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뷰티(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뷰티(화장품) 업계 취·창업 준비생과 현재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3개월간(5.9.~7.30.) 160명을 교육한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K-뷰티 수출 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 분석 보고서(2024.4.)’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이 일본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2022년, 2023년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시는 뷰티 산업 현장의 전문 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금형산업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금형장학금 1억 2140만원을 이달 중 각급 교육기관에 전달한다. 이달 중 총 19개교 21개 금형 전공 학과에 지급할 예정이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매년 금형장학금을 모금해 금형전공 우수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29억 7200만원을 4988명에게 지급했다. 금형조합은 올해 조합원 53개사 및 조합의 기탁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전국의 금형 전공 우수 교육기관(학과)에 지급하고, 현장 맞춤훈련 등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1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학, 기업과의 ‘중소기업-유학생 연계방안 자문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유학생을 중소기업으로 취업 연계하는 과정에서 대학과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발제를 들으며 외국인 유학생 활용 필요성과 실태를 공유하였고, 외국인 유학생의 중소기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중소벤처기업연구원 한창용 정책컨설팅센터장은 “중소기업의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숙련 인력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는 대학생들에게 학점 취득과 동시에 실무경험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사업참여 자격은 상시근로자 수 10인 이상 기업으로 교육부 고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규정’에 따른 현장실습 운영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기술력을 갖춘 10인 미만 벤처기업인증을 받은 기업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여학생에게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서 체
최근 취업시장에서 학교‧학점 등 전통적인 스펙 보다 직무 관련 경험 및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러한 취업 트렌드에 발맞춰, 대학(원) 재학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예비인턴제’를 도입한다.시는 그간 졸업한 미취업 청년에 초점을 맞춰 지원했던 기존 일자리 사업과 달리, ‘청년 예비 인턴제’는 대학(원) 등 재학생들이 선제적으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 청년들의 사회 진출 이행기를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제도 도입 취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강화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며 소상공인들은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한계에 내몰리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의 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일경험 후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도는 올해 2차례의 정규 모집(4월과 6월)과 수시모집(4~9월)을 통해 75명의 청년을 기술(IT)·기계·영업·마케팅 등 분야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청년들이 안정적인 정규직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는 중소기업 정책 개선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문 특별한 간담이었다.외교부 장관과 중기부 장관이 중소기업 현안 과제에 대해 부처 간 협력을 모색하는 모습은 이전에 개최해 온 단일 부처 간담과는 달리 ‘과제 중심형’ 문제해결 소통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의 중소기업 현장판이었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8일 올해 첫 정부 운영 방향을 논의하면서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한계 부닥친 법정관리⋅워크아웃최근 들어 기업의 구조조정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발표한 ‘2022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업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24일 「’23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 기업들의 직무중심 채용 경향이 뚜렷했다. 응답기업 중 79%가 작년 하반기 정기공채와 수시특채를 병행했으며, 기업들 대다수는 향후 수시특채(81.6%), 경력직 채용(70.8%)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평가기준은 학교·전공·학점 등 스펙(36.2%)보다는 직무경험·경력 등 직무능력(96.2%)이 중요하며, 채용전형 중 서류․필기보다는 면접 중심(92.1%)으로 채용한다는 대답이 압도적이었다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대표 윤경욱)가 자사의 공식 서포터즈 ‘스펙터즈 1기’를 선발하고 20일 서울시 강남구 마루180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스펙터즈’는 대학교에 재학중이거나 휴학 중인 취업준비생 중 평소 HR 및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있었거나, 면접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얻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스펙터는 서울과 경기 권역, 부산, 전라도 등 전국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74명을 선발했다.최종 선정된 ‘스펙터즈’는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업무를 맡게 된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단계에서 현직 마케터의
오는 2025년에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가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18년 기준 43.4%로 OECD 국가 평균 노인 빈곤율인 13.1%에 비해 크게 앞서고 있다. 이제 은퇴 나이에 접어든 ‘베이비부머’ 60년대생의 미래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다.50~60대 3명 중 2명가량이 예상치 못한 빠른 퇴직을 맞이한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조사한 퇴직과 재취업 현실에 따르면, 평균 퇴직 연령의 중간값은 54세였으며 평균 근속 연수는 25.3년이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전국고용서비스협회(회장 이원장)는 국내 민간 고용서비스 사업자(직업소개업자)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적인 구인·구직상담과 컨설팅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채용을 촉진하는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채용을 촉진하는 기업 홍보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며, 참여시 세제 혜택,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반영 등 혜택이 주어진다.동반위는 2022년부터 구직자의 중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액이 2020년 4420억원에서 지난해 1조 7126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대위변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준 지역신보들이 소상공인이 상환하지 못한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것이다.사실 이는 예견된 일이었다. 코로나19 때 상환을 연기한 소상공인들의 채무가 하늘로 날아가거나 땅으로 꺼지지 않는 한 그대로 남아 있는데, 경기는 침체되고 원자재 등 물가는 오르니 소상공인들의 경영은 악화일로에 들어간 상태다.게다가 금리까지 고공행진을 하니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는 소상공인들부터 채
서울시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 등 경영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총망라한 「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위기 소상공인의 금융‧경영지원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공정 경영환경 조성 등에 총 5441억 6100만원을 투입해 ‘약자와의 동행’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는 ‘소상공인 활력제고’, ‘골목경제 활성화’,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영환경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고 17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및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경영‧사회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채용을 촉진하는 2024년도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는 동반성장 대기업, 공공기관 협력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 PR(Public Relation)에 도전(Challenge)한다는 의미를 담은 기업 홍보 프로그램이다.동반위는 2022년부터 구직자의 중소기업 근로조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및 낮은 인지도 개선을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여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신청자 수가 3.10 기준 1만명으로, 올해 총 지원인원(2.48만명)의 4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1월 22일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을 신청받기 시작한 후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신청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신청 인원이 지원 한도에 도달하면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빈 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 대상은 만15~34세 청년 중 ①제조업 등 중
국내 대표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5일 노동시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필요함과 시급함에 한목소리를 냈다.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는 노동을 비롯한 우리나라 각 분야의 구조개혁 필요성을 강조했고, 조동철 KDI 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사교육, 입시경쟁, 출산율 문제해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이례적으로 통화당국이 논쟁적 주제인 노동개혁에 목소리를 높인 것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저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이슈제기에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을 수령한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한 재취업·재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경영위기 개선, 안전한 폐업, 재취업·재창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소진공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노란우산 폐업공제금 수령자의 재기를 도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지원사업에 신청한 폐업공제금 수령자는 희망리턴패키지의 재취업·재창업 교육 지원사업과 연결되며, 희망리턴패키지 내 ‘재창업 사업화’를 신청할 경우 서류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