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대진항 일원 관광 명소화 사업이 도 접경지역 발전 특별회계 특화 관광자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대진등대 관사와 등탑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성정을 통해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성군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달 개발 환경 분석과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쳤고, 4대 전략·11개 프로젝트를 발굴한 상황이다.4대 전략은 대진항 명소화·대진등대 활성화·주변 지역 연계 확산·중장기 전략으로 구분한다.개발 콘
KCC(대표 정재훈)가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깅(Eco와 Jogging의 합성어)'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14일에 진행된 행사는 KCC와 미래환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유찬선 미래환경협회 회장, 홍보대사 유영미 아나운서, 모델협회 임주완 회장, 그리고 KCC 임직원과 지역주민 및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길 주변의 산불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인화성 쓰레기 및 각종 오염물들을 정화하는 환경 캠페인, 일명 에코깅(Eco-gging)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연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700만원의 재난피해 지원금이 선지급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정부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등 재난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 지난 5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국고보조 등의 지원 대상에 소상공인을 명시적으로 포함했다.아울러 6월에는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서 자연재난 시
KCC(대표 정몽진)가 산불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나무 1000그루를 심으며 숲 조성 및 보존활동을 이어갔다.KCC는 지난 21일 박광용 고성부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KCC 황홍석 상무,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나무 1000 그루를 심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성군 가진리는 지난 2018년 총 356ha의 산림피해를 입힌 화마가 지나간 지역 중 하나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지난해부터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펼치
고대 역사서 한서(漢書)에 언급된 ‘해현갱장(解弦更張)’은 한자 그대로는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꿔 멘다는 말이다. 기업이 이를 인용할 경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내포한다. 교촌치킨이 최근 슬로건으로 이 단어를 내세웠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매출 1위 기업을 넘어 100년 글로벌 종합식품외식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변신을 꾀한다.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교촌은 지난 3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에 더욱 충실하는 한편, 올해를 새로운 시작
“두창(痘瘡)을 앓는 아이가 어젯밤에 증세가 매우 심해져서 가래 끓는 소리가 밖까지 들렸으니 목숨을 구하지 못할까 염려되고 매우 걱정스럽다’ (중략) ‘유시(오후 5~7시)에 이르러 두창을 앓던 아이가 결국 죽었으니 비참하고 슬픈 마음을 어찌하겠는가” 조선 후기 무관인 노상추가 기록한 1778년 12월 27일자 노상추일기의 한 부분이다. 마땅한 예방책이나 치료법이 없던 상황에서 천연두로 아이를 잃은 참담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조선시대 전염병은 공포 그 자체였다. 이문건의 묵재일기에는 “울타리 밖인가에서
국내 맥주 시장의 규모 확장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업계의 양대산맥인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의 경쟁에 해외 맥주 브랜드가 합세한데 이어 최근에는 수제맥주까지 동참하며 경쟁 구도를 키웠다. 매출 상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은 시장 파이 확대로 이어지며 긍정적인 효과도 낳았다. 각 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개발(R&D) 역량을 키우고 마케팅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다양한 작업은 국내 맥주 시장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특히 지난해부터는 브랜드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색 맥주들이 큰 인기를
경남 고성군 마암면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까지 10.2km를 잇는 국도 14호선(죽계-진전 국도건설공사)이 4차로 확장공사를 마치고 16일 17시에 개통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4일 밝혔다.죽계-진전 국도건설공사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14년 3월 착공 후 7년 6개월에 걸쳐 총 사업비 1783억 원을 투입했다. 해당 공사구간은 당초 9월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추석 연휴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 보름 앞당겨 개통하게 됐다. 해당 구간은 기존 2차로 도로가 잦은 신호교차로와 불량한 선형으로 인해 상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7일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215개사와 백년소공인 15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1022개사, 백년소공인은 564개사로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백년가게는 음식점 149개사, 도소매 44개사, 서비스 및 기타 22개사이다. 백년소공인의 경우 기계·금속 30개사, 식료품 31개사, 의류업 19개사, 기타 71개사이다. ‘백년가게’란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말한다.
청년층과 제조업 비중이 큰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실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상반기 전국 9개 도에 있는 시·군의 취업자 수가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통계에 포함된 특별시·광역시 구 지역의 실업률이 높게 나타났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이하 거주지 기준)는 1312만8000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45만9000명(3.6%) 증가했다. 고용률(59.7%)은 1.4%포인트 올랐다.9개 도에 있
금강산 관광 중단 13년을 맞아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가 조건 없는 관광재개와 투자기업들에 대한 손실보상, 5·24조치의 즉각적인 해제를 촉구했다.추진위는 12일 오후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와 국회에 이같이 요구했다.추진위는 회견에서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 중단, 2010년 5·24조치,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등 모든 남북경협이 중단됐고 북한은 2016년 3월 금강산을 포함한 대북 투자기업들의 투자자산을 몰수하고 모든 계약을 파기함으로써 지난 20여 년간의 피와 땀으로 쌓아 올린 민간 남북경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최대(매출 기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다. 지난해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직접 상장한 교촌에프앤비는 올해도 다양한 신기록을 세우며 뜻깊은 창사 30주년을 맞고 있다. 교촌치킨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월 11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3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13.2% 증가했다. 코로나19사태가 주된 요인 중 하나다. 배달과 포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판매량이 증가했다. 신메뉴 출시도 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DMZ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9일부터 한 달 동안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치 소비와 신념 표출에 적극적인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DMZ 평화관광’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DMZ는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한반도의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이자, 70년간 사람의 발자취가 닿지 않아 천혜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있는 한국 고유의 관광자원이다.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등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서 온라인 게임 ‘이름 없는 땅’에 접속해 DMZ를 가상으로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에 거주하고 계신 유OO님(80세, 남)은 20년 전 배우자가 사망한 후, 정서적 허탈감이 크게 발생해 우울감에 시달리고 계시며 시각장애로 온전한 거동이 힘든 상황입니다.슬하에 자녀가 있으나 유OO님을 돌봐주는 자녀는 없어 홀로 지내시는 독거어르신으로 설상가상 올해 1월에는 자택에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된 상황입니다.유OO님 옆에 주택 겸 사무실에서 수도 동파 문제를 해결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어르신 댁까지 전소됐으며 현재 어르신께서는 경로당에서 임시로 지내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불이 났다는 말에 아무것도 가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포병대대에서 근무 중인 김00 군은 26살의 늦은 나이에 입대해 현재 일병입니다. 입대가 늦은 이유는 동생과 지체장애 3급에 하반신마비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보니 실질적인 가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이혼을 한 아버지가 딱 한번 보내준 5만원 때문에 아버지의 도움이 있는 것으로 인정돼 군면제 조건에서도 탈락했습니다.김OO 군이 입대 한 후, 아버지가 찾아와 어머니를 폭행하고 위협해 보증금을 갈취했습니다. 게다가 어머니 명의로 사채까지 빌렸습니다. 현재 김 군은 월급 43만원 중 40만원을 어머니 생활비
NHN페이코가 ‘페이코(PAYCO)’에서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페이코는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추가했다.이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서울시, 춘천시, 하동군, 남해군, 곡성군, 고성군)으로 수령한 이용자는 ‘페이코’ 앱 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서비스를 통해 신청 당시 지급받은 PIN번호 6자리를 입력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계기로 최근 주춤했던 남북협력에 다시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을 지난달 27일 밝혔다.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4·27 판문점선언’을 채택한 지 2주년인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 지난 2년의 여정을 돌아보며 향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후 공식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문 대통령은 “나와 김정은 위원장 사이의 신뢰와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평화경제의 미래를 열어나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계기로 최근 주춤했던 남북협력에 다시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제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4·27 판문점선언을 채택한 지 2주년인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 지난 2년의 여정을 돌아보며 향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소개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후 공식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문 대통령은 "나와 김정은 위원장 사이의 신뢰와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평화경제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비무장지대(DMZ) 인근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도보여행길인 ‘DMZ 평화의 길’ 노선이 올해 7개 추가 개방된다.정부는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에 올해 국비 90억원과 지방비 50억원 등 140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등 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다.지난해에는
정부가 도시가스 공급이 안되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강원도 인제군 북면, 철원군 철원읍, 고성군 현내면 등 총 4개 접경지역에 2년간 83억원을 투자하는 LPG 배관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LPG 배관망 설치사업'은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한 후 공급배관 등을 통해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들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인제와 철원이 0%, 고성 3.1%, 포천 44.9%로 전국 평균 84%에 크게 못 미친다.행정안전부는 LPG 배관망 설치공사 등 접경지역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균형발전기반 구축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