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시는 관내 음식물쓰레기 처리 대행계약을 체결하면서 4개월 전 부정당업자 제재기간이 종료된 B업체와 1인 견적에 의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부정당제재를 받은 업체와는 일정기간 수의계약 체결을 금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계약예규를 위반한 것이어서 감사원의 감사가 개시됐지만 감사원은 A시 담당자의 업무처리를 적극 행정으로 판단하고 면책했다. 당시 수의계약을 체결해 신속히 쓰레기 처리를 하지 않았다면 심한 악취 발생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됐고, 관내에 수행 가능한 업체가 B업체밖에 없었으며, 이웃 지역 업체는 거리 등의 이유로 계약을 기피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장성)은 2021년 9월에 설립됐지만 신생 조합은 아니다. 실제로는 1995년 설립된 인천서부환경사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18일 '노후 인프라 개선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의 정책 방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노후 인프라 개선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 노후 인프라에 대한 특징 고려 부족, △ 노후 인프라의 유지관리를 위한 경제적 평가 기준시점 부재, △ 불명확한 최소유지관리 기준, △ 경제성이 결여된 안전관리 중심 인프라 관리체계, △ 정부의 수동적인 민간투자 활용 노후 인프라 대응의 문제로 인해 노후 인프라 개선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조달청이 올해 32조 2000억원 조달사업 상반기 집행하고, 혁신조달 구매 규모를 확대한다.국민 보건·안전 물자에 대한 안정적 공급·관리 체계도 마련한다.김정우 조달청장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올해 조달업무 방향을 '혁신', '상생', '국민 안전'에 두고 6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성장·정부혁신을 위한 혁신조달 가속화 혁신조달 구매규모를 확대하고 국민 참여를 활성화한다. 혁신제품 구매예산은 지난해 보다 52% 증가한 445억원으로 늘었고, 조달청 혁신시제품은 159개에서 350개 이상 확대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을 1조원 이상 규모로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됐다.정부는 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캠코에 6500억원 상당의 국유재산(한국도로공사·한국공항공사 출자증권)을 현물 출자하는 방안을 의결했다.이번 정부출자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자산매각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인 캠코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지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기업자산매각지원 프로그램’은 대·중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동산·선박 등의 자산을 매입 후 재임대(S&LB), 혹은 보유 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도심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국유지 위 빈집ㆍ폐건물 정비사업’을 올해 지방 소도시와 농촌지역으로 확대해 본격 시행한다고 8일(금)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구감소ㆍ주거환경 변화 등으로 빈집ㆍ폐건물이 증가한 지방 소도시 및 농촌지역 소재 국유재산 약 650필지를 정비해,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폐건물 등이 불법 사용될 여지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국유지 위에 방치된 빈집ㆍ폐건물은 캠코가 현장방문ㆍ탐문조사, 건축물대장ㆍ과세대장 조회 등을 통해 소유자를 확인해 대부ㆍ매각하거나, 철거 후 주차장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수)부터 내년 3월 31일(수)까지 온비드 유튜브 채널 등(‘압류재산 공매 입찰 입문 강좌’ 검색)을 통해 ‘압류재산 공매 입찰 입문’ 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강좌는 공매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공매전담 기관인 캠코가 압류재산 공매입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반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공매절차 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압류재산 공매 입찰 입문' 강좌는 ❶압류재산 공매 소개 ❷압류재산 권리분석 ❸실제 권리분석 성공ㆍ실패 사례 ❹압류재산 입찰방법 총 4편으로 구
LH는 지난 15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천안시・시민대표와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천안국립축산과학원 국유지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천안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27년까지 전남 함평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기획재정부는 지난 ’19년 1월 해당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기획재정부 발표의 후속 조치로 LH와 충청남도‧천안시 등 지자체 및 시민대표가 천안국립축산과학원 부지의 효율적 개발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일(목)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와 '대전 원도심 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캠코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사업과 대전시 복합문화 플랫폼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대전 원도심 재생ㆍ활성화를 함께 견인해 가기 위해 마련됐다.'캠코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사업'은 옛 충남지방경찰청 부지에 대전 중부경찰서 등 4개 기관 청사를 통합ㆍ신축하는 국유재산 기금개발 사업으로,
