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년대비(2021년) 급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3년 1월 17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2년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거래 특성 리포트'를 통해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16일 밝표했다.2022년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 전년比 -39.5%특히 실거래가 자료 공개된 이후 매매거래량은 역대 최저치가 나왔다. 지난해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108만1765건으로 2021년 178만8267건 대비 39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는 플레이어가 중소기업이 돼야 한다"며 "자유와 규제가 혁신된 상황에서 기업들이 책임있는 경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 참석해 "자유, 규제, 혁신, 경쟁을 통해서 생산성이 얼마나 일어날 수 있느냐, 또 높아질 수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 경제의 성패는 결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8·15 경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 혁신, 경쟁을 강조한 발언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의 숫자가 99%고, 또 종사자 수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복합수소충전소 건축면적이 완화되고 공동주택 동간 거리가 실제 채광ㆍ조망환경을 고려해 개선된다.또한 신규 생활숙박시설의 주택전용 방지를 위한 절차와 기준도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시행령'과 '건축물분양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되어 2일부터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새 시행령에 따르면 주유소, LPG 충전소 등에서 복합수소충전소를 지을 때 건축면적에서 제외되는 지붕 끝부분의 길이가 1m에서 2m로 길어진다.기존 주유소와 LPG 충전소 등에서는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건축하려고 해도 건폐율
부산시는 오늘(28일)부터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인 ‘머물자리론’ 지원대상자를 추가모집한다고 밝혔다.부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대출금 100%)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제도이다.모집기한은 내달 19일까지로 1주 단위 접수해 심사‧선정하고, 선착순 모집으로 추가 모집인원 156명을 초과하면 접수가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1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이어 10월 15(금)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 100호 규모의 2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 하는 제도로, 지난 7월 많은 관심 속에 인천계양 등 4333호 첫 공급 이후 두 번째로 공급하는 것이다.연말까지 2만 8000호 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달 1만 100호, 11월에 4000호, 12월에 1만 3600호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10월에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 지구 1400호,
서울시는 7일(화)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진관동 일대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은평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당초 舊 기자촌지역에 대해 공동주택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은평구의 문화거점 지역으로 기능강화를 위한 예술마을 조성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정부 주택정책인 신혼희망타운 조성 계획이 담겼다.은평구의 유치활동과 SH공사 협의 과정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문학 자료의 보존과 연구, 대국민 전시·교육·체험 기회 제공으로 한국문학 유산의 계
부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인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대출금 100%)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제도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전세대출 이자 전액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며, 지원 인원은 총 200명
서울시는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처럼 콘센트에 연결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보급을 본격화한다.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는 기존 급·완속 충전기처럼 일정 면적을 차지하는 별도의 충전시설을 구축할 필요 없이 벽면에 통신장비와 계량기가 내장된 콘센트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전기차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한다.아파트, 업무시설 주차장 벽면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주차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기차 이용자는 생활반경 내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치비용(50만 원 내외)과 충전요금도 저렴
정부는 지난달 30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9월 6일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 확인 방법과 사용처, 이의신청 등 국민지원금의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소개했다. Q 1. 국민지원금 지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구원수 계산하는 것도, 건강보험료 기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국민지원금 지급 받을 수 있는지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ips.go.kr)에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사전에 요청하면, 신청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30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알림받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자들에게는 국민지원금 대상 여부부터 사용자별 신청일, 지원금 소멸 전 안내까지 한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국민지원금 알림받기’는 토스 앱 홈 화면 상단 배너 혹은 전체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알림받기 버튼을 누른 뒤 한 번의 동의 절차만 거치면 국민지원금 관련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세대주와 세대원 관계없이 성인(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인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알림받기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이 추석 전에 시작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추석 전 90% 지급,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개시, 그리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의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정부는 이달 말까지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를 마치되 지급 시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지난 17일부터 지급이 시작
’21년 사전청약 1차 지구 특별공급 접수가 3일까지 진행되는 한편, 4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등을 시작으로 자격요건별 신청·접수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결혼 예정이 없는 미혼이거나 만65세 노부모를 부양하지 않는 등 신혼희망타운과 공공분양 특별공급 신청이 어려운 경우, 공공분양 일반공급으로 신청하면 된다.공공분양 일반공급 물량은 총 378호로 인천계양에서 110호, 남양주진접2에서 174호, 성남복정1에서 94호가 공급된다.인천계양은 인천광역시 거주자에 50%, 수도권 거주자에 50%를, 남양주진접2는 남양주시 거주자(1년
정부가 내달 1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에 달하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개시한다.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대상 현금 지원금은 내달 24일 일괄 지급된다.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2차 추경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70%는 내달 17일부터 지원금 받는다우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178만명에 지급하는 희망회복자금은 8월 초 사업 공고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한다.버팀목 플러스 자금 등
2022년부터 신축뿐 아니라 구축 아파트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렌터카 업체, 대기업 등 대규모 차량 수요처는 신차를 구매하거나 임차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을 친환경차로 채워야 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이하 친환경자동차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법은 이르면 이달 중 공포되며,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이번 공포안은 ① 전기차사용자의 충전편의 개선, ② 수소인프라 확산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택지 공공주택에 대한 사전청약이 본격화됐다.국토교통부는 내년까지 총 6.2만호 공급이 예정된 사전청약이 16일(금)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약 1~2년) 하는 제도로, 이달부터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공급된다.◈ 2021년 사전청약올해 사전청약을 통해 총 3만200호를 공급하며, 7월에 4300호, 10월 9100호, 11월에 4000호, 12월에 1만2800호 등 네 차례에 걸쳐 공
경기도는 ‘2021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신청을 오는 7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2019년 하반기부터 도내 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만 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이번 교통비 지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기버스(시내/마을)를 이용한 청소년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최대 6만 원(연간 12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기도 시내버스(일반, 광
28일부터 아파트 계약취소 등으로 나온 무순위 물량에는 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수분양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순위 물량(이른바 ‘줍줍’)에 대한 신청자격 강화지금까지 계약취소·해지 등으로 발생한 무순위 물량은 주택 보유여부와 관계없이 성년자인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했다. 앞으로는 무순위 물량의 신청자격이 기존 ‘성년자(지역제한 없음)’에서 ‘해당 주택건설지역(시ㆍ군)의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시스템 반도체까지 세계 최고가 돼 2030년 종합반도체 강국의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해 "민관이 힘을 모은 K-반도체 전략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거센 파고를 넘어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급격한 성장으로 슈퍼사이클 진입 가능성이 전망된다"며 "세계 각국이 자국 위주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서울시가 오는 10일(월)부터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고자 ‘한시 생계지원’ 신청을 접수한다.‘한시 생계지원’은 코로나19 4차 맞춤형 피해대책의 하나로 10일(월)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인터넷, 모바일)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17일부터는 동주민센터 현장접수가 진행된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직․휴폐업 등 소득이 감소하여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앞으로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차량의 100%를 친환경차로 구매해야 한다.또한 전기차가 완속충전기를 14시간 넘게 장시간 점유하면 충전방해 행위로 간주하고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화) 국무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이 포함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을 통해 ①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의무구매비율이 現 70%에서 100%로 확대되고, ② 전기차가 완속충전기를 장시간(14시간이상) 점유하는 충전방해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