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서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그리고 동행하겠습니다.”임기근 조달청장이 중소기업뉴스와의 첫번째 만남에서 밝힌 일성이다.‘벗’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가 없어 어려운 초기 조달기업들에게 힘이 되주고 공공조달 납품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기업들에게는 더 큰 성장기회를 제공겠다는 임기근 청장의 행정철학과 정책방향이 담긴 메시지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중심 조달행정’실제로 임기근 청장은 취임 후 전국에 있는 조달기업들을 직접 만나 기업에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달기업과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업무 환경 변화가 심화되면서, 기술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하지만 미래의 변화에 잘 대비한다면 이러한 우려는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전통적으로 인간이 담당하던 많은 일자리를 없애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수많은 새로운 고용 기회를 창출할 거라는 사실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또한 알고리즘이 많은 분야에서 인간을 능가하지만, 인간의 능력은 당분간 직장과 일터에서 대체할 수 없는 존재로 남을 것이다.직장에 극심한 변화를 가져오는 혁신의 물결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보다 다양한 스마트도시 기술·서비스의 규제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활용이 부족한 분야를 발굴해 규제해소를 지원하는 분야지정형 규제샌드박스 공모를 신설한다. 스마트도시에 적용되는 모든 혁신기술·서비스에 대해 상시로 규제샌드박스를 접수받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특정 분야를 지정해 공모 형태로 접수하는 것이다.올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고, 규제해소 수요도 높은 방범·방재 분야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
인천·울산시 등 10곳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전국 17개 시·도에 걸친 34곳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전국확대(~’25)라는「모빌리티 혁신로드맵(’22.9)」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시·도, 15곳(신규 10곳, 변경 5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하고 기존 시범운행지구의 운영성과 평가결과를 확정·발표했다.신규 시범운행지구는 10곳(경기안양, 인천구월·송도·영종·국제
▲ 오세훈 서울시장14:00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16:30 2023 서울 보육인 한마당(연세대학교 대강당, 서대문구 연세로 50)▲ 박형준 부산시장공무 국외 출장(파리 등)▲ 홍준표 대구시장11:00 2023 대구 국제 기계산업 대전(엑스코)▲ 유정복 인천시장11:00 2023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연차대회 및 지사회장 이취임식(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강기정 광주시장16:00 대유위니아 피해 협력 업체 간담회(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18:00 제9회 세계 한글 작가대회 개막식(김대중컨벤션센터)▲ 이장우
투명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 자원을 인공지능(AI)로봇이 분류해 연료로 활용하는 서비스 등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현행 규제의 문턱을 넘어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다.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13일, 26일 개최한 ’23년 제29차, 제30차 신기술·서비스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경기도의 컨설팅을 받은 규제샌드박스 과제 3건이 각각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
전 세계가 4차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기술의 발전과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4차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이른바 가상물리시스템(CPS)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전반적인 틀을 바꿔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산업의 흐름과 기술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로보타이제이션(Robotization)’은 중소기업들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이미
자율주행 로봇이 각광받는 미래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미래 먹거리를 구축하기 위해 자율주행 및 관련 기술과 로봇에 전념하며 연구개발을 지속해오는 중이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자율주행 로봇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을 테스트해 데이터를 축적하는 일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그러나 관련 법령인 ‘도시공원 등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공원녹지법)과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한강공원조례) 등에 따라, 자율주행 로봇 운행은 제한 및 금지돼
인공지능 기반 산업 혁명은 몇 가지 핵심적인 측면에서 이전의 혁명과 다를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력이 대체되고 실업 문제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기술 혁신의 여러 물결은 수많은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쫓겨날 운명이라는 두려움을 가져온다. 산업혁명 초기 나타나기 시작한 방직기가 노동자의 일거리를 빼앗아간다는 생각으로 기계를 파괴했던 러다이트 운동 이후로, 노동자들은 통상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는 자동화에 위협을 계속 느껴왔다.오늘날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 기술의 적용이 증가하면서 유사한 우려를 촉발하고 있다.어떤 면에서, 이러한 두려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첨단산업과 교역, 과학기술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판로개척 및 현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성과사업을 추진했다고 최근 밝혔다.또 국빈 방문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우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개최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미 클러스터 혁신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1 스퀘어마일(2
#사례1 A사는 작업자 육안에 의존하는 X-ray 검사를 자동화했다. 눈으로 확인할 경우 발생하는 이른 바 ‘휴먼 에러’ 가능성을 낮추고 품질의 신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였다. 마침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조데이터 AI 문제해결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불량 예측 AI 기본모델을 개발해 품질 불량원인을 도출해 냈다. 이에 따라 A사의 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불량 판정 정확도를 90%에서 95%로 향상시켰고, 판정 시간의 경우 90초에서 30초로 대폭 단축하는 효과를 나타냈다.#사례2 B사는 단조프레스 설비 고장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
#사례1. A사는 작업자 육안에 의존하는 X-ray 검사를 자동화하여 불량 판정 정확도를 90%에서 95%로 향상하고, 판정시간을 90초에서 30초로 단축했다.#사례2. B사는 단조프레스 설비 고장징후 사전 감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의 성과가 있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이와 같이 제조기업이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도 제조데이터 AI문제해결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을 21일 공고하고 3월 6일부터 3월 23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조데이터는 효율적인 제품개발 및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시작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 스타트업, 다른 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중기부는 또 제조기업이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제조데이
조달청(청장 이종욱)이 지원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제품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수출실적 15억불을 달성,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품질 등이 검증돼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한 중소·중견기업(G-PASS)을 말한다. 지난해 기준 1114개사를 지정한 바 있다.해외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434개 기업은 긴축정책에 의한 경기둔화, 공급망 차질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뿌리산업위원회는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정책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은종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와 한국전력 관계자도 참석해 한전의 뿌리산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소개하고 현장 애로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열처리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1.7% 증가한 24조6600억원으로 책정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이 지난달 28일 열린 제2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국내 전략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첨단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초격차 전략기술’ 경쟁력 강화에 올해보다 7.7% 증가한 1조962억원, ‘미래도전적 과학기술’에 11.2% 증가한 2조3944억원을 투입한다.초격차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및 제조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과정’ 1차 교육생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과정’은 제조 현장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AI와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전문가는 상대적으로 제조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제조기업은 AI 솔루션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마련됐다.교육내용은 제조데이터 및 AI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단계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충청남도와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충남 수소 특구)에서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충남 수소특구는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충전, 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경제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 2020년 7월 지정, 운영 중이다.총 3개의 세부사업에 6개의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충남 수소특구는 이번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을 시작으로 올해 각 사업이 순차적으로 실증에 착수, 규제법령 정비를 위한 안전성 입증을 추진할 계획이다.그동안
국토교통부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전세계 도심항공교통 사업화를 준비하는 기관이 참여하는 ‘UAM 그랜드 챌린지 코리아’ 참여 설명회(온오프라인 병행)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그랜드 챌린지는 상용화를 염두에 둔 신기술과 향후 연구개발 성과물 등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해보는 대규모 실증사업이다.국토부는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 전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과 제조데이터 기반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제조 고도화와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제조데이터 공동활용플랫폼 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는 기업들이 공동활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 및 솔루션을 개발,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에 탑재하는 사업으로 △시뮬레이션 △자원최적화 △데이터자동관리 △스마트작업보조 △공정자동화 △스마트유지보수 등 6개 품목 과제에 대해 약 53억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