정부가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지원 정책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고 임대료를 낮춘 임대인에게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내용의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내년 6월 말까지로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코로나19 사태로 당초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상인연합회가 지난 12일 ‘전통시장 상점가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은 그간 장기화된 불황 속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매출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다달이 돌아오는 임대료 등 고정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하루하루를 버텨내기가 버거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한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쳤고, 이를 통해 최소한 4만명 이상의 임차상인이 임대료 절감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
정부가 서울 대방동 군(軍)부지와 수원 옛 서울대 농대 부지 등 4곳을 공공주택과 벤처 창업공간 등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또 지난 8·4 대책을 통해 발표한 태릉 CC 등 국가시설 부지를 활용한 2만호 공급 계획도 후속조치를 서두르기로 했다.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2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서울 대방동 군부지 ▲고양 옛 삼송초 부지 ▲수원 옛 서울대 농대 부지 ▲울산 덕하역 폐선부지 등 국유재산 4곳을 개발하기로 했다.대상 부지에 공공주택 1200호, 벤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국유재산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임대료를 40% 감면해 주고, 최장 6개월간 임대료 납부를 유예하고 연체료도 한시적으로 감면해주기로 했다.정부는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대응 국유재산 사용부담 추가 완화방안’을 확정했다.우선 소상공인에 한정됐던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대상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임대료를 재산가액의 5%에서 3%로 감면해준다. 사용료 40% 감면효과다.정부는 지난 2월 발표한 ‘국유재산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공공·민간·민자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 "5조8천억원 상당의 기업 민간투자를 하반기에 신속 발굴하고, 공공투자 60조5천억원은 연내 100% 집행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에 민자사업 5조2000억원을 집행하고 10조원+α규모를 신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투자 활성화 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소
정부가 국유재산에 입주해 영업중인 소상공인 임대료를 내달부터 올해까지 종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인하한다. 경감액 한도는 2000만원이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정부가 지난달 말 발표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3종 세트’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재산가액의 3% 이상인 국유재산 사용료율은 1%로 낮아진다. 코로나19와 같은 천재지변이나 재난, 경기침체 때 1% 이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규정한데 따른 것이다.종전 5% 임대료율을 내고 국유재산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예정대로 오는 4월 1일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소ㆍ부ㆍ장 특별법이 하위법령 개정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됐다고 밝혔다.이 소ㆍ부ㆍ장 특별법은 지난 2001년 법 제정 이후 거의 20년 만에 대상과 기능, 방식, 체계 등을 전면 개편해 상시법화했다. 당초 2021년 일몰 예정이었다.또한 정책 범위를 소재ㆍ부품에서 장비 분야로 까지 확장하고, 기존의 기업 단위 육성에서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쪽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3월23일(월)▲07:30 부총리 녹실회의(비공개)▲08:30 부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청사)▲15:00 부총리 확대 간부회의(서울청사)▲20:00 부총리 긴급 G20재무장관회의(영상회의)(비공개)▲13:30 2차관 재정관리점검회의(세종청사)※통계청, 서울, 대전, 부산에 이어 광주에 '통계데이터센터' 설치(10:00)※제6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3:30)※코로나19 대책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입법예고(15:00)※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 개최(16:00)*3월24일(화)▲08:30 부총리 중앙재난안전
기획재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한 특다의 대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유재산 입주 소상공인에 대해 국유재산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현행 국유재산법 시행령(제29조 제1항 제6호)은 소상공인이 국유재산을 사용허가(대부) 받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사용료율(5%)보다 낮은 재산가액의 3% 이상의 사용료율을 부과하고 있다.개정안에서는 코로나19의 경우와 같이 천재지변이나 재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경영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재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인이 소상공인에게 인하해 준 임대료의 절반을 분담하기로 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민간의 착한 임대인께서 임대료를 인하하신다면 그 절반을 정부가 분담하겠다"며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임대인의 소득이나 인하 금액 등에 관계없이 임대료 인하분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히 방역해야 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가 위축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사실상 신종 코로나 여파에 따른 내수시장 위축 등 실물경제의 적신호가 켜지자, 이를 돌파할 정부차원의 움직임을 대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정 총리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로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음식·숙박·관광 등 관련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장관들은 국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