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소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특례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용인시에 3년간 총 100억원
정부가 추석을 맞아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중국인의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간 항공편을 늘리고 관련 대책은 내달 초에 발표할 계획이다.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방 차관은 "명절 연휴 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동행세일 개최, 명절자금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며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유통업계와의 연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는 22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SK E&S와 함께 ‘인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 실시협약(환경부 포함 총 5개 기관)’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민관이 힘을 합쳐 올해 안으로 인천시에 수소버스 200대를 보급하고, 2024년까지 총 700대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인천시 수소버스 전환 계획은 전국 최대 규모이며, 인천시는 지역 내에 운영 예정인 세계 최대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연간 3만톤 액화수소 생산 예정)와 인천 서구 신백승여행사 차고지 등 충전소
지난 7월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국내 경제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이른바 ‘3고’ 복합위기에 직면했다. 여기에 중소기업들의 고질적인 인력난이 심화되며 ‘4중고’에 시달리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역 경제 및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는 지역경제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민선 8기 지자체장들을 만나 위기 극복을 위한 복안과 중소기업 정책을 들어봤다.-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취임한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인수위원회가 출범할 때 ‘실천적 실용주의’를 강조하셨는데, 이에 대
정부가 2030년까지 수소버스·트럭 등 수소상용차를 3만대로 늘리고 수소전문기업 600곳을 육성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수요 창출과 제도 구축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인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소 산업을 본격 성장시키기 위한 새 수소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우선 수송·발전·산업 부문에서 대규모 수소 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수소버스·트럭 구매보조금을 1억5000만~2억원에서 2억~2억 6000만원으로 늘리고 경찰버
중앙정부와 민간, 지자체가 힘을 합쳐 경기도 평택시를 버스, 트럭 등 상용차의 수소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는 특구로 조성한다.환경부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경기도, 평택시, 현대자동차, SK E&S,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택시 내 수소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 기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평택항·고덕신도시·지제역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 상용차 총 850대를 보급하고, 상용차의 수소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는 특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4일 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전주시의회, 태영건설, 전북도시가스와 함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에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고, 전력 판매 및 전주시가 운영 예정인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를 충전하는 것이다.한수원은 최대주주로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전주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및 인‧허가 지원, 전주시의회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 태영건설은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수소 수요처에 그린수소·블루수소 등 이른바 '청정수소'만 100% 공급키로 했다.또 수소 발전을 확대하고 철강·화학 등 산업공정의 연료나 원료도 수소로 대체한다.이와 함께 수소차 생산능력도 확충하고 2050년까지 전국에 2천기 이상의 수소충전기를 설치하는 목표도 세웠다.정부는 26일 김부겸 국무총리주재로 열린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발표했다.청정수소경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수소법 시행 이후 확정된 첫 법정 기본계획이다.기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미래 국가경쟁력에 직결되고 있다"며 "모든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청라지구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에 참석해 "수소는 탄소중립 시대 핵심 에너지다. 정부는 청정수소 선도국가를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전략으로 삼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수소경제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며 2050년 12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각국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역
24일부터 사업용 수소버스를 대상으로 kg당 3500원의 연료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캠핑카의 무분별한 대여 방지를 위해 캠핑용 자동차의 차령을 9년으로 규정한다.국토교통부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고시를 개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수소 연료보조금 지급대상‧기준‧방법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작년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용 수소차 연료보조금 도입방안”에 포함된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우선, 연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 현대로템, 우드사이드 등 5개사와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합작법인 하이스테이션(가칭)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천연가스 기반의 융복합 수소 충전소 6곳을 구축해 운영하며 탄소 저감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융복합 수소충전소는 기체수소를 운송 받아 공급하는 일반적인 충전소와는 달리 천연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한다.이에 따라 일반 수소 승용차에 비해 많은 양의 수소가 필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화)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사업의 명확한 비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모빌리티의 실체를 대거 공개하며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월 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근에 첫 수소충전소를 오픈한데 이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두 번째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했으며, 오는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소충전소는 제2여객터미널 진출입로 인근 부지(운서동 3231번지)에 위치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이번에 오픈하는 제2여객터미널 수소충전소는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1000kg/일)의 상용충전소로 수소(승용)차는 일평균 180
부산시는 기장군 정관읍과 해운대구 송정동에 수소충전소 구축 건축허가가 완료되어 올해 연말에는 수소차 충전소가 강서구 송정동과 사상구 학장동에 이어 4개소로 늘어난다고 18일 밝혔다.기존 사상구 학장동 (H부산수소충전소)에도 충전기가 2기 추가 설치되어 그동안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충전 불편이 다소 해소되리라 전망하고 있다.부산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2019년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현재 수소승용차(’넥쏘‘) 1070여대, 수소버스 20대이며, 올해는 수소승용차 1200대, 수소버스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수소충전소 확충
수소를 주거·교통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등 수소경제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안산 수소 시범도시’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11일 첫 삽을 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안산시 초지동에 있는 안산시 제1호 수송충전소인 수소e로움 충전소에서 열린 안산 수소 시범도시 착공식에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우리 사회 가장 큰 과제는 성장의 회복이다. 고성장 기회가 넘쳐난 기성세대와 달리 이제는 저출생, 청년 문제 등으로 기회가 동결된 저성장 시대”라며 “성장을 회복하는 방법은 불평등·불공정을 해결해 자원·기회의 효율을 발휘하는 것과 세계적 경제
경기도는 수소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수소융합 테마도시 조성사업 지원시설이 하반기부터 오는 2023년까지 잇따라 문을 연다고 지난 5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019년 9월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수소융합 테마도시 조성을 위해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4개 관련 사업은 평택 수소생산시설 구축과 수소 교통복합기지 조성, 안산 수소시범도시 조성, 경기도형 수소융합 클러스터 발굴 등이다.먼저 평택에서는 수소생산시설 구축 사업과 수소 교통복합기지 조성 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
정부가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보급, 수소충전소 1200개소 구축 등을 포함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수소융합 테마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규모의 경제·저탄소 도시 구현을 통해 투자 유치·도민 인식 전환·수소 생태계 확산 등이 기대된다.경기도는 ‘수소융합 테마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산 수소시범도시 조성, 평택 수소교통복합기지 및 수소생산시설 구축사업, 경기도형 수소융합클러스터 발굴 등을 추진 중
인천광역시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동시에 친환경에너지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수소경제의 활성화에 대응하고 수도권 수소 성장기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인천시는 수소산업 관련 기업, 학계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행복한 시민·깨끗한 환경·신성장 산업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 클러스터, 수소모빌리티 및 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소경제를 조기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현대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일(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중국 행사장에서는 리시(李希, Li Xi) 광둥성 서기와 마싱루이 광둥성 성장, 홍성욱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했다.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이다. 중국 내에
일반 수소승용차 운전자는 안전교육을 받지 않아도 된다. 제한된 입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복층형 수소충전소 건설도 가능해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수소차 운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던 수소차 운전자 안전교육 제도와 수소충전소 설치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면서, 국민 안전을 위해 수소충전소 및 고압수소 운반차량(튜브트레일러) 등에 대한 안전관리는 보다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수소차 운전자 교육제도 개선 그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