동연장제 신설그간 특구사업자가 실증을 조기에 마친 경우에는 관계부처에 실증결과를 제출하는 것 외에 법령정비에 관해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이 없었다. 이번 법령정비 요청제의 도입으로 규제 소관부처에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실증을 조기 완료한 사업자는 실증특례 기간 만료 2개월전까지 실증결과보고서 등을 첨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이 생산한 상품을 종합유선방송사의 지역채널에서 소개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방송 서비스가 나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9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규과제로서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서비스를 비롯해 기존에 처리한 과제와 동일·유사과제 4건 등 과제 5건을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이 실증특례를 신청한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서비스는 정부·지자체 주관 소비촉진 행사 기간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지역채널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등이 생산한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사업이다.현행 방송법에 따르면
안전성 문제가 아닌 법령 정비 지연으로 인해 실증특례 승인기업의 사업이 중단되는 일을 막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21일 국회를 통과한 '산업융합촉진법' 개정법률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실증을 통해 안전성 등이 입증되더라도 실증특례 기간 내에 법령정비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중단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실증특례 종료 전 ‘사업자의 법령정비 요청제’와 법령정비 필요성 인정시 실증특례를 임시허가로 전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현행법상 법령 정
제이엘케이가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진료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받았다.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진이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제이엘케이는 대한상의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고, 31일 열린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제이엘케이는 이번 임시허가를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원격 진료분야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국가로 나간 재외국민은 코로나 상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안면 영상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해주는 서비스가 출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1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안건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 지정 여부를 심의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정부가 기존 규제를 일시적으로 미뤄주는 제도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 ㈜블록펫은 반려견 등록 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를 받았다.모바일 앱을 활용해 반려견 안면 영상을 촬영하면 얼굴 특징을 인식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하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공유주방 등 5건의 신규 규제특례를 승인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제1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안건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 지정 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정부가 기존 규제를 일시적으로 미뤄주는 제도다.코인플러그는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모바일 앱으로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면인식 서비스에 대해 임시허가를 신청했다.코인플러그는 경찰청과 협업해 개인정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올해 '규제 샌드박스 융합 신제품 인증기술개발 사업'에 6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받은 제품이 정식허가를 받는 데 필요한 기술기준의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19년 1월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년말까지 404건(’19년 195건, ‘20년 209건)이 승인 받았다. 유효기간 내 기술기준을 개발해 임시허가, 실증특례 제품의 시장 출시 애로 해소와 정식허가 취득을 돕기 위해, 국표원은 “규제 샌드박스 융합 신제품 인증기술개발 사업
규제 유예제도(샌드박스)를 통해 임시허가 승인을 받아 운영 중이던 '앱 미터'가 제도화돼 본격 운영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 '자동차 검사 시행요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이달 10일부터 입법·행정예고 한다고 9일 밝혔다.'앱 미터'는 GPS 정보를 통해 차량의 위치, 이동거리, 이동시간 등을 계산하고 이에 따른 택시 주행요금을 산정하는 방식이다.혁신적인 택시 서비스·요금의 발굴·산정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기반이 되며, 바퀴 회전수에 따른 펄스(전기식 신호)를 이용해 거리·시간을 계산하고 요
정부가 지난 2년간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1조4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2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규제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샌드박스 성과를 공유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시도하고 신속히 출시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로, 2019년 1월 시행됐다.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신산업 규제혁신의 패러다임을 ‘선허용, 후규제’로 전환한 대표적 사례”라며 “
개인이 소유한 자동차에 광고 스티커를 붙이고 평상시처럼 운전만 하면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공장에서 바다로 유출된 소규모 기름을 로봇이 회수하는 서비스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2020년도 제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실증특례 15건과 임시허가 2건, 적극행정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승인했다.오픈그룹과 캐쉬풀어스가 신청한 자기 소유 자동차 활용 광고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차 부착용 스티커 광고를 집행하고 광고 수익 분배를 중개하는 것이다. 광고 집행을 원하는 광고주가 앱에 광
주차로봇이 정확한 주차위치에 주차를 대신 해주고, 순찰로봇이 유해가스 누출 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 수소차에 이어 수소트램이 노선을 따라 달리고,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급속 충전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빌려주기도 한다.지금 대한민국에서 바로 진행될 상황들이다.산업업통상자원부는 19일 '2020년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논의된 10건의 안건 중 8건이 ‘한국형 뉴딜’ 관련안건으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사업(3건), ▲수소전기트램, ▲
현대엔지니어링이 인하대병원과 협업해 해외근무·해외출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진료 대상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투르크메니스탄, 폴란드 등 현대엔지니어링이 진출해 있는 국가에 근무중이거나 출장 중인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료 가능 국가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이번 비대면 진료·상담서비스 시행은 지난 6월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비대면 진료·상담서비스 정부 공식 임시허가 1호 병원으로 지정된 인하대병원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추진한 비대면
전문가들은 이번 공인인증서 폐지로 민간 전자서명 시대가 무한경쟁 시대로 돌입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금융결제원 인증서란 이름으로 그대로 유지되지만, 모바일 금융 편의성 등을 고려했을 때 카카오페이 인증과 이통3사 패스 인증서가 상대적으로 시장 우위를 점할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카카오페이 인증 : 그중 카카오가 제공하는 ‘카카오페이 인증’은 대표적 사설 전자서명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전자문서·전자서명, 사설 간편 인증 서비스로 지난 2017년 6월 첫 선을 보인 후
이제 카카오톡으로 행정∙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금융기업의 각종 전자문서도 받아볼 수 있다.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민간∙금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가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이번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시작으로 민간∙금융기관 영역까지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해 행정∙공공기관 안내문부터 보험 및 대출 관련 안내문 등 민간∙금융기관 중요문서까지 카카오톡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