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직무대리 김시형)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17일 오후 2시부터 [화장품 업계 CEO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 보호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K-브랜드 위조상품 피해대응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한화장품협회 회원사 CEO를 비롯하여 해당 업무의 관리자 등이 대상이다.K-브랜드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해외에서 국내 상표를 무단으로 선점하거나 위조상품을 생산 및 유통하여 국내기업의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기업의 해외 상표 무단선점 정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융합돼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 위주의 노후화된 산업단지(국가·일반·농공)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산업부는 지난달까지 진행된 ‘2024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1차 공모 결과, 경기 안산 반월국가산단 등 전국 22개 산업 단지에 걸쳐 총 49개소가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원 내용별로 보면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17개소 △
최근 우리 경제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역동성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첨단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방문,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되는지 점검했다.최 부총리는 협동로봇, 이족·사족 보행 로봇, AI 이동형 양팔 로봇 개발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첨단 로봇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레인보우로보틱스 임직원들은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지난해 8월 마련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 사회도 한국의 ‘영파워’가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순방 갈 때 스타트업도
중소기업앙회는 1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한국백화점협회(회장 정준호),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전항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강성현)와 공동으로 ‘제4회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대표 및 중소유통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유통 상생 대회’는 유통 분야 민간 자율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우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융합혁신지원단이 ’24년도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24년 심화기술지원 사업」 공고를 개시했다.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서, 공공연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멘토 역할을 수행 중이다. 공정 설계 등 단기적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적 컨설팅(’24년 46억 원, 단기 기술지원), 공공연-기업 간 공동 R&D(’24년 34억원, 심화기술지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심화
법적인 문제로 애로를 겪는 스타트업들이 창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변호사들로부터 무료로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투자・규제・노무・법무 등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8일부터 ‘스타트업 온라인 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스타트업이 K-Startup 창업지원포털(k-startup.go.kr)을 통해 법률 자문을 신청하면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문단 위원 중 1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시범 추진되는 이 사업은 500개사(1개사당 백만원 이내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규모가 큰 지역 20여곳의 재외공관부터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 협의체’ 구축에 돌입한다. 이에 외교부와 중기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양측의 유·무형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출·스타트업 정책을 결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잡지 제작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홍보이번 업무협약에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 구성·운영 △외교부-중기부-재외공관 간 정보 공유 강화 △인적 교류 강화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협력 내용 등이 담겼다.현지 기업·기관에 정책 정보를 적시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SIMTOS 2024 행사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업부는 글로벌 패권 경쟁과 공급망 균열, 인구 감소, 생산성 저하 등 대외·구조적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제조 장비를 혁신하고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하는 등 근본적인 생산성 혁신이 절실한 상황으로 진단하고 있다.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35개국 1300여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전시장은 △금속 절삭 및 금형 기술관 △소재·부
우리 수출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관세청 및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합동 설명회에서는 통합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우선 정부는 각 부처 및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이날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10월 수도권, 7월 충청권 등 영향기업이 많은 지역에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의 ‘한올레 올레바당 고등어’를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한올레 올레바당 고등어’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한올레는‘한동네 길’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이웃 간 정성 담긴 음식을 나눠먹는 따뜻한 풍습을 담은 말이다. 오래 남을 수 있는 이웃이 되도록 한결같이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먹거리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다.올레바당은 HACCP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생산시설을 갖추고 자주 산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미니화분과 씨앗키트를 나눠주는 행사를 갖고 푸른씨앗에 대한 홍보와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식목일을 맞아 ‘푸른씨앗 심고! 희망미래 열고!’라는 푸른씨앗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소중한 퇴직금 관리로 든든한 노후를 선물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22년 9월에 도입된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사업장이 대상인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급여제도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에서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그만큼 푸른씨앗에 가입하는 사업주와 가입자에게 혜택이 많다. 사업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아임웹은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통해 사업자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 구축부터 디자인, 커머스 운영, 마케팅 등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SaaS 형태로 제공해 온라인 사업이 처음인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70만개 이상 브랜드가 아임웹을 통해 탄생했으며, 최근에는 커머스 활동 및 마케팅을 아임웹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4일 팁스타운(서울 강남구)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을 초청해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여성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공공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임기근 조달청장과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장현실 조달위원회 위원장, 유희경 부위원장 등 10여 명의 여성벤처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벤처나라 물품등록기간 확대 △혁신제
전국 산업안전보건 부서장이 모여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및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일 개최된「2024년 제1차 산업안전보건 감독협의회」에서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과 「전문건설업체 안전멘토링」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고용노동부는 올해 총 2만 4천개소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감독·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장의 자체적 재해 예방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을 확대하고, 지역 내 특성에 맞는 지역별 기획감독·점검을 신설한다.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김명진)는 중국 광동성 혜주시(후이저우)와 2일 서울 용산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한-중 중소기업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 란더예 주한 중국대사관 상무경제처 참사관, 중국 혜주시 류지 당서기, 리준링 혜주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한-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회와 혜주시는 이번 협약에서 한-중 공항 내 허브-프리존에 교류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양국 정부 및 관련 행정기관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2024년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스타트업을 4월 24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동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성 기술창업의 균형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여성특화 보육프로그램으로,민간 창업기획자를 지정해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공고일 기준)의 여성벤처·스타트업 대상, 투자연계 및 맞춤형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최종 선정된 여성특화 전문 창업기획자 4개사(더인벤션랩, 킹고스프링,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사에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기술 상용화→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특히, 신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 R&D 과제 수행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 ▲ 중점 정책분야 영위 기업의 기술 상용화 ▲ 혁신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9,000억원 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4년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 공모 활성화를 위해 4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은 기업이 물류업무 효율화 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고자 할 때 컨설팅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08년부터 총 362건을 지원해 해외진출 33건, 물류비 약 800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설명회에서는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우수사례를 소개 한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공모
갈수록 중소기업의 부담을 늘리는 중복 인증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정인증 총량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제기됐다.최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발간한 ‘과학기술정책 브리프 Vol.24’를 살펴보면 정부가 그동안 인증규제 문제의 근본적 원인 파악과 해결책 모색이 미흡한 걸로 나타났다.특히 한국은 기술규정에 기반한 법정인증을 선호함에 따라 주요 선진국보다 법정인증이 과다하다는 게 과기정책연구원의 지적이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법정인증은 의무인증 98개와 임의인증 148개를 합쳐 총 246개(e나라표준인증)에 달한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