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일자리 거점 혁신계획’ 국가공모사업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내 산업단지 대개조를 위한 사업비로 총 1조 2340억원 가량의 국책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국토부·산업부·일자리위원회 등이 중심이 되는 범 부처 협업사업으로 개별 산업단지의 재생·고도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도가 산단 관리기관,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하여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오는 19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된다고 13일 밝혔다.앞서 남동국가산단은 지난해 8월 19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되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오는 18일 지정기간이 만료된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되는 지역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남촌동, 논현동, 고잔동 일대 9.5㎢ 규모이다.해당지역은 오는 19일 이후부터 별도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며,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의용 의무는 소멸된다.남동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라 남동구 전 지역이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의 낡은 공장을 리모델링(수선, 증․개축, 구조보강, 내․외관 개선 등) 할 때 총 사업비의 70%까지 연 1.5%대 장기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상품이 출시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부터 노후 산업단지 내 낡은 공장의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주택도시기금 융자 신청 및 상담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단 대개조 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건축물인 공장들이 노후화가 심해 정비가 필요하나 사업비 마련이 어려운
오는 3월부터 산업단지의 3분의 1은 원형지(조성되지 않은 토지)로 민간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원형지 공급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8월 개정된데 이어 시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담은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앞서 개정된 산업입지법은 산단을 개발할 때 민간의 창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산단
국토교통부는 대구·대전 노후 산단 재생사업지구 가운데 파급 효과가 큰 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먼저 개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사업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국토부는 서대구 산단에 첨단섬유산업 위주의 ‘신소재 융복합 콤플렉스’(중리동 일대 4만㎡)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며 연내 보상에 착수할 계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환경평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허가 절차도 기존 최대 4년까지 걸리던 것을 6개월로 단축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최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말 이해봉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개정안에 따르면 노후 산업단지의 재정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