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 250개 업체를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지원 사업은 경기도 소재 종업원 50명 이하, 연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 시 사업장 설비 성능검사 및 관리, 보수비용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진단 결과에 따라 후드, 덕트, 송풍기 설비 등의 수리 및 교체 비용과 월 1회 전문 기술인력 방문 관리를 지원한다. 또 굴뚝 도색, 안전 난간 교체 등 사업장 전반의 환경시설 컨설팅 등을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겨울스포츠 체험 명소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2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용료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1000원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협약을 맺고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앞장선다.KCC글라스는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강현민 KCC글라스 여주공장 기술담당 상무를 비롯해 협약 참여 16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해 수도권의 대기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CC글라스 여주공장을 비롯한 협약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N서울타워 운영업체 CJ푸드빌과 함께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0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인 경우 당일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가 20% 할인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1월~3월에 이어 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4일 오후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감시를 위한 '국가 대기오염 첨단 감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시센터는 예산 80억원을 투입해 2천465㎡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대기질 예보와 대응을 일원화하고 예보·측정·개발·분석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매년 4월 5일은 식목일이다.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된 날이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에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절감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무 및 식물 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목일을 3월로 앞당겨야 하는 소리도 있다. 실제로 2009년 식목일 날짜 변경 논의가 국무회의 안건으로까지 올라간 적이 있지만, 식목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그대로 두자는 결론이 나기도 했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중앙회는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 강의는 중기중앙회가 ESG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그동안 개념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실제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총 10강이다. 본지는 중기중앙회와 협업해 강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강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무료로 볼수 있다. [8강] 업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대기질 측정기기 제작업체 에이피엠엔지니어링을 지난 8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서 만났다. 이날 인터뷰에 응한 김영균 주임은 “에이피엠은 1994년 3월에 설립된 회사로 대기환경 측정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전시회에 출품한 초미세먼지 측정기(PMM-320)는 연속으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주로 도로나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모니터링,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모니터링에 이용된다. 기존제품보다 가벼워지고, 방수, 방진이 기
서울시가 1톤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를 새 차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올해는 보급물량을 대폭 늘린 10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536대(8월 기준)를 보급했다. 올해 보급물량인 1000대는 생활권 운행이 잦은 경유 소형 화물차가 ’23.4.3.부터 사용제한 됨에 따라 올해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큰 LPG화물차를 지난 해 495대 대비 200%에 달하는 물량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 사업 예산 40억원을 투입해 신규
수소관련 대표 민간기업 협의체인 ‘Korea H2 Business Summit’이 공식 출범하면서 공동의장사인 SK의 수소 사업 추진전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SK는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뜻을 함께하는 15개 회원사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인 18.5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5년까지 수소 생산, 유통, 공급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SK㈜의 수소 사업 추진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그룹 인
현대차가 북미 지역 수소전기 대형트럭 수주에 성공했다.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7일(화) 밝혔다.현대차는
인천광역시는 24일 관내 건설자재 제조업체 26개사 및 인천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압송시스템 개선사업’ 지원시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압송시스템 개선사업’은 건설자재 제조업 공정 중 벌크차량 엔진 압송방식을 유류(경유) 사용 방식에서 전기식 블로워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올해 인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압송시스템'이란 시멘트벌크차량 등에 들어있는 원자재(시멘트 분말 등)를 사일로(저장시설)로 운송할 때 벌트차량탱크에 공기를 불어넣어 그 압으로 원
경기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중소기업이 LNG 등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저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경기도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양주, 김포 등 도내 7개 시군 소재 벙커-C유 등 화석액체연료 및 고형연료를 사용 중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
인천광역시는 노후되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 자동차로 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2021년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14억9800만 원을 투입해, 지원 대수는 214대까지 대 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다만,
서울시는 3.29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전기차와 더불어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서울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이다.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그동안 서울시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년말 기준 누적 등록된 전기·수소차는 전년 대비 각각 56.45, 178.96% 급증한 반면 경유차(1.22%), LPG(4.98%)는 감소
서울시가 5등급 경유차 중 서울지역 미세먼지 배출원의 하나로 꼽히는 노후 건설기계(전체 배출원의 18%)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다각도로 대폭 강화한다.대표적으로 오는 9월부터 서울시내 모든 민간공사장에서 친환경 건설기계를 100% 의무 사용해야 한다.서울시는 현재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 중인데 이어, 민간공사장까지 전면 확대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인다는 목표다. 또 올해부터 저공해 조치(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 교체 등)를 의무로 해야 하는 노후 건설기계 종류를 기존 5종에서 노후 롤러와 로더를
경기도가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한 ‘육상전원공급설비(AMP) 구축 시범사업’이 2월 시운전을 마치고 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경기도의 건의로 지난해 말 평택 동부두 13번 선석, 당진 송악부두 11번 선석에 저압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설치했다. ‘육상전원공급설비’(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이하 ‘AMP’)란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이 벙커C유 등 기름을 사용하는 발전기를 가동하는 대신 육상의 발전소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도록 해 기존 선박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획
인천시의 신규 폐기물 매립시설인 '인천에코랜드'의 최종 후보지가 옹진군 영흥도로 확정됐다.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4일 옹진군 영흥도를 인천 에코랜드 최종 후보지로 확정 발표하며, “영흥을 환경특별시 인천의 중심이자 친환경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특별한 섬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인천 에코랜드(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을 영흥의 재도약 기회로 삼아 ‘친환경 특별섬’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 자체매립지 (가칭)인천에코랜드 조성계획(안)’을 발표했다.인천시는 202
SK가 향후 5년간 약 18조원을 투자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SK는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제 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착수했다.SK는 국내 수소사업 인프라 투자,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Value-chain)에서 글로벌 1위 수소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이날 행사에는 수소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서울을 대표하는 ‘대기 청정구역’인 남산 예장자락이 앞으로는 친환경 교통을 선도하는 장소로 거듭난다.서울시가 남산 예장자락 내 ‘버스 환승 주차장’을 정식으로 개장하면서 공해를 유발하는 경유 차량의 진입 제한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친환경 녹색 순환 버스의 이용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3. 1(월)부터 남산의 환경 오염 방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남산 예장자락 내 ‘버스 환승 주차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심 명동 일대의 단체관광으로 인한 관광버스 주차난과 남산정상부의 관광버스 통행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