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보러 와서 놀랐습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열기가 끓어오르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지난달 3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만난 한 부산시민이 나눔콘서트를 앞두고 현장에서 밝힌 소감이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무역도시인 부산은 오는 28일 2030 엑스포의 개최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정부와 재계가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시민 또한 한마음으로 단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다해 응원하고 있다.중소기업계 역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5일 전남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관람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준비한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콘서트다.지난 6월 서울, 8월 대전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된 전국 순회콘서트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 등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진성원, 바리톤 문정현 그리고 트
5일간 K-패션을 주목하는 전 세계 패션피플이 동대문에 집결한다. 세계적으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프랑스, 영국, 일본 등을 대표하는 큰 손 바이어들이 대거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는 2024 S/S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를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서 2월에는 FW(가을·겨울) 컬렉션을, 9월에는 다음 해의 SS(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한다. 올해 서울패션위크는 해외 큰 손 바이어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 시기를 한 달
콘서트 시작 전 대기하던 관객들은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일행들끼리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기대하고 있었다. 이윽고 시작된 공연에서 펼쳐진 생생하고 풍부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에 청중들은 잠시나마 일상의 근심을 잊고 즐겁게 감상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의 사랑과 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 번째로 개최됐으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중·
누구나 다 가는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행이 좀처럼 지겹게 느껴진다면, 자전거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평소와 같은 여행 코스에 자전거 하나만 더해도 전에 없던 색다른 여행이 가능하다.스위스는 자전거 여행이 대중화된 나라 중 하나다.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도 편하게 자전거를 실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구간 별 자전거 티켓이나 자전거 종일권 등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도 다양하다.스마트폰 지도가 아닌 이정표를 따라 간 길 끝에는 여행서에 익숙하게 등장하는 웅장한 건축물 대신 오래전부터 도시를 풍요롭게 만든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다. 책이 빼곡히 진열된 높은 서가를 뒤에 두고 책장을 넘기는 모습이 낭만스럽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덕분에 도서관을 찾는 발길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을 뛰어넘어 새롭게 단장을 마친 지역 도서관이 인기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근사한 공간 제공까지, 가을 수확물처럼 알차고 이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도서관을 찾아 가보자. 김근태기념도서관( 서울 도봉구 도봉산길 14 )서울시 도봉구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벤처·스타트업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창업 초창기에는 초기자산과 정부지원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는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 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y)’에 직면한다. 대략 창업 후 3~7년 사이에 겪는 이슈다.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지속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성장과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2017년부터 현재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국정운영의 핵심철학으로 밝힌 가운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6개 경제단체장과 5대 그룹 총수들이 대통령 취임식에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민간주도 경제성장을 강조해 온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5년의 임기 동안 경제계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면서도 역동적이고 공정한 경제를 조성해 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구자열
서울도서관이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다채로운 책문화 향유를 위한 '2021 서울서점주간: 동네서점에서 만나요!'를 11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운영한다.서울도서관은 서점주간 행사로 서울 곳곳 동네 서점에서 서점별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60곳)하고, 서점주간과 연계해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서점주간 기간(11.1.~11.7.) 서울지역 동네 서점 60곳에서는 서점이 직접 기획한 ▴ 소리로 듣는 책, ▴ 문학운동회, ▴ 책옥션, ▴ 서점고충회, ▴ 복희 라디오 등
SK이노베이션이 내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대대적인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글로벌 포럼에 배터리, 차세대 배터리, 환경, 친환경 소재 등 회사가 집중적으로 육성중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을 대거 초청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진행해온 행사를 핵심 기술 인재가 밀집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들을 영입해 회사가 추진중인 딥체인지를 통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유화학 중심 사업 구조를 그린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카본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표준경쟁력을 강화하고 표준을 활용한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관련 표준을 하나로 모아 스마트공장 표준지도를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은 99% 이상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제조기업솔루션협회(MESA) 등 여러 국제기관·단체에서 제정해 국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을 직접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웠다.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에 관한 표준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기술자문위원회의 전문가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및 E&P(Exploration & Production, 석유개발) 사업을 독립 회사로 각각 분할시켜 독자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그린 중심 성장 본격추진 및 사업 / 기업가치 제고SK이노베이션은 3일 이사회(의장 김종훈)를 열고 배터리 사업과 E&P사업이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제고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각각 분할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9월 16일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친 후, 10월 1일부로 신설법인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와 ‘SK이엔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의약품에 대한 유통관리 기준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성 높은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의약 물류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한다.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의약 물류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LS(Pharmaceutical Logistics System)’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의약품 유통과정 데이터의 위변조,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또 입출고, 보관, 배송 등의 물류 데이터를 PLS에 연동시킴으로써 물류 품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기업으로 출범해 대한민국 대표 정유·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온 SK이노베이션이 창립 60년을 한해 앞두고 ‘탄소 사업에서 그린 중심 사업’으로 회사의 정체성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발표했다.SK이노베이션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김준 총괄사장, 김종훈 이사회 의장 등 全 경영진과 국내외 시장 및 언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Story Day)’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SK이노베이션 스토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웹툰 플라자(Webtoon Plaza 2021)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24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웹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상담회에는 해외 웹툰 플랫폼과 만화 출판사뿐 아니라 웹툰을 활용해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제작하는 바이어도 참가한다.상담회 참가 국내 웹툰 20개사는 자체 제작한 40여 편의 웹툰 작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일본 시장에서 한국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4개 시도, 62개 공공도서관의 신규 건립과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현장 상담(컨설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건축·디자인·도서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건축 중심의 기존 상담에서 벗어나 도서관 이용자, 서비스 프로그램 등 도서관 운영까지 보완하는 통합적 상담을 추진한다.현장 상담전문가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건립과 운영 계획을 진단해 공공도서관의 규모와 예산 투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반영할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올해 3분기부터 양산 가동에 들어가는 폴란드 분리막 공장에서 친환경 전력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SKIET는 28일 폴란드 현지 전력회사인 ‘타우론(Tauron)’으로부터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으로 생산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SKIET는 이로써 국내 개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친환경전력으로 도입한 최초 기업이된 것을 넘어, 해외 개별 사업장에서까지 100% 친환경 전력을 도입하게 됐다.SKIE
공정거래위원회는 위해제품의 온라인 유통·판매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한국소비자원 및 5개 오픈마켓 사업자들(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쿠팡)과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오픈마켓에 관한 자율협약은 온라인 거래 증가와 함께 위해제품의 온라인 유통·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플랫폼 5대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소비자 안전을 위한 자율적인 조치를 약속한 데에 의의가 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최근 디지털 비대면 거래의 확산에 따라 국내 온라인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최근 중국 강소성 창저우에 위치한 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 2공장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SKIET는 지난해 11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중국 창저우 1공장에 이어 5개월만에 창저우 2공장 가동을 시작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SKIET는 2공장 총 생산능력 3.4억㎡ 중 1.7억㎡를 부분 가동하면서 기존 1공장 생산능력인 3.4억㎡를 포함해 중국에서만 5.1억㎡ 생산능력을 갖추게
롯데는 18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 카페 ‘청춘책방’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날 기증식에서 육군본부는 지난해 신규 개소한 청춘책방 9개를 포함해 지난 6년간 51개 부대에 ‘청춘책방’과 도서를 기증해 온 롯데그룹과 구세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롯데는 올해도 청년 장병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총 11개의 청춘책방을 기증할 계획이다.롯데는 지난 2016년부터 육군본부, 구세군과 협력해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해왔